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외로와요ㅜㅜ

ㅗㅗ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5-11-05 01:10:48
너무 외로울때
이곳맘님들 위로 받았었어요
오늘도
과로로
머리는너무아픈데
잠도안들고 몸도너무아프고
눈물이 죽 나네요
그래도 아이앞에선 항상웃으니
엄마가아픈줄몰라요
요구할줄만 알지요
제가앓고있는병
다적어서 알게해주고싶네요
직장에선
지친 제 한숨소리 땜에 말이많아요
어서 자야는데ㅜㅜ
아마
최진실도 이러다 목메었겠지요
아이낳았다는이유로
모든걸 감당해야하는
여자의숙명이
갑자기 진저리납니다
세상이너무무섭고
내일 또 나갈일이겁나고
이몸으로 십년간 버틸일이 아득하고
골병든몸은 나아질수없으니
외롭고힘들어요너무
IP : 223.62.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5.11.5 1:19 AM (119.18.xxx.219)

    시간이 늦었네요 푹 자야 덜 힘들지요.. 어떤 병인지.. 좋은 꿀 한숟가락씩 보약이다 생각하시고 드세요 힘내세요 어서 맘 편히 주무세요ㅜㅜ

  • 2. 토닥토닥
    '15.11.5 2:02 AM (1.250.xxx.184)

    외롭고 두려운 맘 정말 공감 가요...
    다 잘될거에요... 토닥토닥...

  • 3. 위로
    '15.11.5 2:27 AM (211.109.xxx.86)

    힘들때 조건없이 맘편히 기댈곳이 있어야 사람이 살죠..남편분이나 주변 가족들한테 도움요청하세요 아플땐 내몸이 우선이예요

  • 4. 음..
    '15.11.5 3:42 AM (111.65.xxx.194)

    아이한테 무조건 말안하지말고 말하세요..그래야 알텐데.... 부모님 고생하는줄.
    건강음료 챙겨먹어가면서 일하세요.
    인삼꿀에재워 꾸준히 드시거나 양파즙이나 마늘즙같은것도 좋구요~

  • 5. 그럼
    '15.11.5 6:23 AM (1.246.xxx.85)

    저두 지병이 좀 있어서 많이 힘든데 전 고1큰애에겐 얘기해요 엄마가 이렇게 아프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준다...철없이 투정만 부리고 이기적으로 저만 알더니 조금씩 엄마를 위한 말한디라도 할줄 알고 가끔 챙겨주고 예전보단 투정도 덜부리고 해요 너무 힘들땐 남편이나 자식에게 손내밀어 손도 잡고 그러세요 혼자 다 해쳐나가려고 하지마시고....

  • 6. 울지마세요
    '15.11.5 8:17 AM (175.119.xxx.20) - 삭제된댓글

    앓고있는 병이 뭔가요? 전 유방암으로 몇년 고생하고 정신차려보니 세월은 5년정도 훅 날아간듯해요. 그사이 인간관계 다 끊겼고 몸과 외모는 맛이갔고 의욕은 사라지고 우울증으로 늘 고생하네요. 그냥 손잡아드리고싶어요. 힘내시라구요. 지나간날들이 또올라 눈물아 쏟아지네요 저도 너무너무 외로워요 기댈때가 아무데도없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360 참전 미군들, '제주는 결코 평화가 오지 않을것이다' 5 강정미해군기.. 2015/12/10 1,360
507359 자식이 등장하는 꿈.해몽을 부탁드려요 휴우 2015/12/10 2,559
507358 이상과 현실 속에서 중3 제 딸이 너무 우울해요, 도와 주세요 5 ... 2015/12/10 2,755
507357 (펑) 의견들 ㄳ합니다 (펑) 49 ... 2015/12/10 1,187
507356 뉴욕타임즈로 부터 인정받은 박근혜 3 ... 2015/12/10 1,428
507355 락스로도 안지워지는 얼룩 어찌하나요? 5 지니 2015/12/10 3,284
507354 문과생이 간호대 갈수 있을까요? 4 ... 2015/12/10 2,449
507353 82보니 저는 정말 결혼 잘한거였어요 29 ... 2015/12/10 17,391
507352 제사문화 관련해서 궁금한게.. 49 어흥 2015/12/10 1,016
507351 골반염도 성병인가요? 22 ㅡㅡ 2015/12/10 12,177
507350 고현정은 또 살 금새 뺐네요. 31 고무줄살 2015/12/10 23,822
507349 "저에게 사형을 선고해 주십시오" 2 판사님 2015/12/10 1,906
507348 4살 딸에게 화를 많이 냈어요 ㅠ 12 사과 2015/12/10 3,390
507347 조연우 라스 나온거 봤는데요 4 2015/12/10 4,527
507346 한 소리 했으면 그만해야겠죠. 1 친정이 호구.. 2015/12/10 801
507345 판검사 며느리도 똑같이 일해야 한다는 댓글 보고 48 밑에 글 보.. 2015/12/10 12,761
507344 아이친구엄마,너무가까와졌나봐요ㅎ 2 llll 2015/12/10 4,317
507343 친구의 이런 부탁은 어떤가요? 49 부탁 2015/12/10 1,730
507342 "~이기가 쉽다"라는 표현 많이 들어보셨나요?.. 9 ㅇㅇㅇ 2015/12/10 1,141
507341 제주도 탑동 질문입니다. 9 제주도 2015/12/10 1,610
507340 난 왜이리 힘든걸까요? 9 힘들어요 2015/12/10 3,418
507339 생기부, 자소서에 관한 책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예비고등맘 2015/12/10 609
507338 수시 종합 합격하신 분들, 내신 몇등급인가요? 3 수시 2015/12/09 4,218
507337 응팔 지난주 이장면이 너무 좋아서 6 응팔 팬. 2015/12/09 4,842
507336 독일에서 우리나라 전기요 사가져가도 못쓰나요? 8 ... 2015/12/09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