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두쇠 부모 두신분

ㅁㅁ 조회수 : 2,272
작성일 : 2015-11-03 11:04:23
저는 아버지가 많이 아끼세요 돈이 절대없지 않으시고 생활비 충분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빵도 비싸서 안사드시고 제가 사다드리면 아주 좋아하십니다
미용비도 천원비싸다고 멀리가시고 난방비 수도세에 목숨을 거세요
주로 공짜를 좋아하시고 돈가지고 어머니를 많이 괴롭히십니다
제얼굴에 침뱉는 것같지만 가끔 너무 아끼시고 자식이 사오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셔서 화가 납니다 이런경우 많으신가요?
IP : 175.117.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11.3 11:08 AM (218.235.xxx.111)

    집말아먹는것보다
    천배는 낫네요

    전 평생을 돈 안벌어오고
    사업해서 날려먹고 그런 할배얘기를 더 많이 들어서

  • 2. 무지개
    '15.11.3 11:08 AM (59.11.xxx.224)

    우리 아버지도 비슷하세요. 다른 점은 추위를 타서 난방은 열심히 하세요. 다른 사람까지 절절 끓게 만들고 절대 문을 못 열게 하세요. 난방 꺼 놓으면 몰래 와서 틀고 가세요. 대신 에어컨은 손도 못대게 하세요. 아낌증에다 자기 중심적이라 그래요.

  • 3. ..
    '15.11.3 11:10 AM (175.114.xxx.49)

    맨날 사람좋다 소리 듣고 싶어서 빚도 내고 펑펑 쓰고 사는 사람 보니까 말년이 정말 비참하던데.. 그래도 낫다 생각하세요.

  • 4. ㅇㅇ
    '15.11.3 11:18 AM (211.212.xxx.236)

    저희 부모님요. 자식이 사오는것도 아깝게 생각하세요.
    본인은 아끼고 자식이나 남에겐 베푸시는데, 그냥 검소가 몸에 밴 것이라 생각해요.
    그걸 보고 자라 저도 ,나름, 검소하네요. 좋은 점이라 생각해요.

  • 5. ..
    '15.11.3 11:41 AM (182.208.xxx.57)

    저희 친정아버지도 지나치게 아끼며 사시는 분이에요.
    그게 어릴 때는 불만이었는데
    철들고 나서는 감사한 마음이 더 커요.
    무일푼으로 결혼하셔서
    여러자식들 공부 다 시키시고
    노후에 자식들에게 부담주지 않고 사시는 모습이
    한편으론 존경스럽죠.
    자식 입장에서는 사시는 날까지 있는 돈 다 쓰시길 원하는데
    절약이 몸에 밴 분은 절대 안돼요.
    그래서 자식들이라도 열심히 사다 드려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089 다이아몬드 팔찌, 다이아몬드 문의드려요. 잘 아시는 분 답변 부.. dia 2015/12/15 820
509088 역시 이번에도 안철수 덕분에 세월호 청문회는 묻히네요. 8 84 2015/12/15 964
509087 우리집 똥고냥이 7 집사 2015/12/15 1,340
509086 싸운엄마 상대하기 5 .. 2015/12/15 1,721
509085 세월호 청문회에서 해경의 변명 7 세우실 2015/12/15 750
509084 꿈중에서 부모님 돌아가신 꿈꿔본적 있나요..?? 2 ,,, 2015/12/15 943
509083 송호창, 탈당 안한다..새정치연합 잔류 결심 굳혀 6 아는사람 2015/12/15 1,489
509082 문재인님 역시 그럴줄 알았습니다. 1 ..... 2015/12/15 873
509081 딩크이신 분들 누구랑 놀아요? 10 밀크티 2015/12/15 3,751
509080 무난한 사람과의 휩쓸려하는 결혼... 9 에구구 2015/12/15 3,499
509079 댓글부대 의혹 강남구, 궁중요리 먹으며 기자 설명회? 샬랄라 2015/12/15 427
509078 예비 초6 수학고민 2 나는나 2015/12/15 1,177
509077 주택구입 목적 아닌 대출은 이자가 더 싸네요 10 알고계셨나요.. 2015/12/15 1,967
509076 친구아들 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얼마줄까요? 16 sara 2015/12/15 2,922
509075 난방텐트쓰시는분 어제 방송보셨나요? 34 DD 2015/12/15 14,559
509074 직장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요.. 9 .. 2015/12/15 2,285
509073 이사하다 기스난 피아노와 장농 속상해 2015/12/15 682
509072 지난 대선 안철수로 단일하 되었면 이겼네요 54 .... 2015/12/15 2,509
509071 75세 되신 아버지 대장 내시경하라고 하는데요. 2 겁나요 2015/12/15 1,175
509070 고등학교 입학 전 진단평가는 어떤 식으로 나오나요? 3 교육 2015/12/15 775
509069 수년만에 재취업면접 가는데 3 ㅣㄱㅂ 2015/12/15 953
509068 애터미 선크림 써보신분? 색상 선택 고민? 4 ... 2015/12/15 1,803
509067 응팔의 못난이인형 복선...? 5 신기 2015/12/15 5,531
509066 스테인레스 냄비등 찌든때 제거방법 알려주세요~ 10 살림초보 2015/12/15 2,938
509065 새 과외샘 시범강의할 때 체크할 것이 무엇일까요? 1 과외샘 2015/12/15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