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어렵네요

이런 고민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5-11-04 13:26:29
이런 고민할 줄 몰랐는데
제가 만나기 싫은 사람은 절대 먼저 연락을 안하고 지냈고
그래도 저는 연락오면 핑계대지 않고 나가긴 했는데
이제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다 바쁘다고 거절하네요
정말 바쁜 일이 있었고 나중에 연락주면 좋겠는데
왠지 느낌이 안좋아요
IP : 183.98.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리봉
    '15.11.4 1:28 PM (211.208.xxx.185)

    바쁘고 살기 힘들면 그럴때가 있죠.
    그러다 또 좋아집니다.
    그들이 갑이라 그런건 아니에요.

  • 2. ㅇㅇ
    '15.11.4 1:41 PM (218.158.xxx.235)

    실제로 서로 쌍방으로 정말 잘통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잘맞는다고 생각했던 관계도 나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고, 상대는 나를 참아주고 있던 걸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상대는 나를 좋아해도, 내가 싫은 티를 안내서 상대가 우린 잘맞는 관계라고 착각하고있는 경우도 많고..

    상대가 나를 피하고있다면 뭔가 관계에 불편한 구석이 있었을거예요.
    이런 경우는 보통 불편함을 느끼는 쪽이 소심하고 배려있었던 경우가 많음.
    그러나 자기 의사를 제대로 속시원히 표현은 못하니 소극적으로 연락만 피하는?

    그런데 이런 것도 다 젊을 때 얘기고요~~~
    나이들고 그러면 워낙에 다들 한가지씩은 속시끄러운 일들 안고 살아가니.. 오는 연락들이 다 귀찮을때가 있어요.
    그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내속이 안편하면 아무리 가까운 혈육이라도 전화 귀찮거든요.
    그러니 연락없는 것에 불안해하지말고 편해지면 자연스레 다시 연락이 되겠거니 생각하세요.
    무슨 이유에서건 한쪽이 원하지 않을 땐 서로 좀 거리 두는게 좋아요.

  • 3. ...
    '15.11.4 2:53 PM (183.98.xxx.95)

    그렇겠죠
    다들 평안하시길 빌어요

  • 4. ....
    '15.11.4 3:22 PM (222.232.xxx.67)

    위에 ㅇㅇ님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마음이 어지러우니 연락오면 나도 모르게 퉁명스러워지고 그나마 있던관게마저 소원해집니다. 그게 인생이려니 합니다.

  • 5. ....
    '15.11.4 3:23 PM (222.232.xxx.67)

    관게는 관계로 정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56 뚜껑형 김치냉장고 위에 전기밥솥 놓고쓰면?(^^부탁드려요) 2 고민 2015/11/16 2,099
500755 빌보 그릇아시는분 4 바보보봅 2015/11/16 2,347
500754 까르푸 47 명치난타 2015/11/16 10,299
500753 그냥 어제 이야기 15 어제 참가했.. 2015/11/16 2,912
500752 생강즙 내려서 냉장보관 했더니 푸딩처럼 됐어요 2 생강 2015/11/16 2,197
500751 스웨덴은 왜 과일을 수입해 먹나요? 5 블로드푸딩 .. 2015/11/16 3,086
500750 남편이 엔틱가구 진갈색을 기괴한 색이라 하니 사면 안되겠죠? 7 가구사기 2015/11/16 2,055
500749 알베르토 일침 ㅋㅋ 6 ㅋㅋ 2015/11/16 4,049
500748 IS가 너 종교믿냐? 묻고 "탕! 탕! 탕!".. 9 호박덩쿨 2015/11/16 3,412
500747 코스트코도 계산오류 있나요??? 3 .. 2015/11/16 1,490
500746 고립된 한명을 빙 둘러싸고 죽일듯이 패네요. 안 죽었나요 ? 23 시위현장영상.. 2015/11/16 5,713
500745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지 못한게 후회스러워요,, 131 그냥 2015/11/16 23,006
500744 수능 올2등급... 4 mon-am.. 2015/11/16 4,314
500743 기독교 교회에서 담임목사의 전별금이란 뭘 말하는 건가요? 7 교회재정 2015/11/16 3,105
500742 순간 로또된줄 알고 깜놀했네요ㅎㅎ 1 ㅎㅎ 2015/11/16 1,760
500741 김동완씨 어릴적 가난했었나요? 22 ㅣㅣ 2015/11/16 16,045
500740 톡투유 나온 여자 게스트 진보라씨 결혼한 분 이죠? 3 .. 2015/11/16 5,219
500739 부모님 두분의 성 같이 쓰시는 분들이요 6 혼자 궁금 2015/11/16 1,378
500738 혜은이가 예전에 아이유급이었나요? 48 ... 2015/11/15 6,011
500737 침대사려다보니 따뜻한 바닥이 아쉬워요. 18 욕심쟁이 2015/11/15 4,191
500736 인문계가서 대학보내신 선배어머님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6 예비고등학부.. 2015/11/15 1,351
500735 오늘 막 한 김장 김치 맛있게 익히는 법 알려주세요~~~ 4 김치 2015/11/15 7,932
500734 초등 저학년 아이가 개망할 이라는 말을써요,, 6 그냥 2015/11/15 807
500733 시위보도 jtbc, mbc, sbs.... 49 보도 2015/11/15 2,186
500732 유시민 ‘부적격’ 논란 가열 17 엠팍 2015/11/15 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