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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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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보낸 편지

웃자고 조회수 : 20,743
작성일 : 2016-02-26 23:53:26

카톡으로 받은 글인데 엄청 웃겼어요.

1. -어느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보낸 메세지-

    아버님 어머님 보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기쁨조가 아닙니다.

    나이 들면 외로워야 맞죠.  그리고 그 외로움을 견딜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고요.

   자식 손자 며느리에게서 인생의 위안이나 기쁨이나 안전을 구하지 마시고

   외로움은 친구들이랑 달래시거나 취미생활로 달래세요.

   죽을 땐 누구나 혼자입니다.

   그 나이엔 외로움을 품을 줄 아는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고

   나이 들어서 젊은이 같이 살려하는게 어리석은 겁니다.

   마음만은 청춘이고 어쩌고 이런 어리석은 말씀 좀 하지마세요.

   나이 들어서 마음이 청춘이면 주책바가지인 겁니다.

   늙으면 말도 조심하고 정신이 쇠퇴해 판단력도 줄어드니 남의 일에 훈수드는 것도 삼가야 하고

   세상이 바뀌니 내 가진 지식으로 남보다 특히 젊은 사람보다 많이 알고 대접받아야 한다는 편견도 버려야 합니다.

   나이 든다는 건 나이라는 권력이 생긴다는게 아니라 자기 삶이 소멸해 간다는 걸 깨닫고

   혼자 조용히 물러나는 법을 배우는 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몇 개월에 한 번을 하든, 1년에 한 번을 하든, 아니면 영영 하지 않아도 그것이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그것 가지고 애들 아빠 그만 괴롭히세요!

   마지막으로 이번 설날에 승훈이랑 병훈이 데리고 몰디브로 여행가니까 내려가지 못해요.

   그렇게 아시고 10만원 어머니 통장으로 입금해 놓았으니 찾아 쓰세요.


2.  -시어머니의 답장 메세지-

   고맙다, 며늘아...    형편도 어려울텐데 이렇게 큰 돈 10만원씩이나 보내주고...

   이번 설에 내려오면 선산 판 거 90억 하고, 요앞에 도로 난다고 토지 보상 받은 60억 합해서 3남매에게

   나누어 줄랬더니...

   바쁘면 할 수 없지 뭐 어쩌겠냐?

   둘째하고 막내딸에게 반반씩 갈라주고 말란다.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니?

   여행이나 잘 다녀와라.   제사는 이 에미가 모시마.


3.  -시어머니 답장에 대한 며느리의 회신-

   헉! 어머니...  친정부모님한테 보낸 메세지가 잘못갔네요!ㅠㅠ

   친정에는 몰디브 간다고 하고서 연휴 내내 시댁에 있으려고 했거든요. 헤헤^^;;

   어머님 좋아하시는거 잔뜩 사서 내려갈게요.

   항상 딸처럼 아껴주셔서 감사해요~♡

   P/S 오늘은 어머님께 엄마라고 부르고 싶네요.  엄마 사랑해요~♥


 4  - 한참 후에 시어머니가 보낸 답장-

   사랑하는 며늘아!

   엄마라고 불러줘서 고마운데 이걸 어떡하면 좋니.

   내가 눈이 나빠서 만원을 쓴다는게 억원으로 적었네..

   선산 판거 60만원, 보상 받은 거 30만원해서 제사 모시려고 장 봐놨다.

   얼른 와서 제수 만들어다오.

   사랑하는 내 딸아. 난 너 뿐이다.


IP : 222.238.xxx.21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26 11:57 PM (119.64.xxx.55)

    웃프네요.ㅋㅋㅋ

  • 2. ㅜㅜ
    '16.2.26 11:58 PM (124.54.xxx.251)

    저는 시아버지가 카톡으로 보내셨더이다...
    하나도 안웃겼어요ㅜㅜ

  • 3. ㅎㅎㅎ
    '16.2.26 11:58 PM (61.79.xxx.56)

    시어머니 승!

  • 4. 어머
    '16.2.26 11:59 PM (221.155.xxx.204)

    넘 웃긴데요 ㅋㅋㅋㅋㅋ
    근데 시아버지에게 이 카톡 받았으면 안웃겼을것 같긴 하네요ㅠㅠ

  • 5. ㅇㅇ
    '16.2.27 12:00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아이고 배야~~~~~~~~하하하하~~~~

  • 6. 그런데
    '16.2.27 12:01 AM (222.238.xxx.212)

    제가 지금 오십대 중반이고 아들만 둘...
    처음에 며느리가 보낸 글 내용이 구구절절이 옳은 말 같아요ㅠㅠ
    명심 또 명심해야겠다 싶네요.

  • 7. ㅇㅇ
    '16.2.27 12:02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다시 보내야죠 엄마 다시 몰디브 가기로 해쩌염~ 굿 제사~ ㅋㅋㅋ

  • 8. ㅇㅇ
    '16.2.27 12:09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맞아요
    며느리가 보낸 편지 구구절절히 맞아요
    특히 한국 시부모들은 명심해야 지가 행복함

  • 9. ..
    '16.2.27 12:15 AM (117.111.xxx.50)

    82 에 넘치는 며느리들
    머리 든것만 많고
    가슴은 없는
    저잘난 맛에 살고
    돈에 굴복하는...

  • 10. 낮달
    '16.2.27 12:22 AM (210.106.xxx.89)

    뭐가 며느님 말씀이 구구절절 맞아요?
    생활강사가 말했다해도 씁쓸한 내용이구만...

  • 11.
    '16.2.27 12:28 AM (125.182.xxx.27)

    진짜 웃프다

  • 12. 이건 뭐
    '16.2.27 12:38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막장 아침드라마도 아니고 뭐가 웃기다는건지.
    아는 분이 50대 아들둘 가진 교산데 이런류 카톡 웃기다고
    보내는데 아무도 답 안해주고 있어요~
    다들 속으로 너나 잘해 한다는

  • 13. 이건
    '16.2.27 12:42 A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막장 아침드라마도 아니고 뭐가 웃기다는건지.
    아는 분이 50대 아들둘 가진 교산데 이런류 카톡 웃기다고
    보내는데 아무도 답 안해주고 있어요.
    돈만 밝히는 캐릭터에 주식에 빠져서 수업 준비도
    안하는 교사임.
    다들 속으로 너나 잘해 한다는~

  • 14. ㅇㅇ
    '16.2.27 12:46 AM (125.191.xxx.99)

    막장 드라마네요. 나도 며느리지만 저런 며느리 싫음. 맞는 말 같은 소리하네

  • 15. ..
    '16.2.27 12:47 AM (116.41.xxx.188)

    이거 엄마가 얘기해줘서 빵터졌거든요.
    시어머니 며느리 주거니 받거니 대단하다 했죠.
    근데 며느리 한말이 공감이 가긴 해요.

  • 16. 흠..
    '16.2.27 12:51 AM (116.120.xxx.181)

    전혀 안 웃긴데 제가 이상한가 봐요.. 오히려 짜증만 나네요 글 내용들이~

  • 17. 맞는말..
    '16.2.27 12:54 AM (108.180.xxx.89)

    맞는말 아닌가요?
    저도 아들 둘이에요.
    외국살지만 애들 교육만큼은 대학교육까지 시켜줄 계획이고 첫차 살때 본인들이 모은 돈의 반액, 그리고 첫집살때 필요한 돈 20%씩은 내줄 생각이에요. (그래야 나머지 금액을 25년 모기지 받을 수 있거든요)
    물론 18세 이후 되면 애들 독립하고 금전적으로 도움 안주고 안받는게 이곳의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우리는 한국 부모여서 최소한의 것은 해주고 싶은 마음, 그 이상은 본인들이 할 몫이구요.
    그렇다고해서 자식에게 의존하는 대부분의 한국 부모들처럼 살 마음은 전혀 없어요.
    18세 이후에는 독립이고, 본인들 삶이죠.
    이래라 저래라, 용돈을 받는 둥, 간섭 안해요.
    솔직히 사람들 다들 살기 힘든데
    우리 아이들 또래에는 살아가기가 또 얼마나 힘들지..
    본인들이 낳아달라고 한 적 없고
    남편이랑 제가 세상에 내어놓은 존재들이잖아요.
    안그래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 부모까지 힘들게 해야겠는지.. 그냥 힘들때 뒤돌아보면 언제나 같은 자리에 서서 응원해주는 나무같은 부모이고 싶을뿐... 늘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모공부.

  • 18. 뭐가 맞냐면요..
    '16.2.27 1:00 AM (222.238.xxx.212)

    며느리가 저런 말을 했으니 참 싸가지가 없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나이 들어가는 입장에서 스스로 생각해야 봐야할 꺼리가 있다는 거죠.
    나이가 권력인 줄 알지 말고, 주제넘게 훈수 두는 것도 삼가야겠다 싶구요.
    나이가 들 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도 있잖아요.
    자꾸 남을 가르치려고 드는 것 같아 저도 조심하고 있어요. ㅠㅠ

  • 19. 며느리
    '16.2.27 1:01 AM (220.71.xxx.33)

    쌤통이네요. 함부로 날뛰더니 꼴 좋네요.

  • 20. ㅎㅎ
    '16.2.27 1:03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뭘 쎔통이야 픽션인데 ㅋㅋㅋ
    일베 시엄니들 부들부들 ㅋㅋㅋㅋㅋ

  • 21. 내 맘인데
    '16.2.27 1:06 AM (220.71.xxx.33)

    맞춤법봐라, 쎔통이래. 좀 국어사전보고 글 써라ㅋㅋㅋ
    메갈 며느리들 부들부들 ㅋㅋㅋㅋㅋ

  • 22. MandY
    '16.2.27 1:37 AM (121.166.xxx.103)

    ㅎㅎ 저는 1편밖에 못들었는데 뒷얘기가 있었군요^^ 이번 명절에 시어머니가 지인에게 받으신 카톡이라며 앞부분만 읽어주셔서 대략난감... ㅠㅠ

  • 23. ....
    '16.2.27 1:56 AM (175.196.xxx.37)

    이글 다른 사이트에서도 봤는데요.
    속물적인 며느리와 능구렁이 시어머니의 대화.
    결국 시어머니의 승으로 뼈있는 며느리의 말은 위선적인 싸가지 없는 말이 되고 며느리 괴롭히던 시어머니들은 죄책감 없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드는 유치찬란한 글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 24. 며느리 까려고
    '16.2.27 6:22 AM (218.237.xxx.119)

    쓴글인데요... 며느리가 한 말 말투나 이런거 빼고
    내용만 보세요
    틀린 말 하나도 없어요.

  • 25. 며느리 까려고
    '16.2.27 6:25 AM (218.237.xxx.119)

    말투가 그래서 그렇지 개인적으론 내용만 보면 틀린 거 없다고 봐요.
    결혼했으니 한 독립된 가정을 인정해야죠.
    마음대로 오라가라 전화해라마라
    외로우니 니들이 놀아달라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에요.
    자식들이 자발적으로 하면 몰라도요

    설날 몰디브 어쩌고 하는거 보니 세대갈등 조작글이긴 한데요
    며느리 말 갠적으론 별로 틀린거 없는데요.
    나이들면 자기감정 자기가 처리해야 하는 거 맞아요 그게 어른이에요

    저도 저런 시모 될거구 저희 친정엄마도 저렇게 살아요

  • 26. 아침
    '16.2.27 8:07 AM (211.36.xxx.238)

    며느리 말투부터 글러먹었네요. 시어머니의 저런 반응을 불러오게끔 먼저 원인제공했네요. 저도 며느리지만 싸가지없게 굴었네요.

  • 27. 어느 정도는...
    '16.2.27 8:29 AM (218.234.xxx.133)

    외로움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그것에 대해선 공감해요.

    나이 들면 당연히 외롭죠. 내 품에 있던 자식들 떠나고, 형제들/친구들 다 뿔뿔이 흩어졌으니.
    그 외로움을 출가시킨 자식한테서 해결하려 하는 건 성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부모자식간에 인연 끊잔 소린 아닙니다.) 자식이 부모로부터 경제적/정신적 독립해서 배우자와 자신의 자녀를 최우선으로 여기지 못한다면 그 역시 잘못된 삶이고, 부모 역시 출가한 자식한테 그 배우자/자녀보다 더 우선순위로 돌봐지길 바란다면 역시 잘못된 거죠. 자식의 삶을 갉아먹는..

  • 28. 픽션
    '16.2.27 9:37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카타르시스용 픽션인데요 뭘.

    며느리가 맞는말을 싸가지없게 질러놓으면

    돈으로 한방먹일 수 있다는 줄거리.

    그러나 현실은...
    1.시부모 재산상황은 보통 아들이 제일 관심많고 아들이 모두 파악
    있는 집은 아들부터 엎드려서 계산기 두들기고 있음..
    백억대 재산 입에서 아들과 며느리가 저렇게 나올 수 없음.
    2. 많다하기에 어정쩡한 재산 며느리들은 바라지도 않고 다 쓰시고 가라며 1번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많음
    이 글 며느리의 태도는 백억대재산 집이 어정쩡한 집임.
    3. 재산이 없는 집들은 며느리의 입바른 소리를 돈이 좀 있다면
    돈으로 한 방 먹여줄 수 있다는 상황설정 환타지 즐기며 카타르시스

  • 29. 며느리 말까지만 맞음
    '16.2.27 9:52 AM (218.237.xxx.135)

    나머지 시어머니 글부터는
    똑똑한 며느리 까려는 자들의
    환타지임.
    다 알아요.ㅋㅋ

  • 30. ㅎㅎㅎ
    '16.2.27 10:30 AM (218.147.xxx.246)

    이건 어르신들끼리 돌려보시는거예요
    며느리
    첫발언만 돌았는데 거기에 살이 붙은거..
    제 시아버지께서 메일로 된고 프린트해서 붙여놓으셨던건데 ㅋㅋ

  • 31. 아이고 배야
    '16.2.27 1:29 PM (119.198.xxx.75)

    반전에 반전‥
    너무 웃겨요 ㅋㅋㅋ

  • 32. 며느리말이
    '16.2.27 8:18 PM (122.35.xxx.180)

    구구절절 맞지만, 저 말은 며느리한테 들어야 하는 말은 아니죠. 저 말을 며느리가 하는 말도 아니구요. 싸가지가 없는 말이죠. 솔직히.
    본인은 늙어서 얼마나 의젓한 노인이 될지 몰라도.

    저 아직 40대 초반 며느리이고. 한국의 나이 먹은게 큰 권력인듯한 노인분들 경멸하지만,

    싸가지 없는 며느리죠. 어디서 누굴 가르치나요? 저런 며느리가 늙어서 제대로된 시어머니 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3. ...
    '16.2.27 8:42 PM (221.141.xxx.104) - 삭제된댓글

    나이도 있으신 분들이 일베 부들부들 메갈 부들부들...아이고...네이버에 댓글보면 저런 악플들 많던데...당신들 악플러들이세요? 아니면 배울게 하도 없어서 악플러 코스프레 합니까? 당신들 부모나 자식들에게 당신들 댓글 좀 보여주세요...기가 차네요

  • 34. ...
    '16.2.27 9:47 PM (223.62.xxx.247)

    나이드신 분들 읽으심 그리 화가 나는 글인가요?
    일단 저글읽고 저리 화가 나신다는건
    찔린단거죠?
    그렇다고 댓글을 고따위로 다시다니.
    나이를 어디로 드셨소.

  • 35. 화가 안나면 이상함.......
    '16.2.27 11:24 PM (36.38.xxx.246)

    저 글은 지금 늙은 건 죄예요. 주제파악을 하시고

    돈이나 있으면 자식에게 좀 주고 없으면 그냥 찌그러지세요.

    뭐 이런 글 같은데........

    기가 찬 글 맞음......

  • 36. 어느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보낸 편지
    '16.3.7 7:22 PM (42.82.xxx.119)

    그래도 저장해서 읽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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