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이 무기력하고 임신중인데요 뭘하면 무기력증 벗어날까요?

..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5-11-02 22:16:54
그냥 임신 8개월이고 노산이예요 신랑은 바쁘고 몸도 조금만 움직여도 숨차고 일하다가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기도 한데요
제가 연락을 하는건 아니고 그 엄마가 바빠서 만나지도 못해요 그럼에도 매일같이 전화가 오는 애엄마가 있는데 차는 뭘 뽑았네 자식자랑에 제가 무슨 애기를 할려고 하면 가로막고.... 자기 말만 하고 저는 말이 끊기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전화도 안받고 싶더라구요 그냥 건성 대답만 하다보면 연락이 안올까요?몸도 무겁고 일도 없고 신랑은 너무 바쁘고 우울증까지 온것도 같고 하루가 무기력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그런 전화를 받고 나면 더 무기력해져요 .... 이시기에 딱히 할것들이 떠오르지가 않고 하루를 그냥 보내니 허무하네요 뭘 하면 도움이 될까요?
IP : 116.32.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5.11.2 10:18 PM (216.40.xxx.149)

    그나마 애나오면 어디 나가기도 힘들어요..
    걍 슬슬 동네 한바퀴 걷고.. 아무튼 쉬엄쉬엄 바깥공기 맡으세요.

  • 2. 저도
    '15.11.2 10:32 PM (222.98.xxx.90)

    36주까지 직장다닐때는 날라다녔는데요 출산휴가 받아 집에 있으니 그렇게 무력하더라구요. 물론 만삭 가까울수록 하루가 다르게 배도 무겁고 몸도 붓고 정상적인 몸이 아니긴 했어요.
    집에만 있지 마시고 요새 걷기 좋으니까 산책도 하시구요 백화점 문화센터에 임산부요가 클래스도 들어보세요 도서관 가서 책 보시거나 만화방도 좋아요ㅋㅋ애기 낳으면 당분간 외식 꿈도 못꾸니까 혼자서라도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구요

  • 3. -.-
    '15.11.2 10:36 PM (115.161.xxx.177)

    곧 실미도입성인데..
    지금의 유유자적함을 즐기세요.
    산책 책읽기 친구도 만나고 맛난것도 먹으러 살살 다니시구요.
    아기 태어 나면 지금의 시간을 그리워 할 겁니다.

  • 4. 약국
    '15.11.2 10:43 PM (1.127.xxx.208)

    약국가시면 엘레비트라고 임산부 영양제 있어요
    그거 먹고 날라다녔음요..출산 일주일 전까지 일했고요.
    출산 후 먹을 비타민 에이,비,씨,디,이, 오메가 3 구매해 놓으세요, 엘레비트에 추가로 먹으니
    산후회복이 아주 빨랐어요, 상처회복에, 에이랑 씨, 활력에 비. 디는 그냥 미달 나온다고 먹으래서요

  • 5. ..
    '15.11.2 10:46 PM (116.32.xxx.164) - 삭제된댓글

    답글을 보니 힘이 나네요 제게 도움 주는 조언들 오랫만에 받아보아요 영양제도 먹어보고 운동도 하도록할께요 감사해요 ^^

  • 6. ..
    '15.11.2 10:48 PM (116.32.xxx.164)

    답글을 보니 힘이 나네요 제게 도움 주는 조언들 오랫만에 받아보아요 영양제도 먹고 운동도 하면 좋아지겠죠?다들 주변에 자기들 얘기들 뿐이라 더 무기력했던것 같아요 ㅎㅎ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362 문재인호출에도 20%도 안모인 국회국정화시위 2 당대표무시 2015/11/03 1,265
497361 오늘아침 출근길 지하철안에서 웃긴 혼잣말 중얼거리던 아주머니.... .. 2015/11/03 1,027
497360 김민종 손지창씨 어쩌다가 조폭 결혼식에 참석을해서.. 7 에구 2015/11/03 7,237
497359 3주째 말안하는 우리부부! 8 2015/11/03 5,125
497358 태아보험 꼭 들어야 하나요? 7 아기야 놀자.. 2015/11/03 3,843
497357 스킨 중에 꾸덕한 스킨 없을까요? 아님 가벼운 로션 4 로션스킨 2015/11/03 1,097
497356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4 제가 2015/11/03 1,188
497355 82에서 얻은 인생템 98 .. 2015/11/03 22,757
497354 MBC에서 지하철 멸치할머니 목격한 분을 찾습니다. 13 서은혜 2015/11/03 5,531
497353 집주인이 계약끝나도 보증금 못준대요 33 듣도보도 2015/11/03 8,563
497352 잼있고 좋은 책 추천부탁드려요. (100권읽기목표) 8 목표 2015/11/03 1,327
497351 공감능력이 없는 남편 1 ... 2015/11/03 1,469
497350 저는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4 운동추천 2015/11/03 1,163
497349 마포 자이 청약하려는데 이거 거주목적보다 투자 목적이면 별로일까.. aaa 2015/11/03 1,400
497348 뉴스룸 국정화반대 팩스로 받은거 얘기하네요..ㅎㅎㅎ 4 ㅋㅋㅋ 2015/11/03 818
497347 (급해요)아빠가 애준다고 중고폰 샀는데 유심교체후 개통이 전혀안.. 4 .... 2015/11/03 2,128
497346 이건 아닌듯, 참 나쁘고 못된 듯... 78 ... 2015/11/03 20,021
497345 h몰에서 물건 주문했는데..제가 잘못 생각 한건가요??? 6 mm 2015/11/03 1,814
497344 학교서 마끼 만들어먹는다는대 3 .. 2015/11/03 955
497343 수영 초보인데 팔다리가 아파요 2 피곤 2015/11/03 1,176
497342 상속문제로..궁금.. 2 godqhr.. 2015/11/03 1,360
497341 '반대 68%' 접수하고도..국정화 강행한 정부 8 샬랄라 2015/11/03 1,408
497340 수학문제하나만 더 풀어주세요 5 math 2015/11/03 704
497339 조금만 피곤해도 눈이 쑥 들어가요..ㅜㅜ 6 ㅡㅡ 2015/11/03 3,892
497338 MB~박근혜정부 초기 국편위원장도 국정화반대해요! 2 ㄴㄴ 2015/11/03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