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제주도 왔어요
오늘이 3일째.
숙소에서 자전거빌려서 해안도로 따라 쭉 달리는 중인데 너무 좋네요.
지금까지 10km 정도 온 듯...
돌아갈 길이 걱정이긴한데 계속 더 가보고싶네요.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혼자 앉아있으니 이 바다가 다 내꺼같고... ㅎㅎㅎ
내일이 마지막날인데 아쉬워요.
이대로 며칠만 더 놀다갔음 좋겠네요.
1. 좋으시겠당
'15.11.3 11:02 AM (218.235.xxx.111)좋은 경치 보시고
항상 안전 유의하시구요
멀리서라도 이상한 넘 보이면 미리미리 피하시공^^2. 랑이랑살구파
'15.11.3 11:03 AM (175.198.xxx.22)^^ 전 지난주에 혼자 갔다가 왔어요.~
전. 렌트도 안하고 ,중문 바다만 보고 호텔서 혼자 책읽고 뭐 그런다가 왔어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셔야 하지만.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풀리시길.~3. ^^
'15.11.3 11:12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잘 다녀 오세요^^
4. 날씨
'15.11.3 11:13 AM (221.156.xxx.205)지금 날씨 좋나요~
힐링 잘 하구 오세요~ 부럽사옵니다. 혼자만의 여행.
회사 pc앞에서 점심 기다리고 있는 처자5. 지윤사랑
'15.11.3 11:28 AM (115.23.xxx.181)부러워요..
초등학생 딸이랑 둘이만 제주도 여행 가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거든요.
편안한 여행 되세요.6. ㄷㅁ
'15.11.3 11:31 AM (123.109.xxx.88)부럽슴돠...
일단 혼자이시니 안전 꼭 챙기시고
행복한 여행되세요.7. ㅇㅇ
'15.11.3 11:33 AM (218.158.xxx.235)자전거는 일반 자전거 빌리셨나요?
저도 자전거로 제주여행 하고 싶은데 오르막길에서 짐될까봐 할 생각도 안해봤네요.
싸구려 자전가밖에 안타봐서 그러는데,
제주도 대여자전거는 종류가 어찌되는지요?8. 원글
'15.11.3 11:34 AM (223.33.xxx.60)저 축복받았나봐요. 날씨 너무 좋아요 ㅎㅎㅎ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동생이 지난주 금요일에 왔었는데 주말까지 너무 추웠데요.
근데 전 일요일 하루 잠깐 쌀쌀하고 어제부터 오늘까지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완전 좋은 가을날씨에요^^9. 맘껏,
'15.11.3 12:13 PM (118.19.xxx.154) - 삭제된댓글많,,,이 즐기시고, 스트레스 화,,악 푸시고, 좋은 여행되세용~~
10. 원글
'15.11.3 1:10 PM (223.33.xxx.60)그냥 일반자전거에요. 저는 일주를 하는건 아니고 그냥 숙소 근처 자전거길 이용하는 중이에요.
산방산~모슬포까지 갔다가 돌아가는 길인데 올땐 내리막이라 좋았는데 갈땐 오르막이라 죽겠네요 ㅋㅋ
완만한 오르막이 엄청 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