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어머니에 누나 세명인 남자 ᆢ선이 들어왔는데요
처음엔 저런 조건 모르고 만났고요
두번째에 말 하더라고요
저도 노처녀고 남자는 뭐 더 이상이 많고요
거기다 남자가 어머니랑 같이 살더라고요
저런조건은 선을 많이 봤ㅈ어도 한번도 없었는데 당황스럽더라고요
저희집은 제가 나이가 많으니 그냥 만나라고요
남자 어머니도 연세가 꽤 되는거 같은데 같이 살껀지
그것도 모르겠어요
저넌 조건은 드라마에서만 봐서
ᆢ
1. dd
'15.11.4 11:03 AM (152.99.xxx.38)No! 별루네요
2. 노총각이
'15.11.4 11:05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이렇게 되서 노총각이 된거죠.
그 여자 3이 작당을 해서 예비며늘 흠을 잡으니까.
또 노처녀도 마찬가지.
남자 이거저거 조건 많이 따지니까.
결혼이란게 미친척 하고 하는겁니다.
내 한몸 희생 할 각오 안하면 절대 못해요.
미쳐서 해도 유지를 못하죠.
희생 하세요.3. 노총각이
'15.11.4 11:06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이렇게 되서 노총각이 된거죠.
그 여자 3이 작당을 해서 예비며늘 흠을 잡으니까.
또 노처녀도 마찬가지.
남자 이거저거 조건 많이 따지니까.
결혼이란게 미친척 하고 하는겁니다.
내 한몸 희생 할 각오 안하면 절대 못해요.분신 하는 처절한 심정이 되야 결혼하는거에요
미쳐서 해도 어느 순간 퍼뜩 제정신 돌아 오면 유지를 못하죠.
희생 하세요.4. ...
'15.11.4 11:07 AM (114.204.xxx.212)꼭 결혼해야하고 , 별다른 대안이 없다면 할수 없죠
아마 같이 살거나 곧 합가 하자고 할거에요 노모 나가시라 할수 없어서 50에도 총각인 친구 있어요5. ㅡㅡㅡ
'15.11.4 11:08 AM (216.40.xxx.149)첨엔 숨겼단거 보니 그집도 아는거죠 다들 꺼리는 자리라는거..
그나마 사실대로 말했다니 양반이네요. 저 아는 친군 남자가 누나 두명이라고 속였는데 나중에 보니 누나 여섯. ;;;;6. 노총각이
'15.11.4 11:09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몸만 노총각이지
영혼은 늙은 여자 남편입니다.
엄마가 남편 대신 아들과 사느라
남편이라 생각해요
잘 생각 해 보세요....7. ..
'15.11.4 11:09 AM (58.29.xxx.7) - 삭제된댓글아직 까지 결혼 못한 이우가 딱 있네요
그런 경우는 보았어요
결혼해도 합가 안한다를 조건으로 말하는 경우
--결혼 전에8. 밥퍼
'15.11.4 11:11 AM (121.124.xxx.153)홀어머니가 아니더라도 누나 셋은.............. 차라리 ..... 어휴 ......
9. 영
'15.11.4 11:16 AM (223.62.xxx.111)남자가 너무너무 맘에 들지 않는 이상.... 접으라고 애기하고 싶네요. 인생이 복잡하고 힘들어져요.
10. ^^
'15.11.4 11:17 AM (112.148.xxx.122)드라마서 보았다니 인간관계가 좁으신듯 ㅎㅎ
조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성품을 제대로 들여다 보세요11. 흠흠
'15.11.4 11:18 AM (125.179.xxx.41)어머님이 나이가많으시다면 더더욱 합가원할겁니다
그쪽 가족들 모두가요
감당할수있으시면 하는거고
근데 굳이 연애도 아니고 선인데 고민많이 안될거같은데요^^;;;;12. 선본다고
'15.11.4 11:19 A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다 되는건 아니니까
일단 남자를 먼저 보세요
홀어머니인거
장남인거
누나들 많은거 보다
더 무서운게 남자 자체에요13. --
'15.11.4 11:21 A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위엣분 동감. 홀어머니 시누이 열이라도 남자만 괜찮으면 다 극복됩니다. 무조건적인 편견은 버리시고
남자분 자체를 먼저 보세요. 시누이 하나라도 악독하게 괴롭히려면 얼마든지 괴롭힙니다. 숫자에 불과해요.14. dd
'15.11.4 11:2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결혼할때 제가 그런 조건이었는데
전 그게 그렇게 심각하게 안느껴졌어요. 시누들 결혼 다 했으니
참 식구가 단촐해서 좋다 생각해서 결혼했어요,
시어머니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큰시누랑 갈등 조금 있었고..그것말고는 별 문제없었어요,
지금은 결혼한지 20년 넘었지만 전혀 시집에 대해선 마음고생 하는거 없구요..
보이는 조건보단 그 집의 인성이 중요해요..
저희 시집식구들이 다 유순한 편이에요..15. 풉
'15.11.4 11:22 AM (5.135.xxx.104) - 삭제된댓글홀어머니에 누나 여섯 외동 아들 하고 결혼하는 지인도 봤네요.
객관적인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그 집안이 어떤지가 더 중요하겠죠.
그 지인은 누나 여섯이라 불편한적 특별히 없었고 홀어머니라 부담 스런 적 없었다고 하대요,
오히려 막내라고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홀어머니 모신 적 없고, 외국 나가 잘 살고 있어요.
앞으로도 모실 계획 없다는데, 그건 지인 선택이 아니라 그 홀어머니가 질색한다구요,16. ㅡ
'15.11.4 11:24 AM (223.62.xxx.133)손위시누이 셋ㅜ 어휴 게다가홀시모 ᆢ 시누이가 친정어머니 모시고 올게손님대접해도 망설이는자리인데 그닐럴일은 천지개벽해도없다는게문제ᆞ 여기게시판에서도시누이들 극성 봤잖아요 제사는 나몰라라안오고 명절엔지식구들 바리비리끌고오고 올케 친정갔다고 삐지는 족속들ᆞ 그런자리 두말없이갔다간 고마움은커녕 호구취급당합니다 입찬여자들이 니가 알고왔으니 잔말말고 중간에못한다그러면속았다고난리칠겁니다
17. ㅇㅇ
'15.11.4 11:25 A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싫으면 안만나면 될 것을..
자기 결혼도 주체적으로 결정못하고 겨우 두번 본 사이에 고민이시라니..18. 대놓고
'15.11.4 11:29 AM (218.235.xxx.111)한번 물어보세요
저흰 2남 2녀인데...
막내남동생이 결혼무렵
엄마와 둘이 살고 있었어요.
결혼할땐 집 얻어서 따로 시작했구요.
누나 둘 (저와 언니)있는데, 아무도 걔들 터치 안합니다.
나이 많으면 터치 안할 가능성도 있어요.19. ㅡ
'15.11.4 11:29 AM (223.62.xxx.133)손위시누 진상만나면 손아래올케 는그냥껌취급 제멋대로해도되는인간취급하죠 결혼전에 단단이 조건걸고 하세요어리버리좋은게좋은거라고 고마운줄알겧지하고 들어갔다간큰코다칩니다
20. 케로로
'15.11.4 11:29 AM (14.52.xxx.31)음..아직 모시고 사는건진 확실치 않잖아요?
조심스레 물어보시고, 모시고 살아야 한다면 반대입니다.
따로 사신다면 그리고 시댁 성격들 무난하면 뭐 큰 문제 없을거예요.
시댁 성격이 무난한지는 차차 판단해봐야죠^^
이것 저것 따지면 결혼이 더 늦어지지만
저라면 모시고 사는것만 아니면 오케이 하고 만나보겠습니다~21. 또마띠또
'15.11.4 11:31 AM (112.151.xxx.71)그럼 미혼남은 모두 혼자 살아야 하나요? 부모랑 살수도 있지요. 결혼하고 나서 계속 홀어머니랑 합가하길 원한다고 하면 문제가 달라지지만, 지금현재 같이 사는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만나보세요. 의견을 물어보세요.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하면 이결혼 반댈세22. 딸기맛우유
'15.11.4 11:41 AM (125.246.xxx.194)남자마다 달라요..저 홀시어머니 장남에 장손하고 결혼햇는데 엄~~청 편하게 삽니다. 명절때도 차례안지내고 여행가라고 등떠미세요 시엄니가요.합가는 시엄니나 저나 할생각없고요.. 시어머니한테 평소 전화한통 안하고 편하게 삽니다;; 시어머니 성향에 따라 남자 성향에따라 다르니 잘살펴보고 대화 많이 해보세요..답나옵니다
23. 합가
'15.11.4 11:46 A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만아니면 답있는데 외며늘이 늙으신 홀시모를 나몰라라할배짱 있으신지 ᆢ곧닥칠텐데요
24. 제가
'15.11.4 11:48 AM (203.142.xxx.240)제가 홀시어머니에 시누가 셋인데요, 그냥 시어머니가 넷인 거예요
25. 당연 별루니까 노총각이죠
'15.11.4 11:48 A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남자들 자발적 노총각 거의 없어요.
독신주의자 빼고는요.
현실에 입각해서 잘 생각하시면 답 나와요.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니 고민될 거 없고 공부다 생각하고 몇번 더 만나면서 생각해두 되죠.
세상 공부라 생각하세요.26. 케바케
'15.11.4 11:48 AM (183.98.xxx.187)사람을 보셈.
그러나 서로 마음을 비워야할듯27. 그나이 노총각들
'15.11.4 11:58 AM (124.199.xxx.37)정말 잘 나가서 여자를 고정시킬 필요가 없던지 한 경우 아니라면
혹은 독신주의가 아니라면요.
결혼 하려는 욕망을 가진게 죄악으로 보일만큼 열악한 사람들이예요.28. ...
'15.11.4 12:07 PM (210.96.xxx.187)저 시누셋 다 천삽니다. 사람을 보세요.
29. 가슴아프네
'15.11.4 12:08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홀어머니 누나셋이 죄네요
그러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구
남자가 괜찮다면 시어머니는 따로 살고 시누이는
신경 안쓰면되지않나요30. 울아들
'15.11.4 12:10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누나 둘이고 저는 하트뽕뽕 아들바라기인데
남편 오래살아야지
아들 장가도 못가겠네요31. 합가
'15.11.4 12:10 PM (223.62.xxx.176)아니라도 시누많은집 외며늘이힘든게 제사명절때 어쩌실건데요시집간 시누이들 이 일다하나요 시집갔다고 신경안써도된다는글은 물정모르는소리죠
32. 선이면
'15.11.4 12:29 PM (183.100.xxx.240)구체적으로 물어봐도 되지않나요?
오히려 어정쩡하게 오래 만나면 그게 예의가 아닌거죠.
시누들 많아도 순한 사람들이면 도움이 되기도 해요.33. ㅇ
'15.11.4 12:29 PM (175.223.xxx.188)전적으로 그 집가족 성향에 따라 달려있어요.
전 시어머니 안 계신 시누 넷 있는 집인데
시어머니 네 명 있는 거 같아요.
먼저 시집 온 손아랫 동서도 저에게 시어머니 노릇 하려고하고요.
엄청 시대를 거꾸로 사는 집이에요.34. 좀더 알아보세요
'15.11.4 12:33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저는 홀시어머니에 윗시누 둘.
시댁 식구 성품이 유전적으로 착하고 남편도 그래요.
큰시누 전문직 둘째시누 나름 능력녀인데
절대 노 터치에 남편이 막내라 무조건 잘해주기만 합니다.
모임하면 우리는 지갑도 못 꺼내게 해요.
저도 부족할텐데도 시누이한테서 우리 엄마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어요.
시어머니는 아무래도 시어머니 위세가 있긴 하지만
시누 스트레스는 커녕 감사한 존재들입니다.
결론은 어떤 사람들이냐가 중요...35. ㅇ
'15.11.4 12:34 PM (175.223.xxx.188)반면 형제 많고 딸 많아도
시어머니가 교통정리 잘하고 배려 잘해줘서
도움받고 오히려 편하게 사는 친구도 있었어요.36. 확률적으로는
'15.11.4 12:46 PM (211.251.xxx.89)안좋은 조건이지요. 개별적으로 좋을 수 있는 경우도 많지만, 확률로 따지자면요.
일단 여자 넷이서 그 아들 하나에 맞추고 살았기에, 그렇게 사고방식이 고착되기 쉬우니까..알게 모르게 남자가 이기적이고 자기만 아는 것이 습관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여자의 희생이 당연한 것으로..
그 여자 넷이 진상인지 아닌지는 살아봐야 알고..그것도 한참 살아봐야 하니까..일종의 도박과도 같지요.
일단 결혼하게 되면 어머님이 같이 살지 아닐지..그것부터 고민이네요. 지금이야 당연히 미혼 아들과 살지만,,아마 그 집에서는 지금처럼 그렇게 살기를 원할 경우가 많을 것 같고..
정말 저 남자 아니라면 안된다 싶으면 모를까..저런 조건을 감내하고 들어가는 것은 어느만큼 각오를 해야하는 상황이네요.37. 직딩맘
'15.11.4 1:33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저도 별로...
38. 꽃
'15.11.4 1:40 PM (223.62.xxx.63)제 친구 손윗시누이 세분인 집에 시집갔는데
따로 살아요. 친구가 아기 가졌더니 큰시누이가 오셔서 집안 청소 다 해주고 반찬 만들어놓고 금일봉까지 놓고 가셨더래요. 다른 시누이들도 잘해주구요.
손윗 시누이보다 더 무서운것이 손아랫 시누이 아닐까 싶네요.39. .하
'15.11.4 2:03 PM (211.178.xxx.42) - 삭제된댓글부러운시누들많네요 지갑도 못열게하다니.
울시누들은 손윗인데도
똑같이 엔분의일하거나 아들인저희가더냅니다.
병원비 더드리는건다반사ㅜ
완전차이나게 잘사는 시누하나있는데도 그래요 ㅜ
아 시월드복 더럽게없어 진짜..
시댁이라고 돈한푼있길하나. 돈보태주는게 최곤데 그건 기대도못하게생긴시댁이니.
그런다고 시엄니 시누들이 살갑게잘해주길하나.
에잇퉤. 이번생은 시댁복은 망한걸로.40. 새옹
'15.11.4 2:16 PM (218.51.xxx.5)일단 시댁집 분위기를 봐야하고요 돈이 있어야 해요
돈 없으면 우애도 없어요 남자가 개천용인지도 보시구요
제일 중요한건 시누들 인성 시어머니 자리는 시누들에 따라 좌지우지됩니다41. 객관적으로는
'15.11.4 2:55 PM (192.100.xxx.11)진짜 최악 중의 최악인데.
시누도 시누 나름이더라구요.
일단 봐야 알 듯.42. ..
'15.11.4 3:27 PM (112.149.xxx.183)시누는 진짜 시누 나름은 맞아요. 손아래 보다 손위면서 잘들 살면 암만 많아도 괜찮은 경우가 많구요.
홀어머니에 같이 살고 나이 많은 이게 더 문제죠. 첨부터 결혼하면 어떻게 살건지 합가 할 건지 확실히 확답받고 시작해야죠. 근데 확답 하고도 결혼할 때쯤 뒤집는 경우도 많으니 잘 살펴야 됩니다..43. 본인이 더 중요
'15.11.4 4:33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그 남자분 맘에 드세요?
그래서 고민하시는 거라면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를 정해서 남자분에게 말씀하세요.
그쪽에서도 맘에 있으니 두번 만났을 때 그 조건을 말한 거에요.
맘에 없었으면 말도 할 필요 없이 안 만났갰죠.
원글님이 자기 마음도 모르면서 나이 많아서 떠밀려 결혼하려는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자신의 마음을 먼저 잘 들여다 보고 그 남자분을 파악하세요.
아니다 싶으면 바로 끊으시구요.
괜히 우물쭈물하다가 더 좋은 남자 만날 기회를 놓칠 수도 있어요.44. 사람나름
'15.11.4 8:26 PM (112.173.xxx.94)시누 많다고 나쁜건 진짜 아니에요
외며느리라 힘들다? 그건 더 아니구요
며느리 많아도 일하는 며느리 따로 있구요
동서간 갈등 많은 집 진짜 많아요
전 동서 셋보다는 시누 셋이 낫다고 보는데
그것역시 사람 나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