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현재 한국사회에서 금수저와 흙수저의 출발점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금수저와 흙수저로 비교를 해서 마음은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또한 학자금 대출을 받을 정도로 대학 등록금이 비싼 것도 문제고,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잘되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학자금 대출이 없어도 살기가 힘든데 학자금 대출까지 있으면 결혼과 출산은 엄두도 못낸다.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 생각보다 돈 들어갈 일이 많은데 학자금 대출까지 갚으려면 숨만 쉬고 사회생활을 해야한다.
여러모로 참 살기 힘든 현실이다.
무분별하게 대학 만들고 대학생들 상대로 장사친거면서 우리나라 고위공직자들 머리에는 무엇이 들었나 궁금하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겐 어벤저스 급의 능력을 요구하고...
젊은이들 쭉쭉 피빨아먹고 나라가 얼마나 버틸지...
[단독] 학자금 못갚아 빚더미 벼랑 끝 몰린 청년 5만9천명
대학생 박가란(24·여·가명)씨는 70대 노모를 모시고 사는 이른바 ‘흙수저’다. 흙수저는 가난한 집안 출신을 빗대는 말로 ‘은수저’의 반대말이다.
재학 시절 박 씨는 학자금 대출을 받았지만 애견샵 아르바이트만으로 생활비와 대출금을 동시에 해결하기엔 턱도 없이 부족했다. 취업준비는 커녕 이자를 갚아나가기도 벅찼던 그녀는 결국 118만7000원의 원금을 감당할 수 없어 장기미상환자로 전락하는 신세가 됐다. 그녀의 채권은 작년 9월 한국장학재단으로 양도됐고 올해 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채무조정신청을 받게 됐다.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학자금 대출 상환부담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또 다른 멍에가 되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도 못해보고 빚에 쪼들리는 청춘들이 늘고 있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재학 시절 박 씨는 학자금 대출을 받았지만 애견샵 아르바이트만으로 생활비와 대출금을 동시에 해결하기엔 턱도 없이 부족했다. 취업준비는 커녕 이자를 갚아나가기도 벅찼던 그녀는 결국 118만7000원의 원금을 감당할 수 없어 장기미상환자로 전락하는 신세가 됐다. 그녀의 채권은 작년 9월 한국장학재단으로 양도됐고 올해 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채무조정신청을 받게 됐다.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학자금 대출 상환부담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또 다른 멍에가 되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도 못해보고 빚에 쪼들리는 청춘들이 늘고 있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