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별거 아닌거에 얼마나 삐치는지..
자잘한 거지만 지가 잘못한 일에 제가 뭘 조금만 언급해도(화 안내고 얘기했음)
갑자기 표정이 돌변해지며 그후론 대답은 늦게늦게 하고 씻으러 가면서도 뭔가 툴툴대고
엄마가 야단치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말 안들리게끔 중얼거리고
진짜 기가차서...
기억 못했다가 요즘 아들이 사이사이 삐치는걸 보면서
불현듯 예전에 제가 엄마한테 허구한 날 삐치고 토라지고 한게 떠오르더라구요.
반성 했어요.
요즘은 별거 아닌거에 얼마나 삐치는지..
자잘한 거지만 지가 잘못한 일에 제가 뭘 조금만 언급해도(화 안내고 얘기했음)
갑자기 표정이 돌변해지며 그후론 대답은 늦게늦게 하고 씻으러 가면서도 뭔가 툴툴대고
엄마가 야단치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말 안들리게끔 중얼거리고
진짜 기가차서...
기억 못했다가 요즘 아들이 사이사이 삐치는걸 보면서
불현듯 예전에 제가 엄마한테 허구한 날 삐치고 토라지고 한게 떠오르더라구요.
반성 했어요.
저희 아들도 중3인데요..여드름 난 얼굴로 삐치네요
툴툴은 안하는데 맛있는거 먹으면서 좋다고 헤벌레하더니 갑자기 엄마 싫어..그러네요
기분이 롤러코스터라 엄마가 좋았다 싫었다하나보다하고 웃어넘겨요
그래도 단순해서 몇마디말로 다독거림 금방 빙그레 웃어서 이쁘긴한데..더 심하게 사춘기 앓을까봐 겁도나고 그래요
원글님은 심각하시나, 남의 집 아들이라 그런지 너무 이쁩니다.
남자도 삐치나요??
어이없어서~
애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