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183, 엄마154. 아이가 제 체형을 닮았는데 키 안클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어깨좁고 등굽고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5-11-05 16:12:58

아이 아빠는 183에 어깨도 딱 벌어지고 쇄골도 일자고 등골이 쫘~악 있어요.


저는 키도 많이 작은데다고 구루병처럼 등도 굽고 어깨도 엄청 좁고 앞으로 굽고,, (쓰다보니 우울하네요 ㅜ)


그런데 중학생 아들이 먹는거, 운동하는거에 비해 키가 별로 안커요.


몸 체형도 저처럼 어깨도 좁고 어깨도 앞으로 굽고  어떻게 등도 굽었는지


둘다 신경안쓰고 있으면 등이 흉하게 굽어서 아들하고 저 서로 

엄마 등!

아들 등! 

등피라고 서로 외치네요 ㅜ ㅜ


아빠 유전자가 크고 아들도 잘먹고 운동도 하는데  체형이 딱 저랑 닮은 체형이면 키가 안클까요?




IP : 59.12.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11.5 4:17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매일 키 크는 운동 시키고 잘 먹이는 거 외엔 방법이 없죠.
    엄마 닮았어도 꾸준한 운동하면야 좀이라도 나아지겠죠.

    님도 요가나 필라테스 하세요. 늘 굽은 등을 보여주면서 애한테만 펴라고 해서 펴지나요?
    본인이 거울 보고 하는 운동을 하면서 체형과 자세를 교정해야죠.
    키도 상당히 작은데 왜 등까지 굽게 하고 다니나요? 쭉쭉 펴야 1센티라도 커질 텐데.

    자세 교정엔 요가나 필라테스 꾸준히 하는게 최고 같아요.

  • 2. 우와
    '15.11.5 4:17 PM (61.104.xxx.162)

    제 시아버지가 183정도 되시고 어깨 넓고 멋지신데...어머니가 150되실랑가말랑가...
    그런데 시누이 키 173
    제 신랑키 173
    동생보다 안작아서 다행..

  • 3. ㅇㅇ
    '15.11.5 4:18 PM (175.125.xxx.104)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랑 반대네요
    전 마르고 키큰타입 아빠는 똥똥하고 키작은 타입
    아이는 저 닮아 마르고 아빠닮아 키작아요....
    넌 저주받은 몸매야,,, 라고 놀립니다
    그게 참 부모나쁜것만 닮는다더니,, 저도 가끔 속상해요

  • 4. ...
    '15.11.5 4:21 PM (183.98.xxx.95)

    우울해하지마시고
    할수있는한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게 노력을 하세요
    저도 어깨가 약간 굽은 편이라 아들의 모습이 제 모습인거 같아서 마음이 아팠어요
    의식하고 허리를 곧게 하고 어깨를 펴자 같이 하세요
    저도 많이 좋아졌고 아들도 그래요
    어깨를 쫙 펴는건 혈액순환 폐활량과도 관계가 있는거라 설명하면 알아들을 나이잖아요
    잘먹고 잘자고...운동하면 기대치보다 더 클수 있어요
    아직 중학생이니 시간은 충분히 있어요..

  • 5. ....
    '15.11.5 4:22 PM (211.210.xxx.30)

    체형하고 키는 또 다르더라구요.

  • 6. ..
    '15.11.5 4:22 PM (182.228.xxx.137)

    키도 유전의 힘이 크다지만 복불복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우리아이는 엄마아빠 키는 평균이상에
    체형이 팔다리길쭉한데 성장기 끝물인데 키가 안커요.ㅜㅜ
    아이친구는 아빠는168 엄마가 155이하
    그아이 엄마체형 닮아 다리짧고 몸매가 역삼각형걸 아이가 닮았는데도 우유를 많이 먹어서인지 많이 커요.
    또 제 친구 아들은아빠 보통에 엄마 158정도
    체형은 다리짧은 오리궁뎅이 체형인데 키가 183이넹ᆢㄷㅈ

  • 7. 아이둘
    '15.11.5 5:42 PM (39.118.xxx.179)

    등 굽은 자세는 폼롤러로 등스트레칭 해보세요

  • 8. ㅠㅠ
    '15.11.5 6:08 PM (180.92.xxx.32) - 삭제된댓글

    아빠체형을 닮았음 참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ㅠ
    님께서 많이작으셔서 더 걱정이시겠어요
    보통 체형따라 키도 가더라구요ㅠ
    특히 첫아들은 엄마성향 많이 닮는것같구요
    170은 넘어야할테니 잠 많이재우세요

  • 9. ..
    '15.11.5 6:30 PM (114.204.xxx.212)

    체형 닮으면 키도 불안하지만...
    등 펴고 어깨 넓히는덴 헬스가 좋아요 중학생이니 여유있을때 보내보세요 주 3 회만 가도 되요
    더불어 줄넘기 많이 시키고요
    한의원에서 약도 먹이고 아침에 쇠고기 , 일찍 자기 추천요
    그리할때 더 큰거 같아요
    그래도ㅜ안되면 할수없죠

  • 10. ..
    '15.11.5 6:59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여자 키145, 남자 키 185 인데..

    첫째딸150, 둘째딸161, 막내아들 165 에요.

    체형은 셋다 엄마 닮았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984 50대 남자손님 다과상에 뭐 올리면 좋을까요? 3 .. 2015/11/16 1,336
500983 교복셔츠 팔부분 때 제거?? 5 .. 2015/11/16 1,253
500982 전세놓고 있는데요 오후의햇살 2015/11/16 728
500981 [뉴욕타임스] "수만명, '박근혜 퇴진' 외치며 시가행.. 4 샬랄라 2015/11/16 1,175
500980 심플하고 가벼운 핸드백 추천 부탁드립니다 겨울비 2015/11/16 826
500979 치과 과잉진료인가요? 치과의사계시면 읽어주세요~ 6 빠빠시2 2015/11/16 2,415
500978 7년의 밤 읽으신 분들이요~ 19 tsl 2015/11/16 3,635
500977 흙냄새 나는 부추는 왜그런가요.. 하이 2015/11/16 1,691
500976 스마트폰 자판 2 짜증나 2015/11/16 433
500975 김필.김창완-청춘 1 언젠가 가겠.. 2015/11/16 1,789
500974 우울증이 생겼나봐요 4 우울증 2015/11/16 1,808
500973 브라운 양송이버섯 괜찮나요 1 버섯 2015/11/16 960
500972 실주소와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다를때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요 5 1004 2015/11/16 1,019
500971 IS와 미국 관련 기사를 본거 같은데요 4 곰돌이 2015/11/16 969
500970 불린 미역.. 씻으면 씻을수록 거품 나면서 미끌거리는데 2 미역 2015/11/16 1,895
500969 유치원에서 친구가 친구를 평가하기도 하나요? 단설 2015/11/16 490
500968 백화점 문화센터 에서 불어 배우시는분 .. 4 111 2015/11/16 1,343
500967 응팔에서 선우가 덕선이 좋아 하는거..? 3 ... 2015/11/16 3,292
500966 괴벨스 뺨쳤던 이명박근혜 언론장악 8년 3 샬랄라 2015/11/16 666
500965 오토비스랑 아너스 둘중 하나 사야하는데 못고르겠어요 5 청소기 2015/11/16 2,683
500964 미국 이민계획하는 친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싶은데.. 49 ... 2015/11/16 4,828
500963 해남 배추김치 , 강원도 고랭지 배추김치 5 김장 2015/11/16 2,470
500962 김가연씨 음식 솜씨와 전라도 음식의 대가 13 와와 2015/11/16 8,230
500961 사이즈 잘못 산 새옷, 도대체 어디에 팔아야 할까요?ㅠㅠ 3 새옷 2015/11/16 1,420
500960 새누리 '대테러방지법' 통과돼야.. 새정연은 반대 7 핑계대고코풀.. 2015/11/16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