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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풍수적으로요.한집에 살아도 운때가 다 틀릴까요..???

...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5-11-04 18:55:50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이사오고 엄마돌아가시고 아버지 뇌경색오고 해서...

저 어른들한테 이사 잘못간거 아니냐는 소리 엄청 많이 들었거든요.....

이 일이 거의 지금 사는집에 이사하고 5-6개월 뒤에 일어나서 그런이야기 더 들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딴집으로 이사가라는 소리도 엄청 들었어요.. ㅠ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계속 살았는데

근데 생각해보면 제동생은 진짜 현재 살고 있는집에 이사와서 완전 일이 잘 풀렸거든요....

이집에 이사오고 엄청 바빠지기 시작했고 이젠 결혼하는데 자기집도 한채 마련해서 결혼해요....

결과적으로 저희 지금 사는집에 이사와서 대박난건 제동생...

저는 뭐 그냥 월급받아서 사니까 별로 달라진건 없는데 동생은  진짜 이집이랑 뭔가 맞았는지

일이 엄청 잘 풀리더라구요...

근데 한집에 살아도 풍수적으로 맞는 사람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개 운명이 잘 풀릴때쯤이어서 그냥 잘 풀린걸까요..

결과적으로는 뭐 부모님한테는 안좋았던 기억의  집이지만 그래도 제동생한테는 운이 잘 맞았던 집인것 같아서요

 

IP : 175.113.xxx.2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연
    '15.11.4 7:00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coincidence
    [명사] 우연의 일치
    [동사] 둘 이상의 일이 동시에 일어나다

  • 2. ,,
    '15.11.4 7:16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하긴 우연이었겠죠..근데 진짜 먼저 돌아가신 엄마가 내동생 도와주나..???어떻게 이렇게 잘풀렀지 하는 생각마져 들더라구요.... 또 가끔은 엄마 좀 더 오랫동안 살았으면 호강 받고 살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생각 들더라구요.... 사실 엄마 있을땐 제동생이 그렇게 잘나가진 못했거든요.. 아버지는 그덕에 그래도 요즘 좀 호강 받고 사시는데...ㅠㅠ엄마 생각하면 짠한 생각도 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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