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매일 술마셔요

ggbe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5-11-03 01:27:25
저희는 식당을해요.. 밤 12시까지..
같이했었는데 아직 아이도있고
여러가지 상황상 저는 거의 안나가고 남편이
직원들과 일하고있어요
장사라는게 스트레스도 받고 직원관리도 힘들고
알지만 남편은 너무 심해요
한달에 2~3번 빼고는 항상 슬을마셔요
가게에서 마시고 오는날 많구요..(근무중)
아님 집에와서 마시던지... 최악은 가게에서 마시고
2차로 친구가게로 갑니다..
남편이 술마시면 많이 표가나요..
얼굴도 울긋불긋하고 대화도 본인말만하고...
오늘도 가게에서 마시고 친구가게 들렸다가 별로
안반기는갓같아 그냥 왔다는데....
왜 안반긴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제가 실수한가아니냐고
거기도 직원들있는데 친구가 술마시고 가는거 반갑지는 않을것같다고
했더니... 그러니까 네가 여자지.. 남자들이 그런거 따지냐고..
삐쳤는지 집에서 티브이보며 소주 마시고있네요.
살아온 세월 20년인데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계속
보는것도 괴롭네요..
답답해서 잠도 않오고 내가 오바하는건가 혼람스럽네요


IP : 222.112.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1:47 AM (216.40.xxx.149)

    솔직히 알콜 중독 맞구요.. .
    나이들수록 심해져요. 술이란게 마시면 마실수록 늘어요.

  • 2. ggbe
    '15.11.3 2:02 AM (222.112.xxx.65)

    본인은 일하는데는 지장을 안주니 알콜중독 아니랍니다..ㅠㅠ

  • 3. 간암 걱정된다고 달래서
    '15.11.3 2:59 AM (211.178.xxx.196)

    병원 데려가 검사받고 알콜 중독 상담도 받으세요.

    일에 지장이 안된다? 손님은 다시 안 오고

    종업원들은 뒤에서 욕할 뿐, 본인만 모르죠.

    님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우셔야 해요.

    일도 남편 건강도..행복하고 건강한데 중독에 빠지지는 않거든요.

    남편 마음을 좀 헤아리고 도우셔야 할 듯요..

  • 4.
    '15.11.3 3:44 AM (117.111.xxx.15)

    내 힘으로는 안돼요 집에서라도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 5. 스트레스를
    '15.11.3 3:45 AM (117.111.xxx.15)

    풀 건전한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 6.
    '15.11.3 7:12 AM (116.120.xxx.2)

    풉~ 알콜중독을 예수님께기도~?

    웃쟈고 댓글단건가요~?

  • 7. ㅁㅁ
    '15.11.3 9:04 AM (108.224.xxx.37)

    www.aakorea.com

  • 8. 다른 방식
    '15.11.3 9:10 A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다른 방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법을 좀 찾으면 좋겠네요. 본인이 운영한다고 해도 종업원도 있고 엄연한 직장인데 직장에서 너무 풀어져서 지내는 것 같아요. 그런 집이 음식 맛, 위생 관리가 될까요? 사장은 스스로에게 엄격해야하고 생활 습관이 건전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알콜중독자 중에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않아요. 본인이 중독인 것을요. CCTV라도 찍어 보여드리세요.

  • 9. ''
    '15.11.3 10:47 A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

    알콜중독, 나중엔 몰래 숨겨두고서 마시더라구요

  • 10. .........
    '15.11.3 11:0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식당일도 육체적 노동이다 보니 힘든 걸 술로 풀려는가 봐요..
    일단 건강검진부터 받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758 모직코트 물빨래해서 줄어든 거 해결방법 없을까요? 6 코트.. 2015/11/24 11,962
502757 이삿짐센타문의 4 퓨러티 2015/11/24 810
502756 처음 중학생되어서 어떤점이 가장 힘들까요 48 미리내 2015/11/24 1,239
502755 요즘 YS 뉴스 너~무 찬양일색이라 좀 그렇네요 23 낯설다 2015/11/24 1,953
502754 여자가방브랜드인데요 뭔지 알려주세요.. ㅍㅍ 2015/11/24 557
502753 50 넘어서도 여행이 여전히 49 즐겁나요? 2015/11/24 2,514
502752 김영삼 욕하는 진보,보수들은 모두 여기를 보십시요! 호박덩쿨 2015/11/24 513
502751 폐경되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4 고민이 2015/11/24 4,376
502750 내년초 전세만기라 5 나가기싫다ㅠ.. 2015/11/24 1,272
502749 댁의 남편들..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22 물끄러미 2015/11/24 5,510
502748 김치 국물 많이 생기면 짠건가요? 싱거운건가요? 8 ... 2015/11/24 1,142
502747 고등학교 내신 - 국영수과에 가산점? 가중치가 있나요? 3 교육 2015/11/24 1,418
502746 어린시절 밖에서 재밌게 했던 놀이 추억해봐요 20 놀이 2015/11/24 1,139
502745 옷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 2015/11/24 595
502744 자동차 보험을 중간에 바꿀 경우 설계사한테 피해 가나요? 5 운전자 2015/11/24 700
502743 wmf 압력밥솥 49 둥글레 2015/11/24 3,278
502742 비과세저축보험 가입시 질문이요~ 2 궁금이 2015/11/24 1,123
502741 암수술후 항암치료는안하면 어찌될까요? 7 ㅇㅇ 2015/11/24 3,188
502740 쉬운 영어책 추천 좀 해주세요 (초2) 9 영어고민 2015/11/24 1,429
502739 김장을 하긴 했는데.. 5 ㅇㅇ 2015/11/24 1,724
502738 마트 외엔 외출 잘 안하시는 주부님들 많은가요? 22 외출 2015/11/24 5,504
502737 2015년 1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24 401
502736 어제 마트갔다가 충격받은 일 49 .... 2015/11/24 28,409
502735 잠이 많아 인생이 안풀리는것 같아요 9 2015/11/24 3,276
502734 분가가 이렇게 힘들어서.... 15 1124 2015/11/24 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