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스크 환자인데 힘들게 감는거보고 남편이 알려줬는데 도움됐어요.
2. 욕조나 샤워부스안에 작은 플라스틱 스툴(등받이 없는 의자) 을 두어보세요.
전 서서 일하는지라 퇴근 후 서서 샤워하는게 또 다른 '일'로 느껴졌었어요.
언제 씻냐... 하면서 힘내기 싫어 빔 12시까지 미룬 적도 많구요.
의자에 앉아서 하니 다리, 허리가 안아파서 느긋하게 샤워를 즐겨요.
이도 앉은 채로 닦고요, 더 꼼꼼히 닦게 되어서 미용에도 도움되어요.
아예 샤워젤도 좋은 걸로 향 여러개 갖추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도 좋고요.
힘들어서 5분이면 끝내던 샤워였는데... 이젠 항상 20분씩 해요.
향긋하고 노곤노곤해져서 잠도 잘 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