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몽룡, '나는 김정배 방패막이..위의평가가 좋다더라' 靑 개입 파문

청와대개입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5-11-05 11:35:15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5508

국정 국사교과서 대표집필을 맡게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4일 국사편찬위 기자회견에 자신이 불참하려 하자 청와대 수석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참석을 종용했다고 밝혀 파장을 예고했다. 국정화를 사실상 막후에서 청와대가 진두지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증거이기 때문.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최 명예교수는 4일 오후 자신의 여의도 자택을 찾아온 취재진에게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다, 오늘 기자들이 불만이 많다고…"라며 "청와대에 현정택이라는 친구가 있다"며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실명을 거론했다. 

미국 유학시절 현 수석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힌 최 교수는 "(현 수석이 오전에 전화로) '기자들이 불만이 많아 몰려갈지 모른다'고 나한테 경고했다"며 "청와대에서 관여해…"라고 말끝을 흐렸다.

당시 최 교수는 국사편찬위원회의 기자회견에 배석하기로 했지만, 집을 찾아온 제자들의 만류로 참석하지 못한 채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상황. 

그는 현 수석과의 통화에서 제자들과 술을 많이 마셔 참석이 어렵다고 말했지만, 현 수석은 "술을 마셨어도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최 교수는 자신이 국정화를 추진하는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의 '방패막이'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와대개입
    '15.11.5 11:59 AM (222.233.xxx.22)

    최몽룡 "靑수석이 술 마셨어도 회견장 나오라 했다"
    "나는 방패막이", "김정배가 위쪽 평가가 좋다더라", 靑 개입 파문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5508

  • 2. 오버하네
    '15.11.5 12:02 PM (117.111.xxx.90)

    최몽룡교수 그래봐야 고대사 파트
    이분 집필부분은 박정희랑은 아무 상관없습죠.

  • 3. 윗분은 참 부지런하시네
    '15.11.5 12:07 PM (98.253.xxx.150)

    117.111 아이피 단박에 외워지네요. 에구.. 왜 저러고 사나.

  • 4. 아무리 고대사지만
    '15.11.5 12:44 PM (118.40.xxx.121)

    책임자로서 역사에 길이 길이 어용학자로 낙인 찍힐텐데

    청와대에서 어떤 카드를 내놨는지

    그깟 돈 몇푼에 평생의 명예를 던지는 무리수를 둔 이유는 분명 있겠지

  • 5. 누군가 댓글
    '15.11.5 1:04 PM (119.67.xxx.187)

    자식이 백수인가 사업 망해서 돈 한푼이 아쉬운가 돈주면 다 하는 영혼없는
    노인이라고 하더군요.
    무조건 정부를 믿어라..이거 독재시대를 살아온 노학자의 말로치고 상당히 빈약합니다.
    신형식은 고대사만 내파트라 일이 들어와 하는것이고 나는 모른다..
    모른다로 일관.

    일제시대 독립군들을 불어라해도 이렇게 모른다라고만 하지는 않을텐데,
    이런 모인들만 데리고 교과서를 만든다는게 올바른??같은 소리하고 있네!
    반쪽이다 못해 칠푼이도 안되는 짜집기가 될것.
    교학사,비전문가들,양심팔고 익명으로 끌어다 쓰는 교과서..
    박정희 부분만 지난매도 고쳐쓰고 집어넣고 신경 쓰겠죠.
    청와대 수석이라는 작자가 개입해서...
    여기에 놀아나는 40%찬성론자 국민들.. 가히 박정희,박그네 백성들입니다.

    스카프하나라도 후진국 동남아시아 제라면 거들떠도 안보는 사람들이 교과서는 후진국
    북한인민들이 받아들이듯 순순히 찬성하는건지..
    좌편향이란 말..교과서도 안보고 정권쪽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는
    궁민들이 제일 큰 골치덩어리들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198 싱글녀 휴일근무의 비애 5 ssd 2015/11/22 2,263
502197 제로이드 안맞는 분들도 계신가요? 13 ㅇㅇㅇ 2015/11/22 4,166
502196 코코넛 오일 결국 식용유로 활용해서 먹네요 6 니글거리던 .. 2015/11/22 3,853
502195 1년전 등기상 거래가보다 높은 금액 전세자금 대출 될까요? 대출상담 2015/11/22 404
502194 쨈만들고 뜨거울때 병에 넣고 뚜껑 닫아야 하나요? 2 ,, 2015/11/22 1,767
502193 1997년대 가요 들으면서 울고 있어요. 2 .. 2015/11/22 1,389
502192 노조가 없어지면 행복할거란 당신에게.jpg 4 저녁숲 2015/11/22 940
502191 치매시엄니 5 /// 2015/11/22 2,659
502190 이명은 노화현상일까요? 9 ... 2015/11/22 2,659
502189 결혼식에 중학생들 뭐 입혀가나요? 6 중학생 2015/11/22 1,782
502188 혹시 놓친 드라마 어디서 보세요? 2 2015/11/22 1,328
502187 나를 돌아봐 조영남 소녀시대 태연에게 기습뽀뽀 3 ........ 2015/11/22 3,290
502186 만약 남자가 결혼하기 싫다.. 뒷얘기 20 .. 2015/11/22 7,523
502185 보라 남편은 선우가 아닐거 같아요 15 택아 2015/11/22 5,438
502184 저 내일부터 다이어트해요! 4 160에68.. 2015/11/22 1,324
502183 응팔 정봉씨 팬이 되었슴돠.. 18 정봉씨.. 2015/11/22 5,074
502182 세탁기 배수구가 막혀요 ㅠㅠ 3 .. 2015/11/22 987
502181 절약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6 ... 2015/11/22 3,646
502180 시누이는 정말 며느리한테 간섭이 심하나요? 25 .... 2015/11/22 5,245
502179 시댁만 다녀오면 쌓이는 이 스트레스 13 김장후 답답.. 2015/11/22 5,130
502178 이탈리아 교민계시나요? 혹시 2015/11/22 654
502177 경제 잘 아시는분..회사채발행 1 바보 2015/11/22 939
502176 저는 친정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4 고민녀 2015/11/22 1,991
502175 겨울철엔 빨래 어디다 말리세요? 5 2015/11/22 2,375
502174 ㅋㅋ아들 여친만나러 5 ㅇㅇ 2015/11/22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