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다니는 학생은 춘천에서 통학을 하네요
기차시간 놓칠까봐 수업중간에 빠져나오고 저녁밥은 편의점에서 음료끼워주는 샌드위치를 먹어요
40만원받아서 20만원이 차비고 20만원으로 용돈하고
춘천에서 25만원짜리 과외를 해서 모자란 용돈을 충당한대요
엄마가 공무원이라서 국가장학금을 못받는다네요..
어떤학생은 학비벌려고 아르바이트를해서 일당 3~4만원을 버는데
집에갈때 버스가 끊겨서 택시를 타야되는데
택시비가 8천원가량 나온대요 그돈이 너무 아까워서
집에 걸어가네요,,,
유사이래 중장년층보다 기회가없고 쪼들리며사는 최초의 청년세대라네요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