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장 관리 당하고 있는건가요?

뭐지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5-11-02 21:41:10

소개팅으로 만나서 연락한 지 세달 쯤 됐는데

집이랑 직장도 둘 다 그닥 가까운 편 아니고

휴가며 출장이며 연수며 이런 저런 일이 많아서 자주 못봤어요. 4번 봤나;

아 저랑 남자분 둘 다 삼십 중반.

 

뜨뜨미지근해서 뭐지.. 보통 이러다 흐지부지 되는데

매일 저녁 한번씩은 꼭 카톡이 오고..

 

양다린지 어장관린지 그건 아닌거 같고

그냥 혼자놀기랑 자기 생활에 길들여진 귀차니즘의 삼십 중반 남자인 거 같은데

 

시덥잖은 카톡 주고받는게 뭐하는건지 싶네요;

여자인 제가 결단 내릴 수도 없고, 연락 끊기면 그런갑다.. 하겠는데

매일 연락은 오고;;

 

걍 냅둘까요...^^;;

 

 

 

IP : 112.169.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9:43 PM (117.123.xxx.189) - 삭제된댓글

    세달에 4번이면 그냥 지인 수준 아닌가요. 그리고 둘이 지금 사귀는 건 맞아요?;;

  • 2. ㅗㅗ
    '15.11.2 9:52 PM (221.147.xxx.130)

    저도 비슷한 남자 만났는데 얼마전ㄴ 정리 했어요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매일 카톡은 해요
    그런데 길게는 절대 안하고요
    시덥잖은 말이나 보내고요
    이건 뭔가 싶어 잘 있으라고 하고 차단 했어요

  • 3. ㅗㅗ
    '15.11.2 9:53 PM (221.147.xxx.130)

    귀차니즘 이런걸 떠나..
    그냥 그 남자는 님이 마음에 안 드는 거에요
    그런데 나이도 있고 여자 만나기는 힘들고 하니
    그냥 저냥 먹이나 슬쩍 슬쩍 주는 겁니다.

    차단 하세요

  • 4. ...
    '15.11.2 9:57 PM (115.41.xxx.165)

    원래 결단은 여자가 내리는 겁니다.남자들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절대 애매하게 안해요.

  • 5. 차단하세요.
    '15.11.2 10:04 PM (110.47.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에게 3년을 끌려다니다 지쳐서는 엉뚱한 남자와 결혼해서는 개고생 중인 친구가 있어요.
    남자가 조건이 괜찮아서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자꾸 기대를 하게 되더라더군요.
    아닌 남녀관계는 깨끗하게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 6. 차단하세요.
    '15.11.2 10:05 PM (110.47.xxx.144)

    그런 남자에게 3년을 끌려다니다 지쳐 엉뚱한 남자와 결혼해서는 개고생 중인 친구가 있어요.
    남자가 조건이 괜찮아서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자꾸 기대를 하게 되더라더군요.
    아닌 남녀관계는 깨끗하게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 7. ㅇㅇ
    '15.11.2 10:1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결단을 왜 못내려요?

  • 8. 만약
    '15.11.2 10:16 PM (112.169.xxx.97)

    결단 내리려면 카톡으로 '그만 연락하자' 이렇게 보내는 게 깔끔할까요?
    주선자 입장도 있어서 끝내더라도 예의에 어긋나면 안되요

  • 9. 그냥
    '15.11.2 11:24 PM (182.212.xxx.237)

    일단 아예 톡에서 삭제하시구요.
    또 톡오면 영혼없는대답 한번해주시고 대충 피하심안되나요? 연락그만하자는 말조차 아까워보여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009 점점 홍진경이 좋아 집니다. 10 ..... 2016/04/16 6,964
549008 생연어 훈제연어 연어초밥 먹어도 되나요? 1 궁금 2016/04/16 1,315
549007 김종인 대표께 감사를 7 생각 2016/04/16 976
549006 축의금 얼마가 좋을까요? 4 ^^ 2016/04/16 1,261
549005 에코백 세탁기에 돌리면 오그라드나요? 9 ㅇㅇ 2016/04/16 3,207
549004 이 용어를 뭐라하는지요? 10 ..... 2016/04/16 893
549003 너무너무 좋아서 대나무숲에 소리치고싶어요. 44 이사했어요 2016/04/16 20,511
549002 [Remember 0416] 잊지않아요. 기억할게요. 8 구름빵 2016/04/16 500
549001 다시 취업하게 되었어요 축하부탁드려요~ 5 재취업성공 2016/04/16 1,708
549000 내 마음이 사악한 건가?, 저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 1 꺾은붓 2016/04/16 632
548999 친노 정말 지겹고지겹고 지겹다. 48 ㅇㅇㅇ 2016/04/16 3,521
548998 여행시 멜 백팩 추천좀 해주세요 4 백팩 2016/04/16 1,704
548997 비타민크림 정말좋네요 5 dd 2016/04/16 2,610
548996 이번 선거 과정과 결과가 참으로 드라마틱합니다. 5 한표만 가진.. 2016/04/16 946
548995 기본적인 교양없고, 막무가내, 고집불통인 어르신들....어떻게 .. 8 fdhdhf.. 2016/04/16 1,557
548994 어제 인간극장 민폐라는 글 읽으신분 2 ... 2016/04/16 3,127
548993 영남 친노들의 민낯을 봅니다. 42 통통함 2016/04/16 2,611
548992 신랑이라는 표현 23 봄봄 2016/04/16 3,796
548991 미군 입대 왜들 비판하시는지... 28 xxg 2016/04/16 3,781
548990 한식상차림에 어떤 샐러드 할까요? 5 ㅎㅎㅎ 2016/04/16 1,410
548989 내일 동경 가는데 괜찮을까요? 14 xlfkal.. 2016/04/16 2,660
548988 알파고가 강남을 손들게하고 2030을 헬조선에서 구출하다 7 알파고 2016/04/16 1,806
548987 베스트글보구요..사람은 자기밖에 없어요 46 rrr 2016/04/16 7,044
548986 말을 할 때 비난이나 비아냥이 일상인 분들은... 4 아이사완 2016/04/16 1,565
548985 베란다 천장이 축축해요 1 궁금해요 2016/04/16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