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11.6 12:32 AM
(182.215.xxx.10)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제가 어렸을때는 막 조심해서 사람 사귀고 그랬는데 나이 더 들고 결혼해서 십몇년 살아보니 젊었을때 여러 사람 만나보는 것도 인생 공부에 도움 많이 되었겠다 싶더라구요. 남자분 선수 기질이 확실히 있긴 한데 꿈에서도 나올 정도라면 한번 만나보는 것도 괜찮을 듯. 만일 원글님이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시고 조만간 만나는 사람과는 결혼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싶다 이런 상황이라면 그냥 패스하시구요
2. 아이고참..
'15.11.6 12:33 AM
(112.173.xxx.196)
그넘은 선수중에 선수구만.
넘어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식..
어차피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으니깐.
3. ===
'15.11.6 12:41 AM
(218.236.xxx.232)
그 남자분 대단하네요..ㅋ
4. 수렁에 빠질뻔했는데
'15.11.6 12:41 AM
(2.216.xxx.4)
도망쳐 나온 걸 자축하셔야 할 마당에
5. ㅎㅎ
'15.11.6 12:48 AM
(220.86.xxx.26)
반함은 반함으로 블로킹.
가로수길 같은데 한번 가셔서 쭉 보시면서, 멋있는 남자 지나가면 재빨리 한 눈에 반하시고,
또 보면 반하시고 하셔서
그냥 그 반했던 감정과 상태를 별거 아닌 걸로 날려버리셔요. ㅎㅎ
마음 주는 게 뭐라고요. 님이 더 소중한 거지요. ㅎ
6. ..........
'15.11.6 12:49 AM
(222.112.xxx.119)
여기서 연애 관련 질문 하지마세요.. 댓글 읽다보면 평생 싱글로 살아야 할거에요.
차라리 주변 친구한테 물어보시는게 나아요.
7. 저는
'15.11.6 12:49 AM
(118.217.xxx.29)
#갑자기 들어와서 번쩍 들어올리더니 거실 소파로 데려가는데...#
그다음이 더 궁금해요
8. ....
'15.11.6 12:54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꼭 자기는 조심해서 사람 사귀고 결혼 잘 해서 사는 사람들이 한번 사귀어 보라는 둥 책임도 못 질 소릴 하시더라..
아무 말도 없이 안아올리고 그럴 정도면 선수도 그럴 선수가 없구요. 원글님 지금 혼자 끙끙 앓는 것도 뻔히 알아요.
순진한 사람들 갖고 노는 건 일도 아니고 그 모임 앞으로 화려하게 파탄 날걸요.
잘 빠져나오신 것 자축해야 될 마당에22222
9. 음
'15.11.6 1:07 AM
(121.181.xxx.156)
정신챙기세요
반하게하고 다녀도 모자랄판에
이미푹빠져서는 곧 그남자가 원하는 스토리대로 될거같네요
그런남자딱봐도견적나오지 여자다루는솜씨가장난아니구만수법에 홀랑 순진하시네요
여중생같으시네요순수함이
10. 음
'15.11.6 1:12 AM
(121.181.xxx.156)
번쩍들어거실쇼파에데려간다니
정상적인사고의 남자라면 왜?????
그렇게흘리고다니는구먼
다정다감함
향수도 여자여럿만난선수아니라며
내주위에 땀에쩔어 향수뿌리는걸본적이없네
접대전문?
11. 배아파
'15.11.6 1:13 AM
(5.254.xxx.147)
번쩍 들어서 소파?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그거 성추행 아닌가요?
왜 소파로 안고 가는지? ㅎㅎㅎ
딱 봐도 이상한 놈인데.
12. 배아파
'15.11.6 1:14 AM
(5.254.xxx.147)
반함은 반함으로 블로킹.
가로수길 같은데 한번 가셔서 쭉 보시면서, 멋있는 남자 지나가면 재빨리 한 눈에 반하시고,
또 보면 반하시고 하셔서
-> 오늘의 명언이네요. 원글님 마음에 새기세요.
13. 무슨
'15.11.6 1:42 AM
(178.191.xxx.104)
모임인데 그렇게 질질 흘리는 여자들 천진가요? 소설써요?
술마시고 취하고 펜션가고 번쩍 들어 소파로? ㅎㅎㅎㅎ
뭐 호빠데리고 사모님들 여행가셨어요?
14. 루루
'15.11.6 1:51 AM
(182.225.xxx.51)
ㅋㅋ감당할 수 있다면 즐기세요~ㅋㅋ
글로 보면 감당 못할 것 같지만...
진지하게만 생각하지 않으면 문제없어요.
15. 손님
'15.11.6 1:55 AM
(121.129.xxx.151)
아니오~다시 잘해볼 생각은없구요.
어찌나 에너지를 썼던지...ㅎㅎㅎ
다만, 제 선택이 맞았었는지 궁금했거든요
16. 와우
'15.11.6 2:00 AM
(110.70.xxx.175)
뿅 가실만 하네요. 저도 그런적 있어서 이해되요. 저는 남친 있는데도 꿈에 자주 나왔어요ㅎㅎㅎㅎ.
17. 루루
'15.11.6 2:08 AM
(182.225.xxx.51)
선택이야 윤리적으로 맞았지만 내내 아쉬울 듯...
그게 본능인 거죠 ㅎㅎ
18. 현명한 선택인데
'15.11.6 2:26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이성적인 선택을 한거라고 봐요
사귀어도 눈물에 맘고생에 결국에 원글님 스타일이면 그 바람끼 감당안되어 헤어졌을테니...
근데 안가본 길에 대한 미련이야 있겠죠
그 길을 갔으면 간대로 내가 왜 이 길을 와서 이 맘고생을 하고 울었을거구요.
더 좋은 짝 만나시길 바래요
19. 현명한 선택인데
'15.11.6 2:27 AM
(115.93.xxx.58)
이성적인 선택을 한거라고 봐요
사귀어도 눈물에 맘고생에 결국에 원글님 스타일이면 그 바람끼 감당안되어 헤어졌을테니...
근데 안가본 길에 대한 미련이야 있겠죠
그 길을 갔으면 간대로
내가 왜 이 길을 와서 이 맘고생을 하나 위험한거 알았는데 만나지 말것을
또 후회많이 했을거구요.
더 좋은 짝 만나시길 바래요
20. .....
'15.11.6 2:59 AM
(175.223.xxx.6)
그선택이 맞는지 아닌지 여기 글만읽은 사람들이 어찌알아요? ㅡ.ㅡ
그냥 자기 내키는대로 댓글 써요.
21. 음...
'15.11.6 3:15 AM
(118.217.xxx.29)
여기82 조언대로 살면 노쳐녀로 인생끝내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ㅋㅋ
22. 잘하셨어요.
'15.11.6 4:00 AM
(24.114.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을 최근에 겪어서 님이 이해가 되네요. 머리로는 아닌걸 알지만 마음은 끌리니 괴로운거겠죠?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남자는 감당하기 힘들어요.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상처 투성이가 된답니다. 제 전남친들이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사귀는 내내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한명은 바람펴서 헤어졌구요. 저한테 최근에 대시한 남자도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전 미련이 남아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좀 더 생각해보고 싶어요.
23. ㅇㅇ
'15.11.6 5:42 AM
(87.155.xxx.160)
바람둥이들 수법이 원글님 당한거 처럼 그런데요
본인한테만 마음줬다고 생각마세요
바람둥이들은 모든 여자한테 다 마음을 주는 척 합니다.
원글님 한테 들이댔다면 그 다음시각에는 다른여자한테 그런다는거죠.
그런 사람한테 마음뺏길 필요 없습니다.
거절하신거는 아주 잘 하신거죠.
24. 호박냥이
'15.11.6 5:54 AM
(175.223.xxx.55)
디자인전공에다 향수, 능숙한 대화, 여자한테 하는
행동들로봐서 오버보태면 호빠, 제비 이런이미지가 생각나요. 즐길꺼 아니었다면 잘 넘기셨어요~
25. 웬 일반화?
'15.11.6 5:58 AM
(121.173.xxx.87)
사귀어도 괜찮다 싶은 사람은 82 사람들도 응원 많이 해요.
달달한 사연엔 다들 좋겠다며 부럽다고 하고요.
딱봐도 섶을 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격이니 마음 고생하지 말라고
말리는 건데 이 사람 놓치면 평생 노처녀로 늙을까봐요?
손만 뻗으면 넘어올 여자들이 도처에 우글거리는 남자는
애시당초 안 만나는 게 백번 잘한 겁니다.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본인의 인생이 달라져요.
만나는 동안 꿀빠는 건 잠깐이고 나머지 기간을 내내
행여 바람날까 기 쫙쫙 빨리며 에너지 소비하게 될 텐데
아무리 본인 마음이라고 해도 그건 자기 학대죠.
본인이 가만 있어도 저렇게 알아서 여자들이 달려드는데
애인이 되면 멀쩡하겠어요? 인도까지 갈 필요도 없이
본격 마음 수행의 길로 떠나게 되는 겁니다.
게다가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자는 여자를 번쩍 들어 소파로
옮겼다는 거 부터 날티 작렬. 누가 옮겨 달랬냐?
다른 여자들 몸에 저렇게 선뜻 선뜻 손 댄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야말로 흔들린 여자들만 병신되는거지.
26. 음
'15.11.6 6:35 AM
(123.228.xxx.70)
ㅎㅎ님 너무 멋지고 재밌으세요 ^^
원글님, 잘하셨어요 그 바람둥이 뇌리에 근사한 여자로 남으셨을듯
27. 11
'15.11.6 7:01 AM
(183.96.xxx.241)
덜 낭만적이어도 나만 사랑해주는 남자로 만나세요~
28. ㅁㅁ
'15.11.6 7:24 AM
(223.62.xxx.145)
제가 대학때 그런 오빠랑 잠깐 사귀었는데 한달만에 헤어졌어요..어떤 여자가 한밤에 전화를 했었거든요..옆에 누워있는거 보여주고 이런 사이라고...다 벗고 있더라구요..그 모습 보자마자 환상이 깨지면서 실망하게 되더라는..그 담날도 찾아와서 뻔뻔하게 다정남인척 하는게 웃겨서 ..제가 먼저 다 끊었습니다..지금은 윗분 말씀처럼 덜 낭만적이지만 나만 사랑해주는 신랑이 곁에 있고요...잘 하셨어요
29. 원글님
'15.11.6 8:25 AM
(221.159.xxx.68)
거기서 이산타님을 만났군요.
아마 그 사람은 마음속으로 로맨틱,성공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로맨틱하게 여러 여자 홀려서 성공적으로 동시에 여러 여자 만날거구요.
그런 남자 만나면 자궁경부암 걸릴지 모르니 피하세요!
대신 열심히 소지섭, 정우성, 송중기등 사진과 동여상등 열심히 보세요. 아무렴 지가 인기 많아봤자 배우 얼굴 ㅡ극중 배역의 매력 못 따라가죠.
30. ㅇㅇ
'15.11.6 8:27 AM
(175.209.xxx.110)
한번 사는 인생 바람둥이도 만나보고 여러 사람 만나면서 즐기면 돼죠~ 라고 말할려 했는데...
자궁경부암...;; 글쵸 .. 이것 때문에라도 안돼죠...
31. 헐 ㅎㅎ
'15.11.6 9:42 AM
(222.107.xxx.181)
연애인데 어때요
끝이 좋을 것같진 않지만
그런 연애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
다만 저런 남자와의 결혼은 정말 신중해야할 듯
32. 경험자
'15.11.6 10:22 AM
(175.114.xxx.185)
댓글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라고 쓰셨는데
그런 상대하고는 안 만나는 게 나을 듯해요.
심신이 너~~~~~무 피폐해져요 ㅠㅠㅠㅠㅠ
33. 손님
'15.11.6 10:25 AM
(121.128.xxx.159)
-
삭제된댓글
네 이성은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본능이 끌려서 괴로웠거든요 ㅎㅎ.. 아뇨.. 저도 20후반이고, 상대남자는 30중반이라서. 뭔가 장난으로 누굴만날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저는 이런사람 처음 봐서인지.. 사실, 이 모임다니면서, 소개팅도 받고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는데 어딜가도 빠져나올수가 없어서. 모임 탈퇴한거거든요. 암튼, 가로수길 빨리 가야겠네요 ㅎㅎ
34. 순수하게
'15.11.6 10:26 AM
(121.166.xxx.169)
걍 마음가는대로 사귀면 안되나요?
감당안될만큼 좋은 사람이랑 연애라도 해봤음 좋았겠다 싶은데..
뭐가 두려워서..?
35. 글케좋으면
'15.11.6 11:55 AM
(117.111.xxx.250)
함 사귀어 보세요. ㅜㅜ
만나서 결혼하라는것도 아니고 사귀다 아님 헤어지는거죠.
36. 오.
'15.11.6 12:13 PM
(180.66.xxx.3)
얼마나 멋있길래 여자들이 난리인지 대단하네요.
여자들이 목매는 그런 남자는 '내가 다른 여자들과 공유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이라면 사귀어도 상관없겠죠. 내가 결심하기 나름..
37. ᆢ
'15.11.6 12:22 PM
(180.229.xxx.156)
결혼만고 사궈는 보고 싶네요. 사귀는동안 맘고생도 하겠네요. 그러다 정들어 결혼까지하면 낭패니 시작을 안하는걸로.
38. ㅇㅇㅇ
'15.11.6 12:27 PM
(211.114.xxx.99)
끼부리는 남자네요...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는....
남자가 선수같긴 한데 음~~~
그래도 한번 만나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라도 그런남자한테는 마음을 뺏길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39. 별것아닌 별것
'15.11.6 12:48 PM
(27.35.xxx.90)
-
삭제된댓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죠
모두가 자기 갈길을 가는것 입니다.
달려들어 사귀던
미련을 가진채 돌아서든
40. 저도 경험자.
'15.11.6 12:50 PM
(125.130.xxx.249)
님 나이가 연애만 할거인 20대 초중반이면. 몰라도
결혼을 생각하는 결혼적령기이면
걍 맘 접으세요.
빠져나오기 너무 힘듭니다.
아니다 하면서 결코 끊을수 없어요.
시간 낭비. 마음의 상처. ㅠ
41. ...
'15.11.6 12:59 PM
(118.35.xxx.89)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고....
꿈에 보일정도로 마음이 가는 사람이었으면...
만나자고 대쉬들어왔을때..사귀어라도 보시지...
계속 미련이 남으시거든...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라도 만들어보세요...
지나고 다시보면 그때만큼 멋있어보이지도 않을 수도 있어서...
미련없이 마음 접어지기도 하거든요...
42. 손님
'15.11.6 1:12 PM
(121.128.xxx.159)
ㅋㅋ 저도 20후반이고, 상대는 30중반.. 어린나이는 아니라서.. 이미, 거절한 이후로 저에게 차갑게 대하는거보고 억지로 빠져나오고 있어요. 모임도 빠져나왔구요. 다만, 제가 너무 철벽인지 감이 맞았던건지 궁금했었는데 댓글 저장해야겠네요. 오랜만에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거절한게 속상했었거든요 ㅎㅎ.
43. 뭐
'15.11.6 1:20 PM
(58.226.xxx.153)
얼마나 대단한 남자라고
지가 까봤더니 그래봤자 잘 나가는 바람둥일텐데
무엇하러 님이 환상갖고 끙끙 앓고 못잊어서 감정소모해요? 그깐게 뭐라구요
살면서 그런 인연 저런 인연 정신줄 잡고
다양하게 겪어보시면 막상 다가가봤더니
환상 깨질수도 있고요
님이 정신줄 단단히 잡으시고 한번
칼자루 잡아보세요
44. 윽..
'15.11.6 1:43 PM
(218.48.xxx.67)
아니되요~~이상한남자 만나서 빠지면 님인생 순식간에 망쳐요~~정신 잘 차리셨어요~~
45. 엥
'15.11.6 2:05 PM
(122.37.xxx.75)
왜요?
미혼이신데
망설이실이유가
바람둥이인지 아닌지
만나보고 겪어봐야 알죠.
저같으면 연락해서 만나요ㅋ
그래야 후회없을듯
46. ㅎㅎㅎ
'15.11.6 2:20 PM
(211.230.xxx.117)
님글 읽다보니
사귀면 혼을 다 뺏길것 같은 타입이신것 같은데
참 잘하셨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냥
그남잔 노력자체도 안할것 같아요
가만 있어도 제발로 기어오는 여자들이 그리 많은데요
그냥 누워있는 여자 번쩍 안고가는 이상한남자
현실에는 없어요
순진한 남자들은 겁이 더 많아요
여자들보다 더 용기도 없어서
한번 데쉬 할래면 온힘을 쥐어짠다죠..
그런 남자는 원글님 같이 오랫동안 생각하고
그런 사람말고
몇번 만나보고 아니면 말고식의
놀이로 생각할수 있는 사람이어야 감당할것 같네요
47. ...
'15.11.6 2:25 PM
(125.130.xxx.138)
건정한 사고를 하는 남자가..
여자를 번쩍 들어 옮기진 않죠.
아이고..
이분 멘탈을 어디에 넣고 다니시는지..
48. 소라넷
'15.11.6 2:32 PM
(222.121.xxx.62)
하는지도 모르죠.
조심하세요..
49. 상대방이
'15.11.6 2:33 PM
(121.133.xxx.105)
어떤사람인거같다 길게 쓰셨는데, 글쓴분도 어떤사람인지가 중요한듯요. 감당안될걸 "본능적"으로아셔서 거절했지만, 사실 그전에 3개월이나 끙끙앓은건 "본능적"으로 엄청 끌리신거같은데요? 그렇게끙끙 오래앓으실정도면 차라리 만나세요~ 그사람이 어떻듯 나라는사람이 그런그가 좋은걸 어쩌나요~ 성격상 이러면 두고두고 후회할지도 모르실듯요. 근데 다그렇다치고 갑자기 번쩍안아드는건 뭐하는짓인가요?; 거기서 확 깨네요.
50. dd
'15.11.6 4:06 PM
(112.146.xxx.120)
-
삭제된댓글
댓글들 너무 웃겨요 ㅋㅋㅋ
51. 여기
'15.11.6 4:21 PM
(222.107.xxx.181)
여기 82는 사랑에 대해서만큼은 참 보수적이에요
20대 연애도 마음가는대로 못하고
이리저리 따져보고 해야하나, 아쉽네요
강신주가 그랬어요.
사람이 평생의 단 한권의 책을 만나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어봐야 한다죠.
물론 운이 좋아서 처음 집어든 책이 그 내 인생의 책이 될 수도 있지만
많이 읽어봐야 좋은 책을 보는 눈이 생기잖아요
사랑도 마찬가지라고.
어쩌면 세상 만사 모든게 다 마찬가지겠죠
경험하는 것만큼 좋은게 어디있겠어요.
아직 젊으니 연애 많이 해보세요
두려워하지 말구요
저는 나이드니깐 젊어서 연애 더 못한게 후회되던걸요
52. ㅎㅎㅎ
'15.11.6 4:33 PM
(175.209.xxx.188)
선수들이 의외로 순진한 처자 좋아하기도해요.
갸들도 결혼할때는 같은과 cc는 안할려해요.
ㅋ…
저 완전 범생이 스탈인데,
선수들이 의외로 접근…
제가 맘 안뺏기고 잠깐씩 사귀는거 아~주 즐거웠습니다.
심지어 차는것도 제가…
바람둥이한테 차이는건 꼴이 정말 아닌듯해서…
올인하다가 살짝 어장관리 낌새보이면,
바로 정리작업하고…
제 즐거웠던 청춘이랄까…
53. 바람은 지나가도록
'15.11.6 5:49 PM
(222.164.xxx.213)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사람 2번 만나봤거든요. 한명은 저돌적이었고 한명은 끼부리는 스타일... 전 몇번 설레다가 안넘어갔고 지금생갇해도 참 다행....
원글님이 연애경험 많으면 그냥 한번 만나보라고 하겠는데.. 아마 만나면 상처만 받으실듯 해요..길어야 한달일겁니다. 둘다 이혼했더군요. 애까지 낳고.. 한명은 3년만에 한명은 2년만에... 전부인들 보면 님처럼 순진과에 청순하고 집안 여유롭던 여자들이었는데... 착하기만 하거 남자 보는눈 없어 이혼녀 된거죠.. 나중에 딸에게 남자보는눈 기르는 교육 잘 시켜야겠다거 생각했네요.
54. 음...
'15.11.6 7:42 PM
(175.125.xxx.87)
-
삭제된댓글
윗분에 남자보는눈을 키워야한다고 하셨는데..고기도 많이 먹어봐야 좋은부위를 알듯이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 잘 알수 있는겁니다.
원글님은 만나는 남자마다 잠자리로 가는 헤픈 여자가 아니시잖아요.
그렇다면 남자는 가능하면 많이 만나고 연얘도 많이해보는게 좋은겁니다.
한달만나다 실망해서 헤어지면 뭐 어떻습니까.
아픈 상처가 생긴다해도 그건 원글님 인생에 큰 교훈과 경험이 될겁니다.
학교 공부만 공부가 아니예요.
남자도 잘 알아볼수 있어야 나한테 딱! 맞는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볼수 있을것 아닙니까.
몸은 조심하시고...남자는 많이 만나보세요.
--이상은 남자라는 인간에 대해 제대로 탐구해보지 못한채 결혼한 아줌마의 씁쓸한 인생 조언이었습니다.
55. 음...
'15.11.6 7:43 PM
(175.125.xxx.87)
-
삭제된댓글
윗분에 남자보는눈을 키워야한다고 하셨는데..고기도 많이 먹어봐야 좋은부위를 알듯이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 잘 알수 있는겁니다.
원글님은 만나는 남자마다 잠자리로 가는 헤픈 여자가 아니시잖아요.
그렇다면 남자는 가능하면 많이 만나고 연얘도 많이해보는게 좋은겁니다.
한달만나다 실망해서 헤어지면 뭐 어떻습니까.
아픈 상처가 생긴다해도 그건 원글님 인생에 큰 교훈과 경험이 될겁니다.
학교 공부만 공부가 아니예요.
남자를 잘 알아볼수 있어야 나한테 딱! 맞는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볼수 있을것 아닙니까.
몸은 조심하시고...남자는 많이 만나보세요.
--이상은 남자라는 인간종류에 대해 제대로 탐구해보지 못한채 결혼한 아줌마의 씁쓸한 인생 조언이었습니다.
56. 음...
'15.11.6 7:43 PM
(175.125.xxx.87)
윗분이 남자보는눈을 키워야한다고 하셨는데..고기도 많이 먹어봐야 좋은부위를 알듯이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 잘 알수 있는겁니다.
원글님은 만나는 남자마다 잠자리로 가는 헤픈 여자가 아니시잖아요.
그렇다면 남자는 가능하면 많이 만나고 연얘도 많이해보는게 좋은겁니다.
한달만나다 실망해서 헤어지면 뭐 어떻습니까.
아픈 상처가 생긴다해도 그건 원글님 인생에 큰 교훈과 경험이 될겁니다.
학교 공부만 공부가 아니예요.
남자를 잘 알아볼수 있어야 나한테 딱! 맞는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볼수 있을것 아닙니까.
몸은 조심하시고...남자는 많이 만나보세요.
--이상은 남자라는 인간종류에 대해 제대로 탐구해보지 못한채 결혼한 아줌마의 씁쓸한 인생 조언이었습니다.
57. 고민 뚝
'15.11.6 8:10 PM
(37.58.xxx.53)
그냥 즐기기라도 한 번 하시든가요. 뭘 그리 고민하세요. 만나다보면 결혼하고 싶지도 않을 걸요. 가볍게 만나보세요.
58. ...
'15.11.6 8:56 PM
(61.102.xxx.105)
번쩍 들어서 소파? 하이틴 소설같네요.
59. 멍청한 소리들
'15.11.6 9:11 PM
(112.184.xxx.158)
작작 하세요.
딱 봐도 바람끼 다분하구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나요?
똥인거 다 아는데 왜 그걸 찍어먹어보라고 그것도 경험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나요.
괜히 사귀었다가 쓸데없이 몸이나 뺏기지 마시고 정신차리시길.
저런 부류는 스킨십 진도가 순식간이라 님도 깜빡할 사이에 같이 한 이불에 누워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남자 저 남자 사귄다고 남자보는 눈이 좋아지면 뭐합니까? 주변에 그런 남자가 없는데.
그래봤자 똑같은 놈이랑 결혼해서 나중에 후회하거나
계속 똥차 가고 벤츠 오길 기다리다 늙어죽습니다.
좀 괜찮은 사람하고 연애하시길.
60. .....
'15.11.6 9:26 PM
(223.62.xxx.94)
나 같으면 그냥 한번 만나보겠어요..
대신 나이가 결혼적령기가 아니라면 말이죠...
61. ㅇㅇ
'15.11.6 9:56 PM
(121.173.xxx.87)
남자도 괜찮은 남자들을 사귀어 봐야지,
이 여자 저 여자 양손에 쥔 떡처럼 고르는 바람둥이
사귀어 봤자 마음 고생, 몸 고생만 남지 별거 있습니까?
그렇다고 나이나 어린가?
저 나이에 바람둥이 만나 남자 경험치 쌓겠다고
덤볐다가 채이면 어떻게 극복하라구요?
남자환멸증 생겨서 남자라면 치를 떨게 되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자기 언니나 여동생이 저런 남자 만나는 거 어떻겠냐고
상담하면 되도 않는 소리 말라고, 팔자 꼬일 일 있냐고
펄쩍 뛸거면서 얼굴도 모르는 남한테는 잘도 대놓고
바람둥이 새끼를 만나보라고 권하는군요.
결혼 생각 아예 없고 마음 다치든 말든 앞일따위
걱정없이 순수하게 사랑을 불태우고 싶다면 만나도 상관없겠죠.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그 남자 놓친 걸 평생
후회할 거 같다면 마음 내키는 대로 하세요. 어쩌겠어요.
대신, 아무리 바람둥이라도 날 만나면 인간이 달라질지 모른다
이런 생각은 완전 택도 없다는 거 인지하시구요.
인간의 성향은 잘 변하지 않아요.
지가 여자한테 잘 먹힌다는 거 아는 놈은 더 더욱.
62. 원글님
'15.11.6 10:0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나쁜 남자를 만나면 그 파장이 그 다음에도 영향을 미쳐요.
믿지 못하고 의심하고. 나쁜 친구가 좋은 성격을 망친다는 말이 성경에도 나오죠.
63. 원글님
'15.11.6 10:09 PM
(1.250.xxx.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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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나쁜 남자를 만나면 그 파장이 그 다음 연애에도 영향을 미쳐요.
믿지 못하고 의심하고. 나쁜 친구가 좋은 성격을 망친다는 말이 성경에도 나오죠.
64. 연애 연습할겸 만나세요
'15.11.6 10:13 PM
(211.48.xxx.173)
연애 연습할겸 만나세요
만나서 선물만 뺏고,,,집에 쏙 가버리세요
65. ㅇㅇ
'15.11.6 10:21 PM
(121.173.xxx.87)
ㄴ 왜 이러세요, 정말. 여자가 거지에요?
뭔놈의 선물을 뺏고 집에 들어가요.
이것도 조언이라고, 어휴....
진짜 한숨만 나오네.
66. 찌질하다
'15.11.6 11:06 PM
(5.254.xxx.147)
벌컥하는 분들 넘 웃김 ㅋㅋㅋ. 요즘 세상에 만난다고 바로 결혼?
자기가 대시 한 번 못 받아봤으니 이런 글만 봐도 화가 나겠죠.
원글님,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님 나이면 몇 번 만난다고 해서 넘어가지 않아요.
여기 연애 제대로 못해본 노처녀나 리스인 여자들 넘 많으니까 현실성 없는 조언은 흘려 들으시고요.
67. 공부
'15.11.6 11:06 PM
(180.224.xxx.92)
연애공부 선생이다..생각하고 절대 마음은 주지 말고 사귀어보세요. 안넘어갈 자신 있으면..좋은 공부 됩니다. 나중에 꼭 잡고 싶은 남자 만났을때 도움 될거에요.
68. ...
'15.11.7 3:03 AM
(39.127.xxx.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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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연애 못 해봐서 한풀이하고 싶으신 분들 한 풀어주느라 인생 던지지 마시고 자기 감을 믿으세요 아니다 싶으면 아닌 것이고 지난 후에 한번 해볼껄 하고 후회나 하는게 얼마나 팔자좋은 소린데요. 그런 경험은 할 필요 없고 인간에 회의를 느껴 좋은 사람 만날 기회도 잃을 수 있어요
연애는 행복하게 해야 하는 거지 끌린다고 구렁텅이에 기어들어가는게 아닙니다
69. 골골골
'15.11.7 9:35 AM
(125.132.xxx.242)
ㅜㅜ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