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7개월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5-11-03 10:08:13
출산한지 200일이 지났네요
원래 체력이 좋은 편이었는데요 요새 너무 기력이 딸리고힘이 들어요
내년에 복직을 해야 하는데 이런 상태면 직장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못할정도로 금방 지치고 힘이 듭니다.
신체사이즈는 170에 58키로고요 나이는 31세에요.
막달에 72까지 나갔는데 임신전 몸무게로 돌아왔고요
지금 모유수유중인데 완모하고 있어요
몸무게를 더 감량할 생각은 딱히 없고요..
지금 제 몸이 근육이 하나도 없는 약골 같은 느낌이에요 ㅠ
아기가 순한 편이라 저도 통잠을 자는데도 잠만 엄청 늘고요
11시쯤 자서 8시넘어 일어나고요
복직하면 6시에 일어나야하는데 것도 걱정이 되고요
근력운동이라도 해야지 해서 아까 스쿼트 런지 푸쉬업 플랭크 이런거 했는데 지금 두세트 하고 뻗었어요 세번 하려 했는데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ㅠㅠ
매일 유모차끌고 걷기라도 할까요 ㅍ
아니면 모유수유때매 힘이 든건지..
힘들어 죽겠네요 예전 쌩쌩햇던 체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ㅠ
IP : 59.15.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5.11.3 10:09 AM (216.40.xxx.149)

    아뇨.. 이젠 점점 더 심해져요.. ㅎㅎㅎ
    생각해 보세요. 몸속 양분이 다 빠져나갔는디.

    홍삼, 운동, 종합비타민과 고단백 식사...

  • 2. 할수있어요
    '15.11.3 10:14 AM (123.214.xxx.193)

    둘째낳고 나는 이렇게 늙는구나 했는데
    아까 두셋트 하고 뻗은거 그거 10분씩 한달만 하시면 몸에붙으면서 훨씬 나아져요.
    힘들어서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나는 걷겠다 하시는 분들 있는데 쉽게 걸으니 노곤하기만하고 체력안늘어요.
    강도높고 시간짧은걸로 하세요. 체력돌아오니 한팔로 아기안고 뛰어다녔어요.
    낸시홈짐 같은거 하세요 집에서도 새벽에도 할수있어요.

  • 3. ..
    '15.11.3 10:20 AM (66.249.xxx.253)

    혼자 애 보세요? 그럼 힘들어요
    전 직장나가고 모유수유하고 저녁에 애보고 밤에도 가끔 같이 자요
    그래도 하루종일 애 보는 것 보단 덜 힘들어요
    애 봐줄 도우미 부르세요..

  • 4. 원글
    '15.11.3 10:21 AM (59.15.xxx.193)

    할수있어요님 안그래도 낸시홈짐 초보편 했거든요 팔벌려뛰기랑 같이 했는데 아우 힘들어서 세 세트는 못하겠어서 두세트만 하고 지금 엎드려서 쉬고 있네요 아기가 자서 해봤는데 왜이리 힘든지요 ㅠㅠ
    저 헬스도 꾸준히 해서 근육도 많은 타입이었는데 지금 거울로 몸을 보면 근육은 하나도 없는 물살에 얼굴은 퀭하고요.. 얼굴살이 쏙 빠져서 볼품이 없네요 ㅠㅠ
    이제 이유식도 만들어야 하는데 힘들어서 뻗고 있네요.
    매일 홍삼, 종합비타민 얼라이브, 오메가3, 유산균 먹고요.. 그래도 매일 산책이라도 하려 노력해요 햇빛보고 싶어서요
    근데도 일단 잠이 너무 늘어서 걱정이에요
    남편이 6시에 일어나서 나가는데 마중은 커녕 깨지도 못하고 자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460 패션 종사자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1 ... 2016/01/16 751
518459 다음검색어2위 세월호 클릭하니.. 3 ㅇㅇ 2016/01/16 1,011
518458 친정엄마 1 질문 2016/01/16 901
518457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많은 나 31 ㄴㄴㄴㄴ 2016/01/16 10,558
518456 조혜련 불쌍하네요 32 sun 2016/01/16 16,366
518455 오만과 편견이 재밌는 소설인가요 12 ㅇㅇ 2016/01/16 2,568
518454 넘웃긴 아기엄마 ㅋㅋㅋㅋ 18 대박 2016/01/16 5,745
518453 고의침몰은 정황상 확실해 보이네요 11 세월호 2016/01/16 3,330
518452 상상이 미래를 만든다-인재영입11호유영민 2 11 2016/01/16 665
518451 의대가려면 전국구자사고? 아님 일반고? 15 ㅇㅇ 2016/01/16 7,551
518450 “배우자 움직여라” 아마바둑 3단 문재인의 ‘사전포석’ 영입 2 코코닥스 2016/01/16 892
518449 정환이에 관한 이야기 어제보면서 5 2016/01/16 1,751
518448 이 경우 유류분 청구대상이 되나요? 11 ... 2016/01/16 2,611
518447 가슴 쥐어짜는듯한 통증..병명이 안나와요.. 13 고민 2016/01/16 2,825
518446 쯔위 사태(?) 보면서 뭔가 확 올라와요. 15 플럼스카페 2016/01/16 5,097
518445 독일어와 불어 엥엥 2016/01/16 561
518444 임플란트 60~80임 의보험적용되면 3 65어르신들.. 2016/01/16 1,238
518443 응팔 장만옥 = 청와대 조윤선? 닮은듯 2016/01/16 1,716
518442 중국 하이얼, '미국의 자존심' GE 삼켰다 2 하이얼 2016/01/16 894
518441 내일 내시경, ct 찍으러 입원해요 6 nitr 2016/01/16 1,453
518440 전업이었는데 용돈벌이 정도 할수 있는 일? 2 dma 2016/01/16 2,077
518439 응팔..드디어 오늘 끝이네요~^^ 3 헌눈이 펑펑.. 2016/01/16 827
518438 주택청약종합저축을 24살 아들 명의로 가입... 6 오솔길 2016/01/16 2,181
518437 비싼 기초 화장품 효과있나요? 12 .. 2016/01/16 4,522
518436 볼펜이나 수성펜 중 어떤 게 좋던가요? 7 미피말고 2016/01/16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