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통통한 40대분들 뭐 드세요 (뻘글)

통통아짐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15-11-05 12:00:25
통통하신 40대분들, 보통 얼마나 드시고 운동은 또 얼마나 하세요?
전 이제 43세이고, 보통으로 가기 위해 한 3킬로만 빼고 싶은데, 좀 적게 먹으면 힘이 없고 어지러워서 식사량 조절이 참 어렵네요.
운동은, 몸살 심하게 앓고 난 후 회복이 너무 더뎌서 한 3주 전혀 못했어요.

저번주에 다이어트 시작하려고 칼로리를 1200으로 줄였다가 너무 힘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식사량 조절은 포기.
그래서,
제가 먹은 건,
전 어제는, 아침엔 오트밀 (우유대신 물로 끓였어요) 에 블루베리 한 컵. 커피 (우유는 저지방으로 반 컵)
간식으로 배 한 쪽 (도시락 싸고 남은 거)
점심은 가지랑 당근이랑 양파랑 볶아서 밥 반 공기에 돼지 고기 안심 손바닥 만큼 섞었어요. 느므 맛났어요. 강한 맛을 내기 위해 굴소스를 사용하였답니다.
반찬으로는 무랑 당근 피클 (제가 만들었어요. 설탕을 조금만 쓰려고요).
간식은 바나나 한개랑 홍차에 우유 살짝 넣어서 홀짝.
저녁은 바게뜨 2조각 (전 아무것도 안 바른 바게뜨를 좋아해요)이랑 토마토.
신랑이 홍차에 비스켓을 너무 맛나게 먹기에 저도 덩달아 비에누아 (버터이라고 보시면 되요) 식빵 2조각 만큼. 꿀맛 꿀맛.

식사량 조절은 포기했고, 운동이라도 일주일에 한 3일 하고 싶은데...정말 체력 안 따라주네요.

아프기 전까지는 그래도 일주일에 2-3번 운동을 했더니 살이 좀 정리되나 했는데 말이죠.
20대때는 하이힐신고 하루 종일 뽈뽈거리고 돌아다니기도 했었는데. 심지어 지하철에서 학교까지 내리막길 뛰어내려간후 다시 저희 전공 건물까지 오르막길을 막 오르고. 그렇게 매일을 살아도 괜찮았는데.
심지어 바빠서 하루에 한 끼도 안 먹어도 어지러움 따윈없었고.
살이 좀 쪄도 옷태가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던것 같은데.
참 나이 먹는게 몸이 하루 하루가 다르네요.
IP : 123.255.xxx.2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5 12:20 PM (165.225.xxx.85)

    운동은 주 5일, 월수금 주3회 PT 유산소, 화목은 개인운동 유산소
    밥은 점심 한끼 사내식당에서 현미밥으로 먹고 국은 안 먹습니다.
    아침 그릭 요거트 아메리카노
    저녁 운동 전 고구마 한개 운동 후 닭가슴살 60그램짜리 한 팩/사과 1개/두유
    주말에는 운동 안 하고 하루 한끼 이상은 안 먹어요.
    과자나 빵, 달달한 거는 아주 싫어해서 안 먹고 안 땡깁니다.
    대신 맥주는 주말이나 일 있을 때 가끔 마실 때 있고..
    몇년했더니 이제 익숙해요.. 170에 60키로고 체지방 20% 정도인데
    조금 더 빼고 싶긴 한데 운동도 식이도 더 심하게 하면 힘들어서
    그냥 이대로 만족합니다..
    저도 40대입니다. ^^ 원글님도 운동하세요~

  • 2. 저는
    '15.11.5 12:21 PM (101.250.xxx.46)

    지난 여름부터 한달 전까지 7키로 뺐어요
    지금 관리 안하니까 1키로 다시 불긴 했지만요;;

    그동안 정말 모든 채소들을 다 볶아먹었어요
    백종원 만능간장으로요
    (전 백선생께 다른건 별로라도 그 점에선 감사함 ㅎㅎ)

    가지, 고추, 양배추, 당근, 오이, 배추 등등
    볶아먹을 수 있는 모든 채소들은 다 파기름 내고 볶다가 만능간장 넣고 휘리릭 볶아서
    큰 대접에 한그릇씩 하루 2번 먹었어요
    이게 고기도 들어가고 기름지고 짭쪼름해서 다른거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이렇게 먹고 좀 허기진다 싶을 때는 밥 반공기 같이 먹구요

    또 닭가슴살이랑 버섯 찢어서 데친거 마늘, 소금, 통깨,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실컷 먹었어요.

    채소 발사믹 드레싱 뿌려서 샐러드로도 많이 먹었는데 이건 추워서 지금은 비추네요 ㅎㅎ

  • 3. ...
    '15.11.5 12:40 PM (114.204.xxx.212)

    그냥 걷기 하고요
    먹고싶은건 다 먹어요
    50 이 곧인데 너무 몸매에 연연안하려고요

  • 4. apple
    '15.11.5 1:01 PM (182.222.xxx.88) - 삭제된댓글

    운동 왠만하면 주 5일 1시간 해요.
    집에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짧게 하고 끝내고 점심을
    왕창 먹고싶은데로 먹어요. 아침도 많이 먹는편이고
    저녁만 간식 조금 먹고 물마시고 자요.
    전 통통한 편인데 근육좀 있어보여서 좋더라구요.^^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먹기위해 운동해요.
    체지방은 18% 정도 나오나봐요.
    운동해서 그런것 같아요.

  • 5. 아니...
    '15.11.5 1:05 PM (123.255.xxx.254)

    체지방 18% 거나 키 170에 60킬로 나가시는 분들 말구요.
    저는 운동을 그렇게 자주 하거나 식단을 그렇게 조절할 수 있는 체력이 아니에요.
    전 그저,
    통통한 분들의 답을 기다렸건만...
    다른 통통한 분들은 어떻게 먹고 사시는지가 궁금하였건만...

  • 6. ㅇㅇ
    '15.11.5 1:15 PM (165.225.xxx.85)

    ㅋㅋ 첫 댓글인데요. 제가 원글님 의향 모르고 댓글 잘못 달았나봐요. ㅜㅠ
    근데 여기 82는 키 170이면 50키로 초반 정도 나가야 날씬하다는 소리 듣는데라..
    저도 실제로 보시면 비쩍 마르지 않았어요.. 통통은 아니고 오동통해요.ㅠ

  • 7. apple
    '15.11.5 1:21 PM (182.222.xxx.88)

    죄송해요.. 자랑질이 되었네요. 체지방 썼던 이예요.
    근데.. 저도 40대고 또 먹는게 궁금하다고 하셔서.
    오늘 82에서 놀고 있다 잘 달지도 않는 리플을 함 달아본건데.
    보통 제 주변 다 40대 분들 운동 (한가지는 기본) 열심히 하고
    식단도 주의해서 조절해서 먹어요. 뚱뚱한 분도 없어요.
    저처럼 통통?정도만 있나봐요.

  • 8. ..
    '15.11.5 1:25 PM (58.124.xxx.130)

    해독주스 마셔보세요~~

  • 9. 죄송해요
    '15.11.5 1:46 PM (123.255.xxx.254)

    아 그런 뜻이 아니었어요...답글들은 다 감사해요. 좋은 참고도 되고요...저도 만약 건강하다면 해보고 싶은 루틴이에요.
    저만 많이 먹고 운동도 잘 안 하는 거 맞나봐요...흑흑.
    그럴거다, 라고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확인되니 슬퍼용.
    정말 몸이 약하면, 물론 그런대로 살긴 하지만, 막 힘차고 적극적인 생활을 하게되지 않는것 같아요.
    물론 제 의지 탓이 크겠지만요.
    다시한번, 답글들 다 감사합니다.

  • 10. 통통 49세
    '15.11.5 3:34 PM (14.35.xxx.33)

    전 답글 쓸만하네요
    49살 키154였다가 늙는지 줄어서153.
    몸무게 여름에 57.5되는거 보고 깜놀해서 식이 시작
    아침 달걀 반숙2,고구마 100g, 사과 1/4,저지방우유100ml
    점심 한식2/3
    저녁 두부100g, 바나나100g, 플레인요구르트 100ml,저지방우유100ml
    이렇게 먹으면 하루 1500칼로리.
    한달 먹으니 2키로 감량 ...그리고 두달정도 정체기
    지난주부터 54로 줄어듬
    운동은 하면 아프므로 살살 스트레칭 20분, 자전저 저속으로 슬렁슬렁 20분
    달걀의 효과 머리카락이 덜빠지고 결이 좋아지고 굵어졌어요
    물론 다른 단점은 있겠지만 머리카락 안빠지는 경험을 하고서는
    이건 평생 먹을 생각.
    지금은 가끔 견과류도 먹고 라떼도 먹고
    주말에 가족들과 외식도 조금씩...
    먹고 싶은건 먹음.
    지금 153에 54.
    이 나이에 빈해보이지 않고 적당히 옷입을만함.
    단 직장인이므로 단정한 세미정장이므로 가능한 듯.

  • 11. 저도
    '15.11.5 5:29 PM (223.62.xxx.190)

    49세
    160 에 60!
    저도 답글 쓸만하죠?
    먹을거 줄이면 아프고 힘없는 저질체력이에요

    오늘은 아침은 잡곡빵 먹고 커피
    휴롬토마토주스
    점심은 친구와 메밀국수
    간식 카페라테 사과 배

    저녁은 팥찰밥 해놓은거 반공기 먹고
    단감 먹을거에요

    탄수화물 과잉인거 아는데 고기먹으면 부대껴요
    ㅜㅜ
    운동은 걷기..
    헬스하면 몸살이 잘 나서 포기

    이런사람도 있슈

  • 12. 저도
    '15.11.5 6:39 PM (125.130.xxx.15)

    48세 조금먹어도 안 빠져요

  • 13. ....
    '15.11.5 8:34 PM (183.101.xxx.235)

    매일 운동하고 조금먹어도 안빠져요.ㅠㅠ
    46살인데 죽기살기로 운동하고 거의 굶어야 빠지나요?
    근력 30분 유산소 40분정도 일주일에 5~6일 하고 원글님정도 먹는데 몸무게 53에서 절대로 안내려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876 저 진짜 궁금해서요 그 배우분 아들 글 왜 없어졌나요? 9 짱아 2015/11/10 2,785
499875 급질) 39주인데 이슬이 비쳤어요 6 산모 2015/11/10 1,933
499874 남편이 둘째 너무 이뻐하지 말래요 버릇 없어진다고,,, 3 111 2015/11/10 1,449
499873 박근혜 정부, 세월호 특조위 예산 편성 ‘0원’ 충격! 11 사사건건방해.. 2015/11/10 976
499872 과후배 남자동생의 여성관이 충격적이네요 43 . 2015/11/10 19,083
499871 썩어가는 대중음악...ㅠ 49 미쳐돌아가는.. 2015/11/10 1,375
499870 제주도 19년만에 갑니다 6 감사합니다 2015/11/10 1,876
499869 2015년 1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10 683
499868 미얀마 국민들 수준이 우리보다 높네요 23 2015/11/10 2,679
499867 이럴땐 어떻게해야 하는지요? 1 난감 2015/11/10 968
499866 필러가 과하게 들어가면 2015/11/10 1,155
499865 동물을 사랑하시는분들 세상에 알려야 하는 기막힌 일들좀 봐주세요.. 11 이대로는안된.. 2015/11/10 2,042
499864 박원순 서울시장-강용석씨, 내가 웬만하면 참을려고했는데 더이상 .. 10 집배원 2015/11/10 2,728
499863 할머니가 되면 자식키울때랑은 맘이 달라지나요? 진짜 궁금해요. .. 17 손주들은 그.. 2015/11/10 2,975
499862 사춘기 아이가 외모에 자신이 너무 없어요 3 ... 2015/11/10 1,346
499861 또다시 민생카드 꺼낸 박근혜와 새누리..그 비열한 프레임 7 출구전략 2015/11/10 1,094
499860 자라에서 반바지 샀는데... 3 반바지 2015/11/10 2,362
499859 부다페스트 정보 좀 주세요 10 부다 2015/11/10 1,651
499858 허지웅이 아이유를 쉴드치며 망사스타킹을 보면.. 자기는 46 ㅅㅁ 2015/11/10 10,528
499857 요즘 이혼이 많긴 많네요 9 2015/11/10 6,471
499856 줄무늬 셔츠 다릴때 눈이 빙빙 돌지 않으세요? 3 ... 2015/11/10 1,118
499855 부산에서 광주가는 제일 효율적인 교통편좀 알려주세요 7 알려주세요 2015/11/10 4,104
499854 내일 면접이 있는데 여름 정장 입어도 괜찮을까요? 2 메추리알장조.. 2015/11/10 1,965
499853 저가항공 인터넷에서 구입중인데, 수화물추가 어찌하나요? 1 저가항공 2015/11/10 2,163
499852 남사친인 친구가 5 ... 2015/11/10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