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흥미없이 노력으로만 잘하게 되신 분?

.. 조회수 : 1,482
작성일 : 2015-11-03 11:35:50
영어를 너무 싫어했어요. 사실 그정도까진 아니었는데
토익때문에 취업 발목잡힌 후 너무 싫어하게되더군요..
무엇보다 영어권 국가의 문화에 흥미가 너무 없어요.
미드같은것도 너무 별로고.
어느 정도냐면 유럽권 영어연수갔다 한달만에 귀국한 전례가
있습니다..;;;;
이러니 공부하기가 매일작심 삼일인데..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목표를 이루려면 해야하는데..
중급가는 과정인데.. 어떻게든 극복해야하는데..

울며겨자먹기로 해서 수준급 된분들있으인가요?
제게 힘을 주세요..ㅜㅜ

IP : 112.158.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5.11.3 11:39 AM (121.155.xxx.52)

    그정도로 싫은데 꼭 하셔야 하나요 ? ㅠㅠ 제가 다 짠하네요

    혼자 하기 힘들면 스터디같은거 만들어서 해 보세요
    강제 동기부여 ..
    하루하루 하다 보면 늘겠지 라는 의지로

    제 주위에 보면 영어자체에 흥미가진 사람들은 아예 결국 프로?급이 되거나

    그 이외엔 다 울며 겨자 먹기로 어느정도 수준 된 사람들 인거 같아요
    너무 상심마시라는..

  • 2. ..
    '15.11.3 11:43 AM (112.158.xxx.36)

    네, 문화권에 흥미가 없으니 힘드네요..
    중국어는 좀 흥미가 생기는데..
    영어를 써야해서 괴롭네요.ㅜ.ㅜ

  • 3. ==
    '15.11.3 11:51 AM (147.47.xxx.34)

    그럼 돈을 쓰는 방법이 있지요. 학원이든 개인과외든 돈을 써서, 쓴 돈이 아까우니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거죠.

    보통 운동할 때 그러잖아요. 혼자는 작심삼일이니 헬스클럽 등록해서 돈 아까워서 가는 방식이요. 근데 이것도 돈이 아까운 걸 모르고 헬스장 한 달에 하루도 안 가는 사람들이 있으니, 원글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 4.
    '15.11.3 12:02 PM (223.62.xxx.4)

    그 정도라면 영어를 안보는 업무로 가겠어요;;;

  • 5. 피글렛
    '15.11.3 1:13 PM (210.180.xxx.195) - 삭제된댓글

    문화권에 흥미가 없으면 힘들어요. 전 영어전공자이고 지금도 영어 가르치고 있는데 어릴적에 팝송 많이 좋아하고 미국 영화 많이 보면서 자랐어요. 문화에 흥미가 있으니 영어 공부하는 것 하나도 힘들지 않고 즐겁기만 했어요. 어학은 흥미가 없으면 하기 힘듭니다. 중국어에 흥미가 있으시면 차라리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중국어를 잘하게 되면 영어 공부에도 자신감이 생겨서 도전해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영어 너무 힘들어하면 일어를 공부하라고 권합니다. 일어는 배우기가 좀 쉬울 뿐 아니라 문화적 컨텐츠가 풍부하거든요. 한 언어를 어느 정도 마스터하고 자신감이 생기면 다른 언어에 도전하기가 더 쉬워요.

  • 6. ....
    '15.11.3 1:14 PM (210.180.xxx.195)

    문화권에 흥미가 없으면 힘들어요. 전 영어전공자이고 지금도 영어 가르치고 있는데 어릴적에 팝송 많이 좋아하고 미국 영화 많이 보면서 자랐어요. 문화에 흥미가 있으니 영어 공부하는 것 하나도 힘들지 않고 즐겁기만 했어요. 어학은 흥미가 없으면 하기 힘듭니다. 중국어에 흥미가 있으시면 차라리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중국어를 잘하게 되면 영어 공부에도 자신감이 생겨서 도전해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영어 너무 힘들어하면 일어를 공부하라고 권합니다. 일어는 배우기가 좀 쉬울 뿐 아니라 문화적 컨텐츠가 풍부하거든요. 한 언어를 어느 정도 마스터하고 자신감이 생기면 다른 언어에 도전하기가 더 쉬워요.

  • 7. ....
    '15.11.3 1:15 PM (210.180.xxx.195)

    그리고 또 한가지...돈도 어느 정도 모여야 이자가 붙듯이 영어도 기초가 너무 약하면 힘듭니다. 참고 열심히 하다보면 특히 어휘력의 기반을 어느 정도 쌓아야 공부에 가속도가 붙고 발전도 있게 됩니다.

    힘들어도 하다보면 즐거워지는 순간이 올 수 있어요. 하지만 힘들다고 하지 않으면 결코 잘 할 수 없게 되겠지요.

  • 8. ...
    '15.11.3 2:16 PM (110.70.xxx.218)

    흥미가 없어도 절박하면 되던데요...
    매일매일 써야 하면 어쩔 수 없이 하게되고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연예인들 입금되면 살뺀다는 것돠 똑같이...
    남대문 시장 상인들 영어 일어 중국어 3개국어 하는 분들 많은데 그 분들이 흥미있고 재미있어서 하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
    굳이 그렇게 절박하게 할 필요없으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하지 마시구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해야한다면 흥미가 아니라 그냥 일이다 생각하고 꾸역꾸역 하시는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931 세월호 참사 이튿날 잠수사 500명 투입, 거짓말이었다 外 3 세우실 2015/12/17 1,086
509930 싱크대 바꾸려는데.. 역시 메이커가 좋은가요? 19 싱크대 2015/12/17 7,598
509929 갓#뽕 너무 맵네요 49 ## 2015/12/17 1,421
509928 38세 퇴직남님 참고하세요 저도 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15 수채화 2015/12/17 8,959
509927 클렌징 폼 뭐쓰세요? 3 .. 2015/12/17 2,672
509926 정시 대학선택 의견 부탁드려요 7 ... 2015/12/17 3,737
509925 걸레 뭐 쓰세요? 10 2015/12/17 3,744
509924 남종진다모의원아시는분요? 울산 2015/12/17 8,732
509923 세월호는 해운회사가 보험금 노린 사건( and 정부동참).. 일.. 20 아... 2015/12/17 7,589
509922 박정희식 부정 선거, 이승만 때 못지않았다 그네아부지 2015/12/17 724
509921 인테리어 알아보려면 방산시장 무순역에서 내리나요 4 ^^* 2015/12/17 1,544
509920 부동산들 왜이래요 6 2015/12/17 8,219
509919 저...뭐가 난 것 같은데요. 이게 뭔지.. (19금) 9 뭐지 2015/12/17 5,956
509918 학교 과학보조원 해보신분 4 고민 2015/12/17 2,618
509917 아크로비스타 혹시 살아본 분 계세요? 15 매매 2015/12/17 16,364
509916 길고양이 차로 이동 문제 고민 좀... 2 33333 2015/12/17 999
509915 점 보러 처음 가는데 질문 있어요 2 머리한날 2015/12/17 1,744
509914 자주 다니는 커피숍이 프랜차이즈로 바뀌었어요 1 .. 2015/12/17 1,070
509913 혼자 뮌헨여행 ..사소한 문의드립니다. 10 두근두근 2015/12/17 2,392
509912 인스타그램 말인데요 2 딜레마 2015/12/17 2,239
509911 동네모임에서 여행가기로했는데 48 나마야 2015/12/17 11,818
509910 다낭성이면 강황 조심하세요 6 ... 2015/12/17 7,649
509909 친한친구의 썸남.. 말리고 있는데, 오바일까요? 8 dd 2015/12/17 3,511
509908 초등학교1학년 여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6 ........ 2015/12/17 1,786
509907 잘사는집애들 도피유학 가는거보면 넘 웃겨요 49 2015/12/17 1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