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란기까지 느끼며 살다니.
먹보가 됨과 동시에.
지금 40대 중반인데 배란기를 "느끼며" 산 건 30대 후반부터에요.
예전에는 생리 전에만 느꼈던 증상들인데 (피곤과 식욕 상승), 어느 순간부터 배란기에도 그러네요.
근데 저만 유난한것 같아서 좀 작아지는 느낌이에요.
다른 분들은 배란기, 어떠세요?
1. .......
'15.11.4 9:54 AM (216.40.xxx.149)애낳고 나서 배란기 증상을 좀 알겠더군요.
일단 배가 너무 아프고요.. 허리 아프거
노화같기도 해요. 젊어서 튼튼할땐 몰랐거든요.2. ......
'15.11.4 9:56 AM (216.40.xxx.149)정확히 서른 중반 넘어서부터네요.
3. ..
'15.11.4 10:0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20대부터 느꼈어요.
피부도 다르고 경미한 배란통도 있고요.
그래서 아이들도 가족계획도 아주 잘해
원하는 달까지 딱딱 맞춰 낳았어요.4. ..
'15.11.4 10:07 AM (210.217.xxx.81)저도 애낳고 후 생리통은 사라지고 배란통 아..너무 힘들어요
이게 컨디션 나쁜것과는 틀리게 힘들더라구요
진짜 기분이 구려지는 느낌이에요5. //
'15.11.4 10:10 AM (14.46.xxx.164)전 오히려 여자로서 내 몸을 이제야 제대로 파악하게 되어서 내가 완전히 여자가 되었구나 하고 흐뭇해 하고 있었는데^^; 노화라고 받아들여야하나요? 10대 어릴때는 미숙하고 불규칙해서 조금이지만 가끔 생리 묻히고 다니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생리주기도 어플이랑 똑같이 기계적으로 딱딱 맞는게 신기하던데....전 배란통이나 널뛰는 기분도 이젠 아 그때니까 그런가보다. 나아지겠지 하면서 즐기고 있어요. (아, 물론 피할수 없어서 즐기는거 맞습니다 -_- 그래도 떼낼수도 없고 어쩌겠어요;;;)
6. ..
'15.11.4 10:11 AM (223.62.xxx.24)ㅈㅓ도그래요
누군가 갱년기오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7. . .
'15.11.4 10:13 AM (211.36.xxx.10) - 삭제된댓글와 그런것도 느껴질정도예요?
전 50 넘도록 배란기 증상이 뭔지도 모르게. . .
아무느낌이나 반응 증상이 없는데 내가 둔감한건가8. 찌찌뽕
'15.11.4 10:22 AM (61.102.xxx.22)저랑 증상 완전 똑같으세요!
지금 40 중반이고 서른 후반부터 배란기를 느끼겠더니.. 이게 마흔 넘어 중반되니 증상들이 점점 심해지네요.
정말 잠이 쏟아지고.. 몸 늘어지고, 전 배란통도 아주 심해서.. 이거 병원 가봐야하나 싶고.
배란혈도 항상 비췄는데.. 최근 몇달은 또 이건 없네요. 이게 증상이 뭔가 단계적으로 변화해가는거 같아요.
근데 주위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이런거 전혀 없더라구요. 저도 내가 유난스런가, 나만 노화가 심한가 했네요..
원글님은 배란통은 없으세요?9. 의사가
'15.11.4 10:24 AM (202.30.xxx.226)듣기 좋으라고 뻥쳤는지 모르겠으나,
배란통 느끼는게 오히려 건강한거라고 설명해줬었어요.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느낄 수 있는거라서요.
그러고보니...요 몇달 못 느꼈네요. ;;;;10. 원글이
'15.11.4 10:28 AM (123.255.xxx.254)찌찌뽕님// 배란통 있죠. 그래서 제가 농담으로 어느 쪽 난소가 활동중인지 난 알수 있다고 신랑한테 자랑아닌 자랑을...아놔... 배란통도 있고요. 또 배란기 바로 전엔 변비까지 있어요. 젊었을적 (어렸을적엔)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에요.
아! 또 가끔은요 배란기에 빈뇨증상도 있어요.
전 지금도 잠이 막 쏟아지고 있어요. 어제 잠도 많이 잤구만...커피 한 사발 들이켰네요, 방금.11. 원글이
'15.11.4 10:30 AM (123.255.xxx.254)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전 예전엔 생리전에 느끼던걸 배란기에도 느끼는 거죵.
아픈 건 참겠는데 전 몸이 피곤한 것때문에 불편해요. 아침에 일어나기도 더 힘들고요.12. ...
'15.11.4 10:31 AM (180.67.xxx.35) - 삭제된댓글저도 출산하고 30대 중반부터 확실히 배란통 느껴요. 생리주기도 정확해지고 생리통은 많이 줄고...생리량도 주는듯...
13. ff
'15.11.4 10:38 AM (180.68.xxx.164)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서른 후반부터 그러네요
확연히 잠이 쏟아져서 기절하듯 쓰러져 두시간 정도 자고 깨요
무기력해지고
분비물도 전에 비해 눈에 띄고 요즘은 갈색이 섞여 나오기도 해요14. 찌찌뽕
'15.11.4 10:39 AM (61.102.xxx.22)어, 맞아요! 배변도 이게 주기따라 양상이 바뀌더군요.
전 생전 변비라고는 모르던 사람인데.. 이게 배란기 즈음에는 살짝 생기네요.
지나면 다시 쾌변ㅎㅎㅎ
위에 의사가 님이 말한거처럼 건강해서 느끼는거면 좋겠는데.. 왠지 노화현상 같아요 ㅠㅠ15. 저도
'15.11.4 10:41 AM (112.150.xxx.194)삼십후반. 배란기 정확히 알아요.
뻐근한게 생리통처럼 그래요.16. ㅡㅡ
'15.11.4 10:42 AM (175.209.xxx.110)배란기에 음란마귀 씌이는 게 더 힘들고 짜증 ㅠㅠ 거기다 소화도 잘안되고 변비 기본...ㅠ
17. ㅡㅡㅡ
'15.11.4 10:50 AM (216.40.xxx.149)제 겪기에도 이건 노화현상 같아요.
젊은 여자애들이 배란통 있단얘긴 못들은걸로 봐서.
대부분 출산 두번은 한 삼십 중후반부턴 다들 겪고.
아마 자궁 난소 노화같아요.18. ㅡㅡㅡ
'15.11.4 10:51 AM (216.40.xxx.149)그러고보니 죽을듯 피곤하고 세상만사 짜증나고
아랫배는 생리처럼 아픈데 아직 그날은 2주는 남았고
딱 배란통이었네요. 변비도 생기고...19. 꼬마버스타요
'15.11.4 10:52 AM (223.33.xxx.31)서른아홉.
딱 2년전부터 배란기때도 생리 오기 직전처럼 온몸이 피곤하고 잠이 더 많아지고... 피곤피곤...그렇게 피곤할 수가 없어요.
저는 일에 육아에 자는 시간 빼고는 늘 동동 거리고 살아서 만성피로인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그렇군요.
그러다 보니, 한달에 반은 늘 피곤하네요 ㅠㅠ20. ==
'15.11.4 10:59 AM (147.47.xxx.34)저도 서른중후반부터 배란통 느끼고 힘드네요. 저도 한달에 반은 피곤해요. 그렇다고 나머지 반은 쌩쌩한 건 아니고요. ㅠㅠ
21. 힘듬
'15.11.4 11:07 AM (211.36.xxx.108)저는 배란기때 너무 우울해서 미칠것같아요ㅠㅠ짜증도많이나구 피곤하고요
22. ...
'15.11.4 11:37 AM (112.167.xxx.141)그 의사.. 남자인가보네요..
전 생리통, 배란통 다 겪어요.
배란때 하혈도 해요.
여자가 생리로 인해 손실되는 부분을 돈으로 환산하면 엄청 날겁니다.
이게 무슨 여자로서 자기 몸을 알고 어쩌구... 웃기시네..23. 배란기때문에
'15.11.4 12:20 PM (223.62.xxx.35)여자도 성욕이 있구나 하고 느껴요
24. 저도
'15.11.4 12:25 PM (14.35.xxx.1) - 삭제된댓글전에는 못 느꼈는데
욕구로 느껴요 ....25. ....
'15.11.4 3:58 PM (31.49.xxx.244)완전 공감이요.
서른 후반으로 넘어가는데... 정말 배란기 다 느껴요.26. 아...!
'15.11.4 10:08 PM (119.127.xxx.41)38살...
한달의 반은 노곤해요
배란통 ㆍ 생리증후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5742 | 아내가 뿔났다? | 아 | 2016/01/08 | 571 |
515741 | 윤정수하고 전화연결한 거 완전 웃기네요^^ 1 | 비밀보장 | 2016/01/08 | 3,824 |
515740 | 너무 오래된 애정결핍 상태 4 | ... | 2016/01/08 | 2,959 |
515739 | 임시치아를 ?다니는곳 말고..다른병원서? 2 | 하늘 | 2016/01/07 | 2,570 |
515738 | 김문수 "북한 핵실험은 김부겸 책임" 16 | ㄷㄷㄷ | 2016/01/07 | 2,060 |
515737 | 미친듯이 성경구절을 보내옵니다. 하루 두번씩. 6 | 카톡차단법 | 2016/01/07 | 1,864 |
515736 | 아가씨들 초대요리 메뉴 도와주세요~~^^ 3 | 벚꽃 | 2016/01/07 | 994 |
515735 | 농협인터넷뱅킹 스트레스 3 | 휴 | 2016/01/07 | 12,282 |
515734 | 독감예방주사..지금이라도 맞을까요? 2 | 독감예방 | 2016/01/07 | 924 |
515733 | 타임이나 마인 옷 사려는데 3 | 푸조 | 2016/01/07 | 3,032 |
515732 | 화장품 질문이예요. | 처음 | 2016/01/07 | 385 |
515731 | 최태원 회장 내연녀 한남동 빌라, SK가 관리했다 3 | ... | 2016/01/07 | 6,021 |
515730 | 썰전 두패널마지막이라 일부러 보는데.. 4 | ㅇㅇ | 2016/01/07 | 2,290 |
515729 | 결혼식 뷔페식사시간이요.... ! 2 | 빵순이 | 2016/01/07 | 2,677 |
515728 | 늦도록 책 읽는데 화내는 아빠 8 | 원글 | 2016/01/07 | 1,416 |
515727 | 현대차 주재원 가면 뛰어난 분인가요? 9 | 질문 | 2016/01/07 | 14,759 |
515726 | 내가 써본 겨울 난방 도구들 19 | 겨울싫어 | 2016/01/07 | 4,803 |
515725 | 요즘 아이들 생일파티 문화 저만 이상한가요? 32 | 다 그런가요.. | 2016/01/07 | 15,294 |
515724 | 지역난방 유량식은 난방 요령 아시나오? | 지역 | 2016/01/07 | 823 |
515723 | 마스크팩효과~~ 2 | .. | 2016/01/07 | 3,478 |
515722 | 남궁민 19 | 리멤버 | 2016/01/07 | 6,551 |
515721 | 영화 "바보 선언", 그리고 "이보희.. 7 | 1980년대.. | 2016/01/07 | 2,131 |
515720 | 이 목사 진짜 이상하네.. 3 | 333 | 2016/01/07 | 1,201 |
515719 | 아파트 확장과 비확장 어디가 더 따뜻한가요? 45 | 비교요. | 2016/01/07 | 7,902 |
515718 | 방광은 차있는데,소변은 잘 안나오는데, 아주대병원 괜찮을까요? 5 | .. | 2016/01/07 | 1,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