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가게에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고급보세? 그런곳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전에 옷가게 하는 지인 가게 놀러갔다
잠깐잠깐 도와주는 정도였지 정식으로 일해본적은 없는데
기회가 되어 직원으로 일하게 되었어요.(모르는 가게)
센스있는 직원이 되어 성실하게,
될수있음 오래 일하고 싶은데
직원으로 일하신적 있는 경험이나
아님 옷가게 사장님 계시면
'이런 직원이 좋았다' 하는 부분들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릴게요^^
1. 00
'15.11.3 10:17 PM (115.21.xxx.243)손님이 오시면 웃으며 반겨주시고 구경 하게 그냥 냅두고 자꾸 와서 말시키면 짜증나요 .
좋은 옷 들어온거 있으면 이것저것 보여 주시고 또 그냥 보게 냅둬주시구요.
손님이 이옷 저옷 만지면 그냥 냅뒀다가 손님가면 정리 하구요 .
단골 생기면 그냥 싸거나 작은 악세사리같은거 서비스 자주 해주고요 .2. 부럽
'15.11.3 10:21 PM (39.118.xxx.16)무조건 친절요 웃으면서
들어오셔셔 구경하세요
절대 따라다니지 않기
그냥가도 친절히 인사하기
저도 옷가게서 일하고 싶어요ㅜ3. ..
'15.11.3 10:22 PM (110.14.xxx.77)계속 감시하듯이 따라다니는거 정말 싫구요
편하게 구경하세요~ 하고 편안분위기에서 구경하는거 선호해요 그리고 맘에 드는옷 피팅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그럼요~~안사도 되니 입어보세요 하고 오케이 해주면 부담이 훨 덜해요 맘에 드는 하의입었을때 상의 같이 코디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그냥 구경가서 몇만원어치 사고 나온적도 있어요 ~ 주인장이 서글서글 피팅도 다 시켜주고 ( 화장품 안뭍게 가리는거 있구요~) 코디제안도 해주니 주머니가 열리더라구요 ~4. ..
'15.11.3 10:23 PM (182.212.xxx.142)동네가게는 입조심 하셔야 할거에요
옷사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할텐데
옮기지 않고 그냥 흘려 들으시고
00님 말씀처럼 하심 될것 같아요5. ...
'15.11.3 10:25 P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저도 옷가게에서 일한 적 있는데요.
처음엔 사장님이 시키는대로 다 하구요.
매출 좀 오르면 물건이나 옷중에 예쁜거 하나 찍어서 눈에 띄는데 디피해두면 걔를 시작으로 다른 물건들도 미친듯이 팔리더라구요. ㅎㅎ 저는 그랬어요.6. ...
'15.11.3 10:33 P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저도 옷가게에서 일한 적 있는데요.
처음엔 사장님이 시키는대로 다 하구요.
매출 좀 오르면 물건이나 옷중에 예쁜거 하나 찍어서 눈에 띄는데 디피해두면 걔를 시작으로 다른 물건들도 미친듯이 팔리더라구요. ㅎㅎ 저는 그랬어요.
근데, 옷가게도 감정소모가 많이 되서 저는 그게 힘들어서 오래 못하겠더라구요.. ㅜㅜ7. 일단
'15.11.3 10:34 PM (121.171.xxx.44)인사 잘하고 칭찬 잘하고. 근데 그냥 영혼없이 칭찬하면서 판매 부추기는거 말고
님이 패션감각이 좋다면 손님 문제점 캐치해서 잘 어울리는걸로 권해주고.
그러면서 고객관리 잘해주고
이정도면 주인 입장에서 땡큐죠.
그리고 옷가게에서 손님 따라다니느냐 그냥 방관하냐는 손님 성향따라 달라요
점원이 들러붙어서 마크하는거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손님이 있는반면에
또 인사만 하고 그냥 냅두면
이집은 손님이 왔는데 본체만체한다고 싫어하는 손님들도 있어요
손님 성향따라 다른 부분인데 그걸 캐치해서 판단하는것도 님 몫8. ㄱㄱ
'15.11.3 10:40 PM (223.62.xxx.58)인사 반갑게 하고 자기 할일 하면 돼요 심드렁하게 인사하고 딴짓할때 본체만체 얘기하는거죠 뭐 물어볼때 네 하고 경쾌하게 가면 돼요 뭘 손님에 따라 달라요
9. 취직은 대체
'15.11.3 11:14 PM (218.54.xxx.98)어찌 하나요?옷가게요
10. ^^
'15.11.3 11:50 PM (14.32.xxx.157)댓글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새겨들어 꼭 좋은직원이 될게요.^^
윗님..
친구네 동네 놀러갔다가
(고급보세가게, 개인이 하는 편집샵이 많은 동네에요)
딱 제 스타일에 맞는 가게가 있어
캐시미어 머플러 사러 들렀다
직원구한단 말 듣고 하게 되었어요^^11. 아주오래전
'15.11.4 9:12 AM (210.55.xxx.174)저도 반찬값이나 보태볼려고 동네상가에 있는 보세아동복에서일하다 한달만에 그만둔기억이나네요.
윗분들이 좋은말씀 많이하셨는데 금전관계 아주 명확히 하시고 계산대에서 계산도 하시게되면 천원한장도 꼭맞추세요.
요즈음은 카도계산도 많아서 현금은 많이 않난지렜지만 제가 일한곳은 너무잘되는 아동복집이었고 하루매상이 이십년전인데도 백만원정도 오르는집이었어요 그것도 현금으로......
매일 퇴근때가되면 백만원 세는것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맞았다 틀렸다.... 어느날 만원이 비는거에요 아무리세어도
그래서 제가 그냥 제돈으로 메꾸었어요, 주인이와서 세는데 만원이 남길래 제가 웃으면서 어머 그거제돈이에요 모자라서 제가 넣은거에요 하고 만원은 뺏어요, 주인안색이 싸늘해지면서 굳더군요...
다음날 저한테 이번달만 하라 하면서 앞집약국에서 일하다짤린사람 비유를대면서 그사람이 삼년을 매일 만원을 뒷주머니찼다가 걸렸었다 면서 저도 신뢰할수없어진거처럼 돌려서 말하더군요....
너무 서럽고 분하고 해서 눈물만났는데 한달월급도 다 채워지지않고 80프로만 통장에 입금되었더군요.
참 돈벌기 힘들고 사람사이 신용잃으니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몇일전만해도 너무 잘한다 칭찬하고 오랫동안 일해줬으면 좋겠다하더니 그리되었어요.
혹시 님도 현금만지게 되는일하시면 조심하세요, 예전과 환경많이 바뀌어 카메라도있고 바코드도 있고하니 편리하긴할거같네요. 즐겁게일하세요....12. 아주오래전
'15.11.4 9:13 AM (210.55.xxx.174)오타가 너무많네요. 이해해주세요 핸드폰이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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