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집 &공부 못 하는집

... 조회수 : 4,704
작성일 : 2015-11-02 18:56:24
초등생 두아이 있는 학부모인데요.
제가 요즘 느낀건....
공부잘하는집..공부 못하는집이 있는것 같아요 .
큰아이가 잘하면 대부분 둘째도 잘하고..
큰아이가 못하면 둘째도 별로고..
저희 아이 친구들 집만봐도 대부분 그러는것 같아요
물론 100퍼센트 다 그렇지는 않을거고..
형이 못해도 잘하는 동생이 있고..형은 잘해도 동생은 못하기도 하겠지만...
큰아이 저학년때는 몰랐는데...큰아이 고학년되고 동생들 학교생활 하는거보니 알겠더라구요.
제 주변만 보더라도 집안 비슷하고 그런데도...
공부잘하는집은 다 잘하고 공부 못하는 집은 다 못하구요.
부모영향으로 타고난 유전자 탓인지...아님 공부하는 분위기때문이지...묘하거 거의 그렇더라구요.

IP : 223.62.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7:01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우리는 정 반대네요.
    형은 초중 전교 1등, 과학고 조기졸업, 명문대 장학생 입학
    동생은 뒤에서 손가락으로 세는게 빠른 등수에 특성화고 ..그런데 공부를 못한다뿐이지 다른 특기와 재능이 있어서 형보다는 더 성공할것 같아요.

  • 2. 저희는
    '15.11.2 7:04 PM (211.179.xxx.210)

    아직 둘 다 중학생이긴 하지만, 하나는 최상위, 하나는 중하위.
    어렸을 때부터 공부에 대한 떡잎과 그릇이 다르게 타고 났다는 걸 절감하면서 키웠어요.
    최상위인 아이는 네가 알아서 하라고 방목하다시피 했고
    오히려 중하위 아이는 끼고 가르쳤는데도 한계가 있네요.
    공부 유전자가 한 아이에게만 전해졌나 봅니다ㅠ

  • 3. ***
    '15.11.2 7:11 PM (183.98.xxx.95)

    세상 넓어요

  • 4. 우리는 반대
    '15.11.2 7:13 PM (112.173.xxx.196)

    큰놈 공부 포기
    (초등때 공부 하라고 했더니 방에 가서 불 끄고 자기에 이후로 공부 할 놈 아닌 것 같아 공부 스트레스 안줬음)
    둘째놈 4세부터 스스로 형아 문제집 풀려고 했음..지금 초딩6 공부 잘함.
    친구 딸 친구가 애살스럽게 가르쳤으니 본인이 생각이 없으니 중하위권.

  • 5. 위에
    '15.11.2 7:16 PM (112.173.xxx.196)

    친구 딸 현재 고딩.
    기타 치고 노래 부르기 좋아한다고 함.. 딸이라 더이상 애살스럽게 강요 안함.

  • 6. ....
    '15.11.2 7:30 PM (223.62.xxx.254)

    딱히 그런거 같지 않은디요
    아롱이 다롱이

  • 7. ...
    '15.11.2 7:52 PM (110.70.xxx.210)

    우리집도 큰애는 숙제나 공부 좀 하자고 하면 도망다니는데 둘째는 어깨너머로 배워서 7살인데 수학 초2심화문제집까지 풀어요. 구구단으로 시계 초침 분침까지 보고요.

  • 8. ..
    '15.11.2 7:55 PM (182.212.xxx.20)

    아롱이 다롱이이긴한데
    저희집은 큰애가 열심히 하니까
    동생도 그냥 따라하던데요.
    시험때 따로 공부하란 소리 안해도 스스로들 합니다

    시험때가 젤 편해요 ㅎㅎ

  • 9.
    '15.11.2 8:58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전 주변에 보면 첫째키울때 엄마들 보통 공부관심 많이기울여 키워 최상위가 많고 둘째는 첫애만큼 힘이안되 자유롭게 키우는경우가많은것같아 중간정도밖에 못하는집들을 많이봐서 원글님 의견엔 그다지 동의할수없네요 그런데 그런집둘째들은 또 사회성이 좋거나 그렇긴하던데

  • 10. ..
    '15.11.3 12:56 AM (112.170.xxx.23)

    전 y 나왔는데 저나 제 친구들 집 대부분
    형제들이 다 공부 잘하더라구요.
    그리 많이 떨어지는 집은 드물어요.
    결국 엄마아빠의 유전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141 제제가 스타킹만 안신었어도.. 2 안드로로갈까.. 2015/11/10 1,398
499140 노원구 위내시경 잘보는 곳 좀 추천 부탁드릴게요.. 3 .. 2015/11/10 1,971
499139 새아파트 월세주는경우요 2 코코아 2015/11/10 1,381
499138 유전자가 다른 저 입니다 8 2015/11/10 1,570
499137 꿈 해몽 좀 해주세요~ 1 뭘까요? 2015/11/10 851
499136 아이유 ‘제제’ 논란과 관련 좋은 글을 소개합니다. 길벗1 2015/11/10 874
499135 전기모자 대신 스팀타월 효과 좋네요 2 ㅇㅇ 2015/11/10 4,292
499134 돌찜기 안무거운가요? 5 알사탕 2015/11/10 964
499133 SK플래닛, 개인의 '사상, 노조-정당 가입' 수집 파문 1 샬랄라 2015/11/10 559
499132 기대하고 샀는데 막상 빵 사먹으면 맛없다고 느끼는 나 9 ㅇㅇ 2015/11/10 1,764
499131 금목서나무꽃향기비슷한 향수 추천 5 여여 2015/11/10 2,677
499130 혼이 어쩌구 하는거 48 이상해 2015/11/10 1,273
499129 병문안 뭐 사야할까요? 2 .. 2015/11/10 980
499128 소개팅 앞두고 수없이 카톡 보내는 남자.. 어쩌남요 29 전 30대 .. 2015/11/10 7,407
499127 산후조리/ 맛사지 선배 언니분의 고견을 듣고싶어요. 6 풀잎 2015/11/10 1,462
499126 명동에서 가기쉬운 대형마트 2 명동 2015/11/10 1,977
499125 마을아치아라 악의축이 노회장인가요? 아님 가만있는 김용림씨일까요.. 2 아치아라 2015/11/10 1,839
499124 구스 이불 좀 골라주세요~ 보기 있어요 2 고민 2015/11/10 1,811
499123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이요 6 ch1 2015/11/10 2,325
499122 코트에 벨트하면 촌스러운가요? 20 코트연출 2015/11/10 3,462
499121 60대 아버지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5/11/10 3,512
499120 이공계 기준으로 석사가 학사보다 훨씬 중요한가요? 14 석사 2015/11/10 2,297
499119 유부초밥(시판용) 이 많이 있는데 어쩌죠 4 유부 2015/11/10 1,283
499118 건대추 그대로 먹는거랑 대추차랑 효과같을까요? ... 2015/11/10 1,128
499117 해운대 기장을 새누리 하태경.. '친일인명사전은 반대한민국' 6 부산해운대 2015/11/10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