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미역국 맛있는잡채 만드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고기볶다가 미역볶아서 물 넣고 끓이다가
들깨 넣으면 될까요?
잡채는 집에서 제가 해서 가고 싶은데요
잡채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미역국은
'15.11.5 9:15 PM (121.154.xxx.40)모르겠고
잡채는 백주부 집밥 에서 본대로 했더니
식구들이 완전 맛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꼭 해 먹어요2. 올리브
'15.11.5 9:16 PM (221.164.xxx.184)시어머니 미역국 드셔보셨어요?
고기미역국 좋아하시는지
북어미역국 좋아하시는지
어른이 끓이는대로 해가는게 무난하겠지요.
고기를 참기름에 볶다가 미역도 같이 볶아요.
집간장 간을하고요
뜨물 넣어 끓이면 더 맛나요.
지3. 올리브
'15.11.5 9:17 PM (221.164.xxx.184)저희는 보통 들깨미역국은 북어로 끓입니다.
고기로 끓이는 미역국은 들깨 안 넣고요.
마늘도 넣는 집, 안 넣는 집 다르더군요.4. 음음음
'15.11.5 9:25 PM (59.15.xxx.50)미역은 고기와 참기름으로 볶는데...노란물이 나올 때까지 많이 볶아주심 좋아요.그리고 미역국은 오래 끓이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다음날에 끓여서 먹을 때가 더 맛나더라고요.
5. 막대사탕
'15.11.5 9:28 PM (39.118.xxx.16)저는 다시물 약하게 육수내서
물대신 넣고 끓이는데
확실히 깊은맛이 나요6. 음
'15.11.5 9:57 PM (119.194.xxx.208)미역국은 왠만하면 취향 확인하시고 끓이세요. 미역국은 육수 재료 심하다싶게 많이 넣고하면 맛있어요. 조개 넣은 미역국 좋아하시는 거면 홍합 한팩이랑 바지락 같은 조개 왕창 넣고 마늘 넣음 맛있음.
잡채는 재료 볶을 때 간 일일이 해야 맛있어용. 살짝 달콤하게 설탕
넣어줘야 하구요.7. 흠
'15.11.5 10:05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미역국
미역 불려서 잘라 둔다. 육수 내어 둔다. 소고기 핏물 키친타올로 좀 닦아 낸다.
방법1-
냄비에 미역 소고기 참기름 넣고 들들 볶는다. 대충 뭐 2-3분 정도면 된다. 육수 붓고 센 불에 끓인다.
그 자리에서 지켜 보고 서 있다가 끓으면서 위로 떠오르는 검은색 거품 죄다 건져 낸다.
중불 약불로 이어지면서 오랜 시간 푸욱 뭉근하게 끓인다. 최소 2-30분 끓여야 한다.
간은 국간장, 들깨가루 조금 넣어주면 구수한 맛이 첨가 되지만 고기국 맛만 원한다면 안넣어도 된다.
방법2 -
냄비에 고기 넣고 물 넣고 덖는다. 물을 고기가 잠길 정도로 붓고 쎈 불에 볶듯 끓이면 끓어 오르면서
팥죽 색깔의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온다. 지키고 서 있다 재빨리 죄다 걷어낸다.
그리고 10여분 쯤 끓여 주다(남은 거품 올라오는 족족 걷는다.)미역과 육수를 붓는다.
나머지는 동일한 방법. 최소 20분이상 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인다. 간은 국간. 들깨는 맘대로.
둘 다 고기가 들어갔으니 마늘 넣어야 한다 생각할 수 있는데 의외로 마늘 넣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마늘은 취향껏 하세요.
그리고 하루 전날 끓여 냉장했다 다음 날 데워 드시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잡채(생생정보통 레서피- 여러개 따라해본 줄 제일 괜찮았음. 반찬가게 레서피 였음.)
당면 250그램.(마트에서 파는 큰 거 하나가 보통 500그램이니 반이라 보면 됨.)
소고기 2-300그램 - 따로 마늘 소량, 간장 소량, 설탕 한 꼬집,참기름 넣어 조물 거리고 밑간 해둔다.
양파,당근,피망,버섯(표고도 좋고 새송이도 좋은데 의외로 새송이가 식감이 꼬들거리고 좋았음.),부추,파 적당량.
1. 고기 밑간 먼저한 후 냄비에 맹물 넣고 끓이면서 옆에서 채소들 채썰며 준비한다.
2. 당면을 끓는 물에 넣어서 10분 정도 삶는다. 10분 후 찬물에 헹궈둔다.
3. 당면 삶는 옆에서 고기 볶아 내고 부추 제외한 채소들 소금 조금씩 넣고 따로 볶아 낸다.
4. 냄비에 간장 반 컵,물엿 한 컵, 집에서 쓰는 기름 두어숟가락 정도 넣고 거기에 헹군 당면 넣는다.
5. 끓어 오르고 한 3분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졸여진다. 적당히 맛을 보고 추가로 원하는 맛을 첨가한다.
6. 아직 물기가 조금 남았을 때 아까 볶아뒀던 채소랑 고기, 생부추,파 몰빵한다. 불을 꺼도 되고 약불로 덖어도 된다.
급한대로 끄고 섞은 다음 나중에 다시 불을 켜고 한 번 덖어도 된다.
7. 깨랑 참기름 적당량 알아서 넣는다.
전 여기에 달걀,어묵 추가해서 먹을 때도 있는데 참 맛있어요. 집에 남겨뒀던 시금치 있으면 그거 쓸때도 있구요.
시금치를 쓰면 빨리 상하니 시금치 쓰실 땐 조심하셔야해요. 생생정보통 레서피엔 파는 없었는데 전 파를 워낙 좋아해서 넣어요.
맛있게 해서 생일 잘 치루시기 바래요.8. 흠
'15.11.5 10:15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그리고 잊지 마세요. 반드시 육수 내고 쓰셔야 해요.
멸치에 파 듬뿍, 무, 넣고 끓이다 막판에 다시마 넣고 불끄고 두면 돼요.
추가로 황태 머리나 밴댕이,새우 있으면 맛은 더 깊어 집니다.9. 원글
'15.11.5 11:16 PM (119.201.xxx.161)와우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내일 정말 잘 할 수 있을것같아요10. 잡채대박
'15.11.6 4:28 AM (107.170.xxx.117)잡채레시피가 이제껏 보던것과는 완전히 다르네요
내일당장 해먹어볼게요11. 포리너
'15.11.6 7:00 AM (114.200.xxx.55)미역국.잡채 감사해요
12. 막내엄마
'15.11.6 9:40 AM (1.251.xxx.248)흠님의 자세한 레스피 징말 잘 읽었어요!
4,5번 삶은 잡채를 간장 물엿 참기름에 무치는게 아니라 졸이는게 팁이네요!!
제가 하는 방법이랑 똑같은데 여기서 결정적으로 발목 잡혀 2프로 부족한 잡채가 되었네요
식구들은 맛있다는데 저는 잡채가 시간 지나면서 당면이 불어 굵어지는게 싫었거든요13. 막내엄마
'15.11.6 9:56 AM (1.251.xxx.248)프라이팬에 간장 설탕 참기름 넣고 삶은 당면 졸이지 않고 무치듯이 잠깐 볶다가 각각 볶아놓은 야채 넣어 골고루 섴은 뒤 불 껐거든요. 졸이지 않아 당면이 불은것 같아요
14. 잡채, 미역국
'15.11.6 10:46 AM (118.219.xxx.12)정보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잡채가 항상 고민 중인 1인^^
15. 그런데
'15.11.6 11:11 AM (221.164.xxx.184)물엿양은 좀 줄이시는게...
저는 그렇더라고요.
맛있게 잘 되시길 빌어요.16. gks
'15.11.6 12:46 PM (122.128.xxx.217)미역국.잡채 감사해요22
17. 레시피 좋네요
'15.11.6 6:46 PM (223.62.xxx.9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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