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입주전인데, 다른 동을 P주고 사는건 별로인가요?

돌다리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15-11-06 06:46:37

아직 입주가 1년이나 남은 시점인데, 미분양을 급하게 받은거라 도로가 인접한 동 저층을 분양 받았습니다. 15층에 5층인데, 고층은 별로 안 좋아해서 나름 층은 맘에 듭니다. 그런데, 도로가인것이 내내 맘에 걸리네요. 뒷베란다가 도로이고, 통행량이 많지 않고, 초등학교가 제일 가까운 동이라서 신랑은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다른 동으로 가고 싶어요.

부동산에 알아봤더니, p는 아직은 3000정도더라구요. 우리꺼 P받고 팔고 다시 다른 동사면 차액이 그리 크지 않을거 같은데, 변경하는건 별로 인가요? 하루에도 열 두번 더 고민되는데, 신랑은 그냥 살자는 입장입니다. 할까요? 말까요?

IP : 121.125.xxx.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6 6:49 AM (183.99.xxx.96)

    도로인접 저층 인접하지않은 고층 저희 아파트 보면 대략 오천에서 일억 차이까지도 나긴 하더군요

  • 2. 입주
    '15.11.6 6:57 AM (175.199.xxx.227)

    입주.전에 p가 그리 형성 된다면
    입주시기에는 더 오를 수 있어요
    우선 부동산에 내놔 보세요
    임자 나타나면 갈아 타야죠

  • 3. ㅇㅇ
    '15.11.6 6:59 AM (121.168.xxx.41)

    도로가에 마을 버스 같은 거 다니나요?
    혹은 학원버스..
    그러면 정말 말리고 싶어요.
    입주 전이라 아직 모르시겠군요.

  • 4. 돌다리
    '15.11.6 7:17 AM (121.125.xxx.55)

    여긴 지방이라 나중에라도 일 억씩 차이는 안 날거 같아요. 부동산에 내놨다가 팔기만하고 더 맘에 드는거 못 살까봐 솔직히 걱정입니다. 그래도 부동산에 상의하는게 나을까요?

  • 5. ......
    '15.11.6 7:34 AM (220.85.xxx.6)

    저 같으면 이사 전에 돈 들더라도 마음에 드는 집 구할 것 같아요.

  • 6. 지금이라도 갈아타시는게 좋죠
    '15.11.6 7:40 AM (211.58.xxx.127) - 삭제된댓글

    전 가격이 오르고있는동안이라서 로얄동 로얄층 구입후 제꺼 저층 뒷동 팔았어요
    여유금액이 없다면 내꺼 팔고 그돈으로 구입.
    제꺼 팔고나니 한없이 올라서 피 천이 몇달만에 억까지 올라 속쓰린 경험을 했어요 ㅜㅜ
    사고팔고 복비와 명의이전 시간은 내셔야죠

  • 7. 사과좋아
    '15.11.6 7:41 AM (211.46.xxx.43)

    부동산에 얘기할때 맘에드는 동과 층 얘기해놓고 내거 팔고 그거 사고싶다 얘기하면 그 조건에 맞게 구해줄겁니다 그리고 분양권 상태에서 펑수를 늘려 갈아타는 사람도 많습니다 단,복비는파는거 사는거 2번 내셔야 합니다

  • 8. 로즈마리
    '15.11.6 7:42 AM (222.108.xxx.106)

    같은 금액 p를 주고 받고 옮기면 부동산비만 들것 같지만 내가 받은 p는 세금을 내야 해요. 세금이 적지 않을 테니 그것도 알아보고 진행하세요.

  • 9. 님이
    '15.11.6 8:04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싫으면 사요.사.
    차가 24시간지나다니는걸 못견딜걸 스스로 아니까 미리 겁내고 있는건데 왜 남들에게 물어요.

  • 10. 결국
    '15.11.6 8:05 AM (14.127.xxx.205)

    말씀은 동만 마음에 안드시는 거죠?
    층은 마음에 드신다니 도로를 벗어난 동으로만 가고 싶다는 말씀이신데, 제 생각엔 정면쪽이 아니면 크게 불편하지 않을 듯 하고 초등학교 인접 동이라는 메리트도 있네요.
    그런데 향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미분양분을 분양 받으신 거라면 일반 분양 받으신 다른 집과 다른 조건이셨을텐데.. 예를 들어 중도금 이자가 없다든가, 후불? 혹은 옵션 부분이 무료? 등 또 취득세 부분에서도 이득을 보실텐데요.
    여튼 남편분도 마음에 드신다고 하시는데 단지 후면 베란다쪽 도로 때문에 매도를 고려하신다고 하시니 꼼꼼히 비교해보시고 옳은 결정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씀드렸네요.

  • 11. 돌다리
    '15.11.6 8:21 AM (121.125.xxx.55) - 삭제된댓글

    사실 도로가 양쪽이예요. 뒷베란다와 옆 라인으로요. 지금 사는 동이 안쪽 동이긴한데,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입구 앞이라 여름이면 소음이 있긴해요. 전 민감한 편이 아니라서 크게 신경은 안 쓰이는데, 새로 이사갈 아파트는 통행량도 그렇고 감이 안 와서요. 뒷베란다는 크게 신경 안 쓰이는데, 옆 라인 소음이 앞 베란다까지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어요. 향은 동남향입니다. 미분양이었지만, 정말 빠르게 소진되서 특별한 조건은 없었어요. 중도금 무이자는 원래 조건이구요.

  • 12. 돌다리
    '15.11.6 8:24 AM (121.125.xxx.55)

    사실 도로가 양쪽이예요. 뒷베란다와 옆 라인으로요. 지금 사는 동이 안쪽 동이긴한데,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입구 앞이라 여름이면 소음이 있긴해요. 전 민감한 편이 아니라서 크게 신경은 안 쓰이는데, 새로 이사갈 아파트는 통행량도 그렇고 감이 안 와서요. 뒷베란다는 크게 신경 안 쓰이는데, 옆 라인 소음이 앞 베란다까지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어요. 향은 동남향입니다. 미분양이었지만, 정말 빠르게 소진되서 특별한 조건은 없었어요. 중도금 무이자는 원래 조건이구요.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신랑은 별로 크게 상관없다는 주의예요. 복비나 p 차이도 아깝고, 아마 p에 붙는 세금 얘기도 하면 더 반대할거 같네요. 전 이번에 이사가면 10년은 살 생각이라 맘에 드는 집에서 살고 싶은데, 신랑은 조금 살다가 나올 생각도 하고 있어서 의견 차이가 크네요.

  • 13. 은영
    '15.11.6 8:56 AM (175.223.xxx.1)

    도로소음 정말 중요해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ㅠ
    신중히 잘 알아보세요.

  • 14. ..
    '15.11.6 9:0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초등 가까운 동이면 금방 팔릴거예요.

  • 15. ..
    '15.11.6 9:24 AM (112.166.xxx.124)

    뒷베란다가 도로쪽임 괜찮지만
    옆은 시끄러워요
    게다가 주차장입구가 앞베란다는
    도로만큼 힘들어요
    입출차시 경보음에 매연에....
    이게 신경증까지 올 지경이더군요

  • 16.
    '15.11.6 12:55 PM (182.230.xxx.159)

    꼭 갈아타세요... 지금 갈아타는게 제일 싼게 갈아탈 수 있는 기회 같아요.

  • 17. ...
    '15.11.6 4:17 PM (49.169.xxx.102)

    신혼때 버스 지나가는 도로 바로 옆동에 살았는데
    그 뒤로 집 구할때 젤 먼저 보는게 도로옆이 아닌곳으로..였어요...
    조망이고 머시고 다 필요없고 아파트 젤 안쪽 도로에서 젤 먼곳으로 이사 다닙니다.
    아직 이사 전이시니 얼른 옮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369 코타키나발루 가려는데 숙소 어디로 하면 좋을지 문의합니다, 도와.. 9 설레임 2015/12/23 1,678
511368 국정원이 정치관여 금지법이 위헌이라면서 심판청구 했다네요 6 미친거네 2015/12/23 481
511367 회사 동료가 좋은 옷을 안입는 이유가 5 ㅇㅇ 2015/12/23 4,656
511366 서울영재고가 서울과학고인가요? 유학 많이들가나요? 4234 2015/12/23 1,447
511365 확실히,,,장례식에 가면 가족들을 만나게 되는거 같지 않아요? 1 123 2015/12/23 1,266
511364 물건값 후려치니 기분 나쁘네요 15 .... 2015/12/23 4,825
511363 효과적인 실연극복방법..꼭 좀 알려주세요 ㅠㅠ 4 아픔 2015/12/23 1,598
511362 저도 나이가 들었다는 걸 1 구직자 2015/12/23 765
511361 최상위권 학생은 과외샘을 어떻게 구하나요? 4 예비고1 2015/12/23 2,177
511360 실리콘수세미 어때요? 4 2015/12/23 1,658
511359 유럽여행 패키지 3 ... 2015/12/23 4,027
511358 정말 경기가 안좋은거 같아요. 8 대체 2015/12/23 4,416
511357 무첨가 검은콩두유 탈모에 효과좀 있을까요? ㅇㅇ 2015/12/23 1,446
511356 계약직근로자가 사업자낼수 있는지 2 마음 2015/12/23 608
511355 방광염에 효과적인 약 (한방) 4 ㅇㅇ 2015/12/23 2,093
511354 화장안하면 남자못만나요? 4 사랑스러움 2015/12/23 1,334
511353 집안 물품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2 - 냉장고 정리 이야기 17 정리정돈 2015/12/23 7,622
511352 서울, 바깥나가보신분들 미세먼지 어떤가요? 3 어느장단 2015/12/23 779
511351 뭘 입고 살아야 할까요? ... 2015/12/23 528
511350 남동생 결혼과 제결혼 차이가 너무 나네요 10 차별 2015/12/23 6,344
511349 다들 친구100% 마음이 맞아서 만나나요? 5 국정교과서 .. 2015/12/23 1,594
511348 감기가 한달이 지나도록 안 나아요 21 00&quo.. 2015/12/23 9,284
511347 환갑이나 고희때 얼마쯤 내나요 3 친척 2015/12/23 1,324
511346 문재인당, 순식간에 침몰했던 노무현당 신세가... 7 탈당하기시합.. 2015/12/23 895
511345 걸그룹출신 미친x누굴까요 남자는 또 누구고.. 23 걸그룹?? 2015/12/23 30,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