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올 김용옥선생의 강의를 듣기 힘든이유가..
앵커]
알겠습니다. 여전하신 것 같습니다. 3년 만에 뵀습니다마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만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방송 강의는 안 하십니까?
[도올 김용옥 :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저는 얼마든지 하려고 그러는데 이 정부의 분위기 하에서 결정권자들이, 아무리 PD들이 하려고 노력을 해도 결국 다 커트가 돼요. 그래서 제가 못한 거예요.]
[앵커]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도올 김용옥 : 많죠. 그러니까 많은 PD들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아무리 프로를 만들려고 해도 다 커트 돼요.]
[앵커]
최근에 그런 일이 있었나 보죠?
[도올 김용옥 : 많았어요. 그런 일이 많았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나 또 워낙 TV 명강의를 하셨었기 때문에 EBS에서도 그랬었고 그래서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 혹시 기회가 있으면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말씀 잘 들었습니다.
[도올 김용옥 : 조금 더 제가 충분히 말씀을 드릴 수 있으면 좋았는데. 하여튼 국정교과서만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그러나 내일 뭐 고시된다고 하니까요. 좀 지켜보도록 하죠. 알겠습니다. 오랜만에 고맙습니다. 도올 김용옥 교수였습니다.
1. 말 안 해도
'15.11.3 8:56 AM (108.29.xxx.104)어련히 알아서들 미리미리 입맛에 맞게 대령했겠습니까
2. 혹시
'15.11.3 9:00 AM (61.82.xxx.93)jtbc에서 자리를 마련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살짝 들게 하는
손석희씨의 멘트였던 것 같은데
제가 너무 오바한 건지..3. 제목만 보고
'15.11.3 9:04 AM (90.201.xxx.86)클릭한 저는..순전히 강의 자체의 어떤 문제를 논하는 줄알고
목소리..라고 생각..
내용과 무관하게 목소리가 너무 쇳소리라 집중이안되더군요4. 저도
'15.11.3 9:38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목소리 때문에 그렇지 않나 하고 클릭했는데
강조하는 억양이 국악 창의 특색을 내는 소리가 가끔나서요5. 진정
'15.11.3 9:41 AM (1.230.xxx.97) - 삭제된댓글유신시대가 다시 돌아왔네요.천치같은 백성들이 딱 제 수준의 지도자를 뽑아준 덕분에...
6. 전체
'15.11.3 10:00 AM (175.117.xxx.60)윗선에서 알아서 기겠죠..그럴려고 첨부터 방송 장악
7. ㅠㅠ
'15.11.3 10:18 AM (223.62.xxx.82)어떻게 이룬 민주화 인데
이런 암흑세상이 다시돌아왔는지...
정말 넘 슬프네요
정말 욕나오는 세상입니다8. 노유진에서도
'15.11.3 10:22 AM (112.161.xxx.242)언급했어요.
피디가 섭외해도 윗선에서 잘린다고.9. 도올
'15.11.3 11:09 AM (58.148.xxx.16)선생님 강의 꼭 듣고싶어요...최근 고구려 관련 , 새롭게 현장에서 공부하신 내용
빨리 강의로 듣고 싶어요.10. 음..
'15.11.3 11:32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방송국에 리스트 같은것이 존재한다고 들었어요.
방송출연 안되는 사람 쭉~~~
그래서 김어준, 윤도현, 김미화 다~~축출되었잖아요.
도올 김용옥 선생님도 EBS에서 강의하다가 축출되었잖아요.
갑자기 일방적으로 선생님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이해해달라고 하면서 보내섰다고
울분을 토하시는거 들었어요.11. 저도
'15.11.3 3:37 PM (66.249.xxx.249)도올 선생님 강의 티비에서 보고 싶어요 꼭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