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단지가 저 학교 다닐때부터(약 10년전) 재건축을 한다 만다 말 많더니
얼마전에 다 부셨더라고요.
그리고 결혼한 친구가(안산서 초중고 다 나오고 현재 월피동 살고 있음) 집 살려고 알아보니까
그 2단지 3단지가 엄청난 가격이라서.... 도저히 못 사겠다고. 조금 더 일찍 돈을 모을걸 하고 후회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미혼이고 부모님과 사는데 저희 옆 단지 아파트도 재건축추진 위원회 현수막이 붙어 있고 그래요.
며ㅑㅊ년전부터 원곡동이랑 선부동에 아파트를 새로 지을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중앙동에 지으니까 그 분양홍보도 적극적이고 그래서 그런가
뭔가 붐?이 일어나는 기분이에요.
부모님께는 좋은거야? 하니까 뭐 딱히 좋을 것도 안 좋을 것도 없지
이러시는데
주택 사는 친구 말로는 자기네 옆 연립도 재건축 위원회 현수막이 붙었다고 하더라고요.
1세대 신도시라 재건축 시즌이 되기는 했지만
재건축을 하게 되면은 좋은 점이 있나요?
어차피 단지수가 엄청 늘어나고 기존 주민들외에 다른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이사를 들어와야지
건축사한테도 이득이 남기도 하고 기존의 주민들도 얼마정도 돈을 내고 다시 사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새로 지은 아파트로 들어가서 살게 되는게 좋은 점인가요???
중앙역 근처의 그 2,1 단지는 20평대 초반에도 2억이 훨씬 넘었었고 교통편이나 학교가 가까워서
재건축 하면은 인기 엄청 많겠다 싶기는 했었는데
다른 동네는 잘 모르겠거든요.
제가 사는 곳도 마찬가지로 재건축이 되면 좋은점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재건축이 되면은 좋은점이 어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