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실건가요
제가 아는 엄마
애가 공부로 너무 고생한다고 그리고 빚얻어 개업해야 하는데
요즘 경쟁이 너무 쎄다고
공무원했으면 한다네요..
여기분들은
일단 보내시긴할건가요
학비부담 장난아니고
엄마가 뒷바라지 해줘야 할텐데
일반학과 다니는 아이보다
엄마손이 많이탈듯..
보내실건가요
제가 아는 엄마
애가 공부로 너무 고생한다고 그리고 빚얻어 개업해야 하는데
요즘 경쟁이 너무 쎄다고
공무원했으면 한다네요..
여기분들은
일단 보내시긴할건가요
학비부담 장난아니고
엄마가 뒷바라지 해줘야 할텐데
일반학과 다니는 아이보다
엄마손이 많이탈듯..
애가 하고싶어하는데
부모힘들다고 못하게 하나요?
원글님 결혼하신 분인지 궁금.
학비부담도 되고 공부도 힘들겠지만 아이가 하겠다고 하면 도와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의사 진로가 임상만 있는 것도, 더구나 개업만 있는 것도 어니거니와,
공무원을 더 선호하는 건 그럴수 있지만
안보낼 거면 지원을 왜하죠?????
희안하네요
못사는 사람들은 판단력도 떨어지는 건가요?
몇년 밀어주면 몇십년 나은 미래가 거짐 보장되는데
웃기고 있네요.
떨어지고 쇼하나 보네요
붙은 다음에 하는걸로....
적성만 맞고 성적만 된다면 학비니 개업후는 어떻게든 헤쳐갈수 있죠
의대 나와서 의사 안하는 사람도 많아요
이런 바보같은 질문이 다 있나요?
의대에 합격하면 보내실거냐니..
이게 말이 되는 질문인가요?
안보낼거면 의대 지원을 왜 하며 공무원과 의사가 비교대상?
의대 안보내요
아이가 의대 제일 많이 보내는 고등학교, 올해 수능봅니다. 그 학교
아이들 거의 다가 의대가 꿈이네요. 저는 솔직히 이 나라가 희망이 없어 보여요.
전국 탑권 놈들이 고작 희망이 의대라는게 정말 실망스럽구요.
말이라구요.
당근 보냅니다.
여기 의사걱정 퍽이나 하는데
웃지요.
정신승리도 가지가지.
그 엄마 아이가 의대 갈 성적이 되는데 그런 말을 한다면 진심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저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거 해야한다는 주의라서 의대갈 성적나왔는데도
공대 갔어요 의대는 아예 안넣었는데 담임이 진심이냐고 몇번이나 묻더군요
아이 아빠는 의대 보내고 싶어했지만 아이 뜻을 존중했어요
뭐 보내고 안보내고가 어딨어요.
의대갈정도의 아이면 부모가 안보내도 혼자힘으로 얼마든지 갑니다.
자식이 대학가겠다는데 본인이 원하는 전공이 뭐 졸업해서 전혀 비전없고 백수예약하는 전공도 아닌데
왜 말리나요? 무슨 권리로?
의대가 학비 비싸도 장학금을 많이 주더라구요. 의대가서 공부에 아주 손 놓지
않을 정도면 장학금 받는다고 들었어요. 전액, 70%, 50% 감면 등 여러종류 있다고요.
위에 분 말씀대로 그런 걱정은 합격한 후에 하시는 걸로...
주위에 부모가의사인데 애들이 한국에서 의사하는거 바라지않는다고 어릴때 유학보낸집은 좀 봤네요
의대 나와 공보의 하면 5급으로 시작하지 않나요?
애초에 원서를 왜 씁니까?
의대졸업하면 지원할 수 있는 과가 30여개 정도이고,개원안해도 되요.
제약외사,의료기기회사,공무원,페이닥터,국제기구,의학전문기자등 진로도 다양합니다.
까놓고 천만원미만으로 벌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서울권에서도 충분히 할수 있어요.
82보면 웃기는게 나이먹으면 페이닥터 못하고 나와야 한다
지금 50훌쩍 넘은 남편 매년 최고연봉 갱신중이고, 실력있고 성실하면 칠순이어도 잘만 가구요.
의대공부 힘들지만,공대 공부도 어렵고, 유학이든 국내든 박사까지 해야 경쟁력이 있으니 십년넘게 걸리는건 매한가지에요.
부모의사인데, 의대 안보내고 유학보내는집은 말이 그럴듯하지 열에 아홉은 공부로 승부보기가 어려워서 보내요.
한국에서 공부로 중산층 되는 사다리는 그나마 의대가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봐요.
상황파악 못하는 부모들은 애 진로지도도 잘 못하더군요.
우리 큰애도 의대생이지만,둘째도 성적만 되면 의대 보내려고해요.
남편 의대동창회 나가면 자식 의대보낸 동창들(전체10%도 안됨) 은근히 다 부러워해요
45년생 우리엄마 마인드네요
제가 95학번인데 이대약대랑 (나군) 인하대의대(다군) 같이 붙었는데 엄마가 여자애 너무너무 고생하고 30까지 결혼도 못 한다(라고 알고 계셨죠) 라며
당신 후배 만드셨는데 정작 저는 무지 제 직업 싫어한다는
살다살다 의사가 공무원하고도
비교되네요
공무원시키세요
어차피 되지도 않을 의대 원서한번 넣어보고
의대원서 넣은걸 벼슬처럼 떠들고 다니는 세상이에요
옛날에는 학교에서 원서를 썼으니 성적 안돼면 써주질 않았는데 요샌 자기원서 자기가 쓰니 스카이원서 쓰고 원서쓴거 동네방네 자랑하는 세상이죠
판검사 업무가 어려워서 사법고시 붙을실력인데
초등교사 시킨다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과 그 아는집은 우리사회에서 어느 계층에 속하시는지?
아이 원하면 의대보내세요. 과외비 충분히 법니다.
물론 힘들고 그냥 본인 공부만 하는 친구들과 비교되지만요. 그나마 실력으로 뭘 할수 있는 곳입니다.
신포도 이론.
남편 명문대의대 나왔는데 아이 의대 갔으면 간절히 바라는데요 저희 부모님도 의사신데 전 문과성향이라 문과가서 수능봤는데 교차로 의대 합격선 나왔을때 가라고 난리셨어요 전 난 의대는 아니다 기겁했는데 저 말고 다른형제들 다 의사고 저도 의대갈걸 싶음 ㅡㅡ; 그리고 남편 의대동기들 보면 다들 자식들에게 의대의대해요 살아보니 이만한직업 없다고요 의사들끼리 자조적인말 많이 해도 걍 하는말이 대부분이죠 정작 난 니들이랑은 달라 식으로 생각한다는..형제가 모유명병원 의대교수인데 겸손한척 해도 본인이 의사라는데 대한 자부심 쩔어요
의대생한테 왜 엄마손이 가나요 ㅡㅡ?
그냥 지가 알아서 동기들이랑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스템이예요
요즘 대학생들은 대학공부도 엄마가 도와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