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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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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토박이는 서울태생이라 좋은가요?

..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5-11-05 18:33:00

서울에서 나고자란 서울 토박이는 서울이 고향이라 좋은가요?

예전에 서울 토박이랑 얘기하다가,

서울 토박이라 좋겠다는 말을 무심하게 한 적 있어요.

그냥 흘려 들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반박하더라구요.


자기는 반대로 시골 출신이 엄청 부럽다고요.

그것도 문명혜택이 가장 못 미친 시골 깡촌 출신이요.

이유는 서울 토박이는 겉은 화려해도 끝 모를 불안감이 있대요.

그리고, 중산층, 학벌 스펙, 외모 스펙 .. 이런 것에 자신 있는 사람 많지 않대요.

항상 자기 보다 나은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 볼때면 열등감이나 비교에서 오는 박탈감을 느낀다구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외모에 신경쓰고, 명품으로 도배하고, 학벌 컴플렉스 극복하려고

박사과정까지 수료했다고.

한마디로 제가 보면 서울 토박이 얼굴 엄청 이쁘고, 똑부리지게 의사표현 잘하고,

스펙도 집안도 그만하면 밀리는 것 없고..

그래서 삶의 만족도가 엄청 높은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전문직에 열등감 느끼고 비교하고,

건물 몇채 가진 아버지를 둔 친구에게 상대적 박탈감 느끼고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집에 생활비 안 드려도 명품 하나 사려면

한달 월급 반을 아껴야 하나 살 수 있다고.

그래서, 1년 동안 돈 벌어서 가방, 옷, 신발.. 4계절 입을 거 사고 나니

돈이 하나도 안 남더래요.

 

시골 출신은 이런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되니

자기는 그런 시골 출신이 부럽다구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그 친구가 자기 친구나 전문직에 열등감, 상대적 박탈감 느낀다면

저는 그 친구한테 그런 것을 느끼거든요.

세련된 서울말투 까지도요.

시골에서 올라와서 도시에서 쭈뼛쭈뼛 이방인으로 사는 사람은

열등감, 상대적 박탈감을 꾹꾹 눌러담고 살게 된다고요.

차이도 적당해야 공감이라도 하지,

너무 차이가 나서 누구 하나 공감해 줄 수 없는 괴리감 때문에 외로움까지 더한다고요.

 

서울 토박이분들 어떤가요?

IP : 118.216.xxx.1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5 6:37 PM (111.118.xxx.49)

    서울은 모르겠구요 집안 사람들 스펙이 좋으면
    힘들어하고 방황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제가 20대 중반인데요 제 또래들도 그렇고 주변 어린 사람도 그렇구요
    주변 과외쌤 학원 쌤께 상담하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다른데에 하소연하면 배때기 불렀다고 욕먹으니까)

  • 2. 서울
    '15.11.5 6:44 PM (112.154.xxx.98)

    태어난곳도 서울 친척분들 전부다 서울살아서 시골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어요
    결혼후에 경기도 신도시
    친정시댁 모두 서울사시는데 솔직히 저는 시골에 대한 낭만 향수같은게 있어서 그런곳에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논,냇가 밭.등등 직접 어릴때 체험을 안해봐서 그런곳에서 어린시절 보내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아파트에서만 사람이 사는줄 알아요
    놀러 가는곳 말고 친적집이 모두 아파트
    동네 친구전부 아파트
    저희도 쭉 아파트만 살아서 초등생 아이들에게 너무 삭막한것만 보여주는것 같아요

  • 3. 글쎄요,
    '15.11.5 6:51 PM (175.209.xxx.160)

    서울 토박이냐 시골 출신이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솔직히 부모님이 부자면 제일 좋죠. ㅎㅎㅎ 나의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합니다. 뉴욕 출신이면 뭐 해요. 지금 삶이 녹녹치 않다면.

  • 4. ㅅㅅ
    '15.11.5 6:53 PM (116.41.xxx.48)

    토박이는 토박이인데 서울토박이라고 다 스펙 좋은건 아니죠..대신 토박이 특유의 얌전함이랄까 경우바름에 대한 자부심은 좀 있어요. 아무래도 남도처럼 말투나 문화가 쎄지는 않아서.회사다닐때 학교다닐때 나빼고 다 부모가 경상도출신 ...경상도 식민

  • 5. ㅅㅅ
    '15.11.5 6:54 PM (116.41.xxx.48)

    지인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서울사람들 얌전하니 억쌘 사람들에게 기 못피고 산달까..그런 느낌이요.

  • 6. ...
    '15.11.5 6:56 PM (1.229.xxx.62)

    글쿤요 서울토박이이고 지방에도 친척이 전혀 없는 저는 서울사람이냐 아니냐는 그리 중요하지않고
    시골에서 엄청 잘산대 동네부자래 이러면 부러워요

  • 7.
    '15.11.5 7:00 PM (180.233.xxx.153)

    잘나지도 않았지만 비교질을 하지 않는 편이어서 그런가 원글님 아는 분 얘기에 완전동의는 못하겠고요
    다만 지방에 몇년 살아보니 좀 더 편하게 하고 다니긴 한 것 같아요.물가도 싸고...
    제가 안 좋다고 느끼는 점은 직장에 취직을 해도 시집가지 않는 이상 독립적인 생활을 누리기 힘들다는 거예요.생활하기 힘든데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지방에 집이 있는 사람들은 생활이 녹록치 않은 대신 진정한 자유(?)를 얻은 것 같아 부러워요 ㅋ
    그리고 자연에 대한 친화력이나 추억이 많이 없는 게 아쉽죠.

    그리고 이걸 장점이라고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지방색에 대한 편견이 거의 없어요.
    부모님도 그런 걸 말씀하시는 분이 아니고 사실 커서 알았어요.이렇게들 왈가왈부 한다는 것을...

  • 8. ㅅㅅ
    '15.11.5 7:01 PM (116.41.xxx.48)

    저흰 4대 이상부터 서울 사는 집안이라 시골친척이라곤 30년전 돌아가신 할머니 안양친척들뿐...어려서 시골집 과수원 한번 못가봤고..조촐하기만 한 집안이네요. 목소리 작고 싸워도 지고 뒷끝만 작렬하는 ㅠ

  • 9. 그 친구 생각이
    '15.11.5 7:04 PM (211.202.xxx.240)

    서울서 나고 자란 사람들 대표가 될 순 없죠.
    그 친구가 그런거죠.
    그리고 토박이란건 단지 나고 자랐다고 하는 표현이 아니라 부모 윗세대부터 계속 태어나고 살았어야 토박인거죠. 고향인데 불안하고 그럴거 있나요? 자기가 나고 자란 곳에 향수가 있기 마련인데요.

  • 10. 진짜 서울토박이는 극소수
    '15.11.5 7:08 PM (123.254.xxx.173)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서울토박이는 아니고요. 그냥 서울태생이죠.
    원래 서울토박이는 3대이상 서울에서 사는 사람을 말해요. 할아버지 때부터 서울에서 살던 사람은 드물죠.
    워낙 드물어서 서울서 나고 자라고 한부모가 서울토박이면 서울토박이로 한대요. 저는 이경우에 해당.

  • 11. 사람나름
    '15.11.5 7:12 PM (122.42.xxx.166)

    직장동료 하나 서울 토박이 있는데
    킹콩같이 생겨갖고 하는 짓은 얼마나 얄미운지 ㅡ.ㅡ

  • 12. .
    '15.11.5 7:13 PM (220.76.xxx.209) - 삭제된댓글

    표준어를 발음 그대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사실 좋다기보단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투리때문에 엉뚱한 소리내는 걸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 13. 아무느낌 없는데
    '15.11.5 7:29 PM (58.123.xxx.155)

    지방사람 처럼 내 고향은 어디야라는 생각은 없어요.
    그러고 보니 내 고향은 서울이야 말해 본 적이 한번도 없네요.
    사투리 들으면 잠깐 생경하긴 해도 그걸 가지고
    다 큰 성인이 왈가왈부하는 것도 웃기고
    자기자신 말투가 어떻다는 생각조차 없음.

  • 14. 그냥 그래요
    '15.11.5 7:47 PM (211.210.xxx.213)

    비교 할 이유도 없고 그냥 평범하게 살아요

  • 15. 글쎄요
    '15.11.5 8:14 PM (211.178.xxx.223)

    그 친구가 유독 경쟁심이 강한 거 같은데요?

    저도 서울생이고 시댁은 200년 동안 서울서 산 토박이라는데 소박하기 그지 없어요.
    그러니 저희도 수수하게 산답니다. (뭐 경제력도 수수하죠. ㅎㅎ)

  • 16. ...
    '15.11.5 8:28 PM (112.186.xxx.33) - 삭제된댓글

    서울토박이에 대한 환상인건지 열등감인건지
    원글님이 그런거같아요
    사실 서울토박이들은 대체적으로 수수하고 순해요
    경쟁심도 그닥 없고

  • 17. ..
    '15.11.5 8:39 PM (116.37.xxx.87)

    진짜 서울토박이..그니깐 사대 오대 전부터 4대문 안에 살아온 토박이를 말씀하신다면..그냥 서민도 많던데요 다만 왕년에 조상자랑을 좀 하던데 ㅋㅋㅋ
    오히려 부모대에 지방에서 올라와 강남에 자리 잘 잡은 사람들이 더ㅇ아둥바둥하는듯

  • 18. 어휴....어디지방이신진
    '15.11.5 8:49 PM (1.254.xxx.88)

    모르지만....숨 막혀 죽을것 같아요.
    서울 토박이?에 부모가 서울의 윗쪽 개성출신 원래 개성 토박이에요. 외가나 친가나 모~두 개성에서 조선시대부터 뿌리박고 살아오신 토종분들 이셨어요.
    거기다가 우리들 어릴적에 미국에다 풀어놓고 공부시키고~
    남편과 결혼해서는 일본가서 살았었고~
    갱상도에서도 바다쪽에 사는데 미칠것 같아요. 무슨 제3공화국 시절에 사는듯한 느낌도 들어요.
    사람들의 생각이 이정도로 꽉 막힌줄 몰랐어요.....아니 조금 알았는데 새삼 살면서 다시한번 또 느끼고 있습니다.

  • 19. ㅇㅇ
    '15.11.5 8:52 PM (175.198.xxx.124)

    서울 토박이인데 음...아무 생각 없습니다
    좋은점이라면 사투리 애써 고칠 필요 없다 뭐 그정도?

  • 20. ...
    '15.11.5 9:39 PM (175.193.xxx.179)

    전 좋아요
    하지만... 어르신들 보면 마냥 좋은 것만도 아닌 것 같아요
    엄마 아빠 모두 서울 토박이, 4대문 안.. 심지어 전주이씨세요. (그냥 전주이씨 아니고 종묘제례 참석하세요)
    4.19. 6.25. 다 겪으셨고 4.19때는 아버지 친구분이 돌아가시고...6.25때는 눈 앞에서 한강다리가 끊어지셨다고 해요. 박완서씨의 나목은 우리같은 서울 사람들에게는 다큐멘터리였어요.
    그리고 집장사가 지은 집이 아니라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안채 바깥채 심지어 우물까지 있던 할머니 댁은 길을 낸다며 정부에서 밀어 버렸죠
    집장사가 지은 백 년도 안 된 집은 보존하면서 몇 대째 내려오는 집은 쓸어버리더군요. 우리집 허물때 전국 각지 목재상들이 모여들었어요. 나무 가져간다고......
    자부심도 있지만... 슬프죠
    그리고 집안 어른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잘 채록해 놓았어야 하는데 정말 후회됩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대는 전쟁 이후 먹고 사느라... 그리고 이런 문화유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배우지 못하셨거든요. 정말 우리나라 전쟁 이후의 교육은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는 아니었어요
    서울사람이라 좋지만 ...
    정말 .. 슬픕니다.

  • 21. ....
    '15.11.5 9:58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서울토박이 중에 진상은 못 봤어요.
    그런데 이건 서울토박이가 수가 적어서 그럴지도 몰라요. 서울에 조부모까지 3대가 서울사람인 서울토박이는 지방 출신들보다 훨씬 적으니까요.

  • 22.
    '15.11.5 10:48 PM (112.149.xxx.44)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둘다 서울 토박이시고 저는 어릴 적 서울 도쿄 (아빠 주재원;) 10살까지 살다 그 후 분당서 10년 넘게 살다 다시 서울로 올라왔는데요
    아주 어릴적엔 시골에 대한 낭만?이 있었는데..한번도 못가봤으니까 ㅋ 이제는 그냥 이런 제 태생이 좋아요
    지방서 살다가 서울올라오면 너무 아둥바둥 살아야하는거 같아요..지방서 여유있는 사람말고는
    저는 나이 들떄까지 서울에 대학보내는 것도 생활비를 걱정해야한다는사실을 알지도 못했던거 같아요 흠, 그런사람들이 설마 있는지도 몰랐고..지금 나이들어 보니 그런 분들 참 힘들게 사는구나 ㅜ 그래요 그냥 그 지방서 계속 살면 삶이 편할텐데..우리나라는 너무 서울중심이어서..

    서울서 계속 산 저희 친척들은 다들 개발될때 강남으로 이주하고 하셔서 다들 왠만큼 사시거든요,,서울에서 조금만 살면 그 시절은 다들 서울대나오고 동경제국대학나오던 시절이었던듯용 (조부모님들 학벌이;)근데 지방서 아둥바둥 올라오신 분들은 그런게 힘든거같아요

  • 23. ㅁㅁ
    '15.11.5 11:54 PM (58.229.xxx.13)

    서울토박이란 말 자체가 너무 생경하네요.
    엄마는 서울태생, 아빠는 경상도에서 어릴 때 서울에 온 케이스. 저는 서울태생.
    서울사람이란 인식 자체가 없이 아무 생각없이 살아왔어요.
    서울에서 태어났단 자부심도 없고 아무 생각없음.
    원글님이 만난 사람이 경쟁심이 많은 분인거죠. 전 아무생각없이 살아요.--;;;;
    항상 이렇게 일반화시키는 분들이 너무 많은듯.
    뚱뚱한 미국인 하나 만나보고 미국인들은 다 비만이라고 말하는것과 뭐가 다른지..
    서울태생이든 토박이든 각기 다른 다양한 인간들이 사는건데요.
    좋은거 하나는 명절에 고향내려가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는 것.

  • 24. ㅋㅋ
    '15.11.6 12:00 AM (121.160.xxx.222)

    저는 경복궁 담 옆 집에서 태어나서 자랐어요!!
    별것도 아닌데 자부심가짐;;;
    죄송합니다 ;;;

  • 25. 3대이상 서울 토박이
    '15.11.6 3:31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제가 바로 그 보기드문 서울 토박이인데요,,
    서울 인구의 10프로도 안된대요.
    저는 친가 외가 다 서울 토박이니까 더더욱 보기드문 사람이죠.

    그런데요,,
    원글님과 친구분은 대체 그게 서울토박이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부잣집에 스펙좋은 전문직이 서울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서울 토박이들이 다 부자도 아니고..
    아무런 연관이 없는 걸 토박이와 연관지어 생각하시는 게 좀 이상해요.

    서울토박이라 좋은 점은 명절 귀경전쟁 안 치러도 되는 점.

    나쁜 점은 친가 외가 다 서울토박이라
    휴가때 여행 아니면 지방 구경 할 기회도 없다는 점.

    그리고 서울토박이라고 특별히 자부심같은 거 모르겠는데요?
    서울토박이가 무슨 귀족도 아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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