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비밥

찰진밥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5-11-05 21:45:07

전기렌지를 사용하는데 냄비밥을 하면 매번 실패하네요

불조절을 잘 못해서 그런가 밑쪽은 눌러붙고 위쪽은 설익어요

누룽지 안생기게 고슬고슬 밥을 잘 하고 싶은데

냄비밥 고수님 계시면 제발 알려주세요 ㅜㅜ

IP : 222.108.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1.5 9:47 PM (218.235.xxx.111)

    그야말로
    전설의
    3층밥의 고수시군요

    그냥 전기압력밥솥이나
    가스압력밥솥이 제일 찰지게 돼요

    거기다가 쌀 품종 잘 고르면
    정말 맛있는데

    저도 냄비밥은 못해요...

  • 2. 가스렌지
    '15.11.5 9:50 PM (221.164.xxx.184)

    제일작은불 작은단위로
    25분 정도 불켰다가
    끄고 십분 뜸들여요.
    작은불로 해보세요.
    걱정되면 한번씩 저어도되고
    물 모자라면 뒤에 조금 추가해서 불좀 켜두면 되고요.
    쉽게 생각하세요.

  • 3. 가스렌지
    '15.11.5 9:51 PM (221.164.xxx.184)

    혹시 많은밥을 하시는건 아니겠지요?
    어느정도 끓었을때 한번 저어서 아래위를 뒤집어주세요.
    그래도 밥 잘 되요.

  • 4. 찰진밥
    '15.11.5 10:03 PM (222.108.xxx.62)

    ㅋㅋ님^^ 네 저에요 전설의 3층밥 고수 ㅎㅎㅎ

    쌀은 코스트코에서 고시히카리, 아끼바레 중 그때그때 세일하는걸로 사는데
    맛있는 품종이라면 어떤거에요? (밥도 못하면서 욕심만 많네요)

    압력솥으로 하면 실패없이 잘 되는데
    이상하게 냄비밥을 하면 잘 안되네요.

    탱글탱글하고 찰진 압력솥밥도 맛이 좋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냄비밥이 제 입맛에 더 맞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시도는 하는데, 매번 실패해요

  • 5. 그냥
    '15.11.5 10:09 PM (175.209.xxx.160)

    처음부터 젤 약한 불로 하시고 다 된듯 하면 불 끄고 좀 놔두면 돼요...

  • 6. 찰진밥
    '15.11.5 10:11 PM (222.108.xxx.62)

    가스렌지님^^
    맞아요 냄비밥이 저는 너무 어려워요.

    처음에는 센불로 하다가 밥물 잦아지면 약불로 줄였어요.
    이번에 약불에 25분, 끄고 10분. 시도해볼게요 ^^ 고맙습니다~~

  • 7. peperomia
    '15.11.5 11:25 PM (112.167.xxx.208)

    백미밥 말씀하시는거죠? 쌀 씻너서 2~30분 담가 놓았다 해보세요. 담가둘때 물은 적정선 미리 잡아두시구요.

    센불에서 팔팔 끓이다가 물 잦아드는거 보면서 중불, 약불로 바꿔요, 저는....

    이게 근데 시행착오 계속 겪어야 알게되던데요 ㅎㅎ 어느 순간에 아항, 요 정도로 하면 되겠구나 느껴지더라요~^^

  • 8. 냄비밥 고수
    '15.11.6 12:15 AM (112.187.xxx.43) - 삭제된댓글

    전기렌지는 안써봐서 모르겠고요.
    불린쌀이 1컵이면 물도 1컵 그러니까 쌀과 동량의 물을붓고 뚜껑없이 냄비지름에 맞는 젤 센불에서 밥물잦아들때까지 끓이다가 표면의 물이 완전히 잦아들어ㅛ다싶을때 수저로 한번 위아래 뒤집어 주고 최약불로 줄이고 뚜껑닫아서 뚜껑 가장자리로 물거품이 안날때까지 가열하다 불끄고 삼~오분 후에 완성.
    넘칠일도 없고 쉽고 빠르고 맛도 좋아요.
    냄비가 두꺼울수록 밥맛 좋아요.

  • 9. 냄비밥 고수
    '15.11.6 12:20 AM (112.187.xxx.43) - 삭제된댓글

    쌀 이삼일정도치는 한꺼번에 씻어 채에받쳐 물뺀 뒤 밀폐용기 담아 냉장보관하면 바로바로 밥하기 편하고요.
    팁! 쌀 씻을때 전분물이 쌀에 침투하지 않게 재빠르게 휑궈내세요.맑고 투명한 물이 될때까지 재빠르게..
    그래야 밥이 탱글하고 맛도 좋아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98 잠못드는밤 눈물바람이네요 4 2015/11/14 3,104
500197 "여성 판사 성추행해 내쫓겠다"..대법 판사 .. 7 샬랄라 2015/11/14 2,120
500196 서울날씨어때요? 3 광화문으로 2015/11/14 1,023
500195 집에 사람초대하는게 갈수록 부담되네요 6 .. 2015/11/14 3,337
500194 북한이 실패한 국가란걸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어떤 교과서에서 북.. 6 .. 2015/11/14 1,130
500193 유시민 쉬더니 돌머리가 다된듯... 49 뭔소리 2015/11/14 10,625
500192 김장김치 힘드네요.. 11 김장 2015/11/14 3,121
500191 수원역에서랜드마크호텔까지ᆢ 2 감사합니다 2015/11/14 754
500190 이팝송 제목 아시는분 2 2015/11/14 1,153
500189 갑자기 옛날 학력고사(?) 영어 생각나네요 5 어려움 2015/11/14 2,489
500188 애 둘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11 .... 2015/11/14 4,977
500187 앞머리 떡지는 것 8 기름기 2015/11/14 2,361
500186 에뛰드하우스 홈피에서 물건주문이 왜 안될까요? 아니 2015/11/14 456
500185 엄마 자격이 없는거 같아 마음이 자꾸 불안해요 7 엄마 2015/11/14 1,856
500184 한번 사랑에 빠지면 그사람밖에 안보이는데 지금 괴로워요. 4 ... 2015/11/14 2,526
500183 저 얼마전에 부비동염으로 힘들다고 쓴 원글이예요 13 어떡해 2015/11/14 3,978
500182 3대천왕 보고있는데 미칠것 같아요 1 ㅠㅠ 2015/11/14 3,200
500181 [만화]의자에 누가 앉아야 할까? 2 직썰 2015/11/14 866
500180 배고파요 ㅠ 먹는 유혹이 슬금슬금.. 2 자취생 2015/11/14 829
500179 초2. 수학문제 설명 도움 요청 7 수학설명 2015/11/14 1,286
500178 유치원 옆에서 아파트 지으면 보내시겠어요? 2 유치원 2015/11/14 1,339
500177 알프람먹은지 1시간 됐는데... 2 pp 2015/11/14 2,019
500176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것도 adhd의 특징인가요? 4 나는엄마다 2015/11/14 3,395
500175 토요일..오늘 모임때문에.. 6 모임 2015/11/14 1,332
500174 워드 작업한지 하도 오래되어서요.. 1 워드 2015/11/14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