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또 “지금 우리나라 검정 국사교과서가 8종이 있다는데 그것으로도 우리 삶의 모습을 충분히 이미 가르쳐주고 있지 않다. 그래서 검인정을 더 풀어서 자유발행제로 나아가서 보다 더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게끔 만들어도 시원찮을 시점”이라며 “그것을 단 하나의 국정으로 돌린다? 세상에 이런 우매한 (얘기가 어딨냐), 그것은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에서나 종교개혁할 때 있는 얘기”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