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포얼굴은 왜..
예를들어 인순이 데뷔초엔 완전 그냥 흑인인데..
지금 한국에서 살아왔어선지 한국인 느낌이 많이남.
발레리나 강수진도 뭔가 한국인인데 교포느낌이남.
대체 한국인에서 미국으로 이민가거나하면
왜 교포느낌이나는건지 너무 궁금해요.
생긴게요.이게 글로표현이..
대체 무슨이유일까요??
1. ㅡㅡㅡ
'15.11.4 5:45 PM (216.40.xxx.149)일단 웃울때와 말할때 사용하는 얼굴근육이 달라서.
2. 모카
'15.11.4 5:46 PM (119.196.xxx.146)전에 모사이트에서 읽은 글이 생각나요.
교포화장 ㅋ
뭐라고 꼭 집어서 설명하긴 곤란한데 특유의 분위기라는 게 있죠.3. ㅇㅇ
'15.11.4 5:46 PM (116.123.xxx.42)무슨 얘기인지 알 거 같아요
조카가 미국간지 20년이 됐어요.
한국 여대생이랑 뭔가 차이가 있어요.
머리 스타일이 제일 큰 거 같애요.
미소도 좀 다르구요;;4. ㅡㅡㅡ
'15.11.4 5:46 PM (216.40.xxx.149)표정근육 쓰임도 더 강하고 자주 써서 얼굴모양도 달라보이고 햇빛도 더 많이 받고...
5. ..
'15.11.4 5:47 PM (182.211.xxx.32)화장법이랑 꾸미는게 달라서 그렇죠 뭐.. 쌍커풀 수술같은 것도 국내에서 하는 것 보단 덜 하게 될 테고요. 그래서 박정현씨같은 눈이 많지 않나요? 쌍수 안해서요. 화장법도 동양인 바탕에 서양인들 화장하듯이 하니 좀 다르고.. 탕웨이도 화장 중국에서 할 때는 중국인 같더니 요즘은 정샘물한테 받는다던데 한국인같아요.
6. ...
'15.11.4 5:47 PM (222.110.xxx.76)한 1년만 외국에서 지내다와보세요.
진짜 얼굴근육 다 풀려서, 잘 웃고 방긋방긋 스몰토크도 하고 그럽니다. 표정이 좋아집니다. 특히 서양권에서..7. ..
'15.11.4 5:50 PM (114.93.xxx.240)교포화장이 있더라구요.
눈썹 얇게 그리고..
대차고 자신감 있는 표정.
우리나라 관점에서 볼때 약간 오바스러운 표정과 리액션들..8. ㅡㅡㅜ
'15.11.4 5:50 PM (216.40.xxx.149)메이컵도 다른게 미국은 태닝하고 어두운 피부와 누디한 입술색 선호하고 얇게 실같이 눈썹 그리고 눈두덩 푹 패이는 음영 강조. 볼에 어둡게 쉐딩넣고 턱과 광대 커보이게 강조.근데..
저 행사때 한국식 메컵 했더니 미국인들은 그게 더 이쁘다고 하는거 보면 한국얼굴에 교포메컵 별론가도 싶었어요.9. ...
'15.11.4 5:51 PM (221.151.xxx.79)화장법 차이죠, 교포화장 유명하잖아요. 근육이 아무리 풀어진다고 동양인이 어디가나요?
예전 캐나다 교포 친구는 그런 틀에 박힌 교포화장 싫다고 한국 화장법 배우고 싶어했어요.10. ㅇㅇ
'15.11.4 5:52 PM (14.33.xxx.220)화장법 헤어스타일 영향도 큰듯합니다.
미주지역 교포들은 특히 한국기준보다 약간 까무잡잡 구릿빛 피부톤에 눈화장 나이 상관없는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여기는 투명화장? 본인 톤보다 좀 환하게 베이스를 하는듯11. ..
'15.11.4 6:17 PM (119.94.xxx.221) - 삭제된댓글외국에서 10년 넘게 살아보니
물과 기후, 식생활, 옷차림, 얼굴 근육 등의 변화로
체질이 좀 바뀌더군요.
저 한국살때 엄청 흰피부였는데 지금은 까무잡잡.
절벽 가슴은 좀 커졌고, 초딩 몸매는 약간 글래머스럽게
가장 큰 차이는 머리숱이예요.
엄청 가는 숱없는 머리가 두껍고 숱많은 머리로.
반면 남편과 아들은
한국에서 머리숱이 많고 굵은 직모였는데
지금은 머리결이 가는 곱슬머리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니 걍 편하게 입는데
아줌마 패션보단 아무래도 좀 젊게 입는거 같아요.12. ..
'15.11.4 6:18 PM (58.140.xxx.178)전에 한동안 열풍불던 영어 학습법 중에서 한국어하고 영어 입모양 비교한거 있었는데
한국어는 발음할때 주로 입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영어는 입이 좌우로 벌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한국사람들이 눈 아래 광대부분이 좀 딱딱해보이죠. 그부분은 감정이 없어보이는것처럼.
유툽에서 미드 동영상 짧은거 하나 골라서 재생해보세요. 영어는 입이 좌우로 쫙쫙 벌어진답니다.
말할때 쓰는 근육이 전혀 다른거 같아요.13. 위에
'15.11.4 6:18 PM (112.186.xxx.156)박정현씨 얘기 써있어서요.
박정현씨 지금은 쌍수 한거 아니예요? 처음엔 분명히 쌍거풀 없었는데 지금은 얇은 쌍수한거 같아요.
뭐 가수니까 할 수도 있는거고 그게 중요한 건 아니죠.14. ᆢ
'15.11.4 6:39 PM (211.36.xxx.56) - 삭제된댓글주변에 교포는 연배 좀 있는 분들이라 볼때마다 몇십년전 한국 스타일 그대로 변화 없이 계속 하고 다니시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교포 사회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 원래 그런건가봐요.
15. ..
'15.11.4 6:51 PM (116.126.xxx.4) - 삭제된댓글남자애들도 비슷하게 생긴거 같아요 투피엠 탈퇴한 멤버도 고 서지원도 90년대 바우바우 부른 2인그룹애들도.. 고 나이또래에 한국들어온 친구들 제 눈엔 그렇게 보이네요
16. 하하
'15.11.4 7:08 PM (175.209.xxx.160)제가 미국 살면서 느낀 건요,,,미국에 있는 한인교포들이 한국에 있는 우리들보다 더 토종?스러운 얼굴이 많더라구요. 남자로 말하자면 싸이같이 생긴 얼굴 있죠?
17. 음
'15.11.4 7:18 PM (223.62.xxx.32)샌드라 오, 대니얼 대 김 같은 얼굴이 많아요. 고치질 않아서 그런 듯 해요.
교포 얼굴이 원래 우리나라의 얼굴.
그리고 교포 중에 하얗게 화장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음.18. ㅋㅋㅋㅋ
'15.11.4 7:27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남자 싸이 ㅎㅎㅎㅎ
19. .....
'15.11.4 7:34 PM (218.48.xxx.51)동양인에 어울리지않는 서양인용 화장이라 좀 어색하고 안 어울려요.
표정은 여기 보다 다양해 보이고요.20. 맞아요
'15.11.4 7:42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서양인용 화장을 한게 금방 눈에 띄이더군요.
21. ᆢ
'15.11.4 8:02 PM (175.252.xxx.135) - 삭제된댓글유튜브에 교포화장과 한국화장 비교해 놓은 영상들 많아요. 그리고 사는 환경과 여러가지가 다르니 그렇겠죠.
근데 교포화장이 서양인용 화장인가요?
동양인의 인종적 특징을 더 강조하는 화장 같던데..22. ---
'15.11.4 8:54 PM (91.44.xxx.115) - 삭제된댓글성형 많이 했잖아요. 한국 여자들 보면 눈 안한 사람 없고...
언어가 다르다 보니 얼굴 표정, 근육 움직임 다른 차이 당연히 커요.
화장법 차이는 화장 후 얘기고, 벌써 맨 얼굴에서 풍기는 표정, 느낌 자체가 좀 달라요.23. ...
'15.11.4 9:15 PM (223.62.xxx.45)얇은 눈썹에
요상한 색 쉐도우
좀 어두운 톤 피부화장24. ᆢ
'15.11.4 9:22 PM (218.238.xxx.37)맞아요 싸이씨 얼굴 미국교포에 많아요 중국에 오래 산 한국사람들은 유재석 지석진 얼굴이 많았어요
25. ....
'15.11.5 12:21 AM (58.229.xxx.13)여자들은 옷차림과 헤어, 메이크업이 제일 큰 것 같아요.
남녀 공통된 사항은 표정이요.
좀 과장된듯한 표정. 웃는 모습도 좀 과장되어 보이고
대화 중에도 놀라거나 어이없을 때나 그럴 때 눈을 위 아래로 굴리면서 어깨를 으쓱하는?
크게 놀랄 일이 아닐 때도 좀 표정이나 제스쳐가 과장되어있는 것 같아요.
저희 이모가 30년전에 이민가셔서 교포로 사시는데 한국에 나오면
이모는 그냥 한국사람같아요. 표정도 한국인 표정이고 서양인 특유의 제스쳐도 전혀 없어요.
근데 이모부는 가만히 무표정으로 있으면 한국인같은데 말하면 교포같아요.
과장된 제스쳐와 과장된 얼굴 표정들. 뭔가 입 근육도 다르게 사용하며 말하는 것 같고..
그게 이모부는 직장에서 일하면서 항상 영어를 모국어처럼 써야했고
이모는 주부로 살면서 영어쓸 일이 거의 없었고 한국인 친척과 친구들하고만 어울리고 살았거든요.
영어를 쓰는 사람은 한국어를 쓸때도 얼굴 근육을 다르게 사용해요. 좀 특유의 느끼한 표정이 나오는듯.26. 사람나름
'15.11.5 10:18 AM (58.140.xxx.232)저희부모님 이민 이십년차, 그냥 한국 할머니 할아버지랑 똑같구요. 저희애들 외국서 태어나 십년이상 살았어도 그냥 한국 중고딩 애들이랑 똑같아요. 제 자신은 주관적 판단이 개입하니 열외로 하더라도요. 우리집 식구늘은 어쩜그리 교포티가 안날까요? 심지어 애들 한국말도 완전 한국인급. 한자성어는 잘 모르지만... 물론 영어도 원어민급이긴 한데 하여튼 이런집안도 있어요.
어제 일이 있어서 모임나갔는데 거기 미국 시민권자라고 엄청 유세떨던분 두분 계셨는데 이분들도 기냥 한국아줌마들. 하기야 제눈에는 외국살때 만났던 한국 교민분들도 교포티는 안나고 그냥 한국사람느낌이던데 교포티 나는 분들은 티비에서나 봤네요. 이유가 뭐지?27. 사람나름
'15.11.5 10:20 AM (58.140.xxx.232)아, 외국서 만난 교포분들은 수시로 한국 드나들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애들도 부모따라 방학마다 한국 다녀오고... 그런애들은 확실히 교포티가 덜 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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