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에 도라지는 볶아서 올리는 건가요?

제사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5-11-03 09:37:49

그냥 하얗게 볶는 건가요? 소금만 써서요.

아이디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08.29.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9:41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그럼 빨갛게 무치시려고요

  • 2. 네~맞아요.
    '15.11.3 9:44 A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쓴맛 제거를 위해 물에 한번 데친 후 볶기도 하고요. 간은 소금으로만 했어요.

  • 3. ㅎㅎ
    '15.11.3 9:44 AM (108.29.xxx.104)

    아니요
    하얗게 무치는 건지
    제사 처음 지내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 4.
    '15.11.3 9:45 AM (108.29.xxx.104)

    쓴맛 때문에 살짝 데치기도 한다고요.
    감사합니다.

  • 5. 맞아요
    '15.11.3 9:45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기름하고 소금만 치고 볶으세요. 제사음식에 마늘, 파 안 넣어요~

  • 6.
    '15.11.3 9:47 AM (108.29.xxx.104)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 7. ........
    '15.11.3 9:50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제사나물에 고사리 도라지는 꼭 들어가죠
    고사리 데치면 아삭한 맛이 줄어들어요
    우선 천일염을 넣고 바락바락 흰 거품이 나올때까지 문질러 씻어야 합니다
    그러면 쓴맛이 없어져요
    볶을때 소금넣고 씻었기 때문에 소금 안넣거나 간본후 조금만 추가하면 됩니다
    다 볶아갈때쯤 물을 조금만 넣고 한번더 볶아주면
    안데쳐도 아린맛도 없고 아삭함도 살아있어요

  • 8. 참고하겠습니다.
    '15.11.3 9:55 AM (108.29.xxx.104)

    오래 요리하시면서 얻으신 팁을 거져 얻어서 미안하고도 감사합니다

  • 9. 점둘
    '15.11.3 9:56 AM (116.33.xxx.148)

    1.도라지를 너무 두꺼운것은 칼로 쪼개어 다듬는다
    2.소금물에 담가 쓴 맛을 뺀다
    3.소금을 더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빤다
    4.헹궈 물기를 뺀다
    5.국간장,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후 10분정도 둔다
    6.간을 맞춰 볶는다
    7.깨소금을 뿌린다

  • 10. 요즘 도라지들은
    '15.11.3 10:24 AM (50.191.xxx.246)

    제 경험으론 한살림꺼만 그런대로 향이 좋고 달콤쌉싸름하니 맛있고 나머지들은 향이 거의 없고 쓴맛도 별로 안나고 거의 무미에 가깝더라고요.
    깨끗이 씻은 도라지를 천일염을 아주 조금만 넣어 절이듯이 30분 가량 두세요.
    처음부터 소금을 많이 넣어 절이면 짜면 무대책이므로 조금만 넣으세요.
    비닐장갑끼고 바락바락 주무르세요.
    물로 한번 헹구세요.
    간을 보세요.
    마늘 식용유 조금 넣고 싱거우면 소금 조금 더 넣고 뽀얀 물이 나올때까지 바락바락 주무르세요.
    가스불을 기준으로 달궈진 후라이팬에 식용유에 무친 도라지를 넣고 중불에 살짝 볶다가 국국물(탕국) 1/2-1국자 넣고 센불에 볶다가 국물이 좀 잦아들면 불끄고 잔열에 놔두며 익혀요.
    살캉한게 좋으면 뚜껑 덮지말고 잔열에 익히든가, 관두든가, 물컹한게 좋으면 불끄고 뚜껑덮어두면 푹 익지는 않으면서 무르게 익을거예요.
    전기렌지면 잔열이 더 오래 가므로 자리를 옮겨줘야지 아니면 푹 익어서 별로예요.
    마지막에 들기름 조금 넣으면 고소한 대신 도라지 항이 반감되요.
    참기름은 향이 강하 도라지나물엔 별로예요.
    식용유는 가급적 포도씨유를 써야 도라지 본연의 향이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092 아직은 착한 맘을 가진 이가 더 많은거 같아요^^ 4 .. 2015/11/10 993
499091 목동 10단지 근처. 여학생 갈만한 일반고 추천 좀 해주세요 8 딸기엄마 2015/11/10 2,789
499090 중1 아들이 호밀밭의 파수꾼이 별로라네요 49 클래식 2015/11/10 5,194
499089 “이게 800만원? 당최 이해불가” 폴리스캠 가격 논란… 페북지.. 4 세우실 2015/11/10 1,307
499088 큰 접시들(지름 20센티 이상 27센티 30센티 접시들) 어떻게.. 1 건강맘 2015/11/10 1,227
499087 부모가 자식에게 죄인인건 26 ㄷㄷ 2015/11/10 5,467
499086 내잘못아닌데도 이혼하는게 한국사회에선 참 억울하네요 48 2015/11/10 3,251
499085 호텔 프론트 업무와 면세점 판매직 어떤 게 나을까요? 15 취업 2015/11/10 5,344
499084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당기는 건 왜 그런가요 여긴 어딘가.. 2015/11/10 724
499083 보험설계사도 2세한테 물려준다네요 7 요즘 2015/11/10 2,598
499082 질긴 살치살 구제방법? 2 ? 2015/11/10 1,686
499081 교수님이 보고 계심 2 2015/11/10 1,060
499080 니트는 보풀땜에 두해 입기가 힘드네요 9 한철용? 2015/11/10 3,067
499079 뭘 입어도 선생님같아요ㅠㅠ 12 패완얼 2015/11/10 2,528
499078 내년에 병설유치원을 보낼지 그냥 다니던데 보낼지 고민입니다. 11 수줍음많은아.. 2015/11/10 1,913
499077 초등 수학 정보 알려주세요 49 kgd 2015/11/10 1,395
499076 수분없는 고구마 4 선샤인 2015/11/10 1,059
499075 朴대통령 ˝바른역사 못배우면 혼 비정상…참으로 무서운 일˝ 26 세우실 2015/11/10 1,535
499074 냉장고님이 아침부터 돈 달라 하네요.. 1 벌써 8년... 2015/11/10 861
499073 아웅산 수치 승리..미얀마 '민주화의 새벽'을 열다 5 민주화 2015/11/10 678
499072 코가 너무 시려운 분 계세요 3 이건뭐 2015/11/10 10,391
499071 앞단지 아파트 주차장 출차경보음 소음문제 4 스트레스 2015/11/10 5,794
499070 국정화 반대-지퍼없는 모직 치마 나중에 느슨해지지 않을까요? 2 치마 2015/11/10 504
499069 아동학대 생존자의 글(아이유 제제에 관한 단상) 6 의미있는논의.. 2015/11/10 2,034
499068 욕실 실리콘 혼자 다 제거하고 다시 작업할수 있을까요? 2 실리콘 2015/11/10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