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페이스북 안하기를 잘한것 같아요.
이벤트 같은거 할때 두세번 로그인 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어쩌다 친구 페이스북 갔다가
흘러흘러 과거에 알았던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됐네요.
지역도 다르고 전혀 알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제 사촌까지 연결이 되네요.
그거 따라 다니다가 지금까지 잠도 못잤어요 ㅋ
일부러 찾은것도 아니고
너무 쉽게 다 연결이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요.
싸이 미니홈피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던것 같은데.
인맥관리라도 해야한다면
유용한 도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무서워서 이 가계정도 탈퇴하고 자려고요 ㅠ
이 사람들을 보니 후회되는 기억들이 많이 떠오르고
오늘 본것들 자고 나면 다 잊혀졌음 좋겠어요...
1. 저도 처음부터 안했어요
'15.11.6 5:36 AM (59.22.xxx.95)인스타그램이고 sns고..순기능도 있겠지만 저는 별로네요
2. 저도
'15.11.6 8:47 AM (211.36.xxx.146)가입만한상태인데
진짜 무섭더라고요
너무 건너건너까지 오픈.
탈퇴어찌해요?3. ㅠㅠ
'15.11.6 8:55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학군 안 좋은 곳에 살았었는데 어쩌다가 애친구들 페북을 구경했어요
술마시면 개된다는 글
여친사귀는 애한텐 이번엔 꽤 오래가네라는 글
여자애들은 죄다 아이라인에 빨간 입술 긴 염색머리
중2인데 어릴적 나름 천진했던 모습을 기억하는 제겐 많이 충격적이더라구요 ㅠㅠ4. ㅠㅠ
'15.11.6 8:55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학군 안 좋은 곳에 살았었는데 어쩌다가 애친구들 페북을 구경했어요
술마시면 개된다는 글
여친사귀는 애한텐 이번엔 꽤 오래가네라는 글
당구치는 모습
여자애들은 죄다 아이라인에 빨간 입술 긴 염색머리
중2인데 어릴적 나름 천진했던 모습을 기억하는 제겐 많이 충격적이더라구요 ㅠㅠ5. 저도
'15.11.6 9:02 AM (203.142.xxx.240)페북은 글 쓰는것도 조심스럽고.. 거의 계정만 있고. 글자체는 안쓰는편인데... 댓글만 달아도 제 친구들한테 다 보여지니..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6. 초보
'15.11.6 9:55 AM (223.62.xxx.228)근데
사진이나 내용
서로 친구만 볼수 있게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요즘들어 페북하는데
저는 딱 친구맺은 다섯명만 볼 수 있게 했는데
아닌가요...
조심스럽네요..7. ...
'15.11.6 11:12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친구설정하시면 친구만 보죠
그런데 프로필사진 댓글은 다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아님 친구설정을 깜빡한 글이 있을 수도 있구요8. ....
'15.11.6 11:34 AM (220.85.xxx.217)페이스북 할려면 학벌도 좋아야하고 해외 경험도 있어야 당당하고 즐겁게 할 수 있어요. 페이스북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다. 정말 내세울 게 없으면 페이스북 하가 민망하죠.
9. 인생의 낭비
'15.11.6 5:28 PM (223.62.xxx.113)정말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10. 기쁨맘
'15.11.6 9:00 PM (128.86.xxx.16)페이스북 알수도 있는 친구라고 뜨는 건 그 사람들이 님 페이스북에 방문한 적이 있는 거예요 즉 님이 다른 사람 페이스북에 한번이라도 가면 그 분들에게 며칠 있다 알수도 있는 친구로 님 뜹니다 맘대로 막 돌아다니면 안됩니다ㅋㅋ
11. ...
'15.11.7 5:54 AM (86.130.xxx.9)저도 불편해요. 전 그냥 메시지 주고받는ㄴ 정도로 사용하고 있는인데 친구들이 사진 올리면 제 친구들까지도 다 보이더라구요. 그건 정말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