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집 &공부 못 하는집

... 조회수 : 4,749
작성일 : 2015-11-02 18:56:24
초등생 두아이 있는 학부모인데요.
제가 요즘 느낀건....
공부잘하는집..공부 못하는집이 있는것 같아요 .
큰아이가 잘하면 대부분 둘째도 잘하고..
큰아이가 못하면 둘째도 별로고..
저희 아이 친구들 집만봐도 대부분 그러는것 같아요
물론 100퍼센트 다 그렇지는 않을거고..
형이 못해도 잘하는 동생이 있고..형은 잘해도 동생은 못하기도 하겠지만...
큰아이 저학년때는 몰랐는데...큰아이 고학년되고 동생들 학교생활 하는거보니 알겠더라구요.
제 주변만 보더라도 집안 비슷하고 그런데도...
공부잘하는집은 다 잘하고 공부 못하는 집은 다 못하구요.
부모영향으로 타고난 유전자 탓인지...아님 공부하는 분위기때문이지...묘하거 거의 그렇더라구요.

IP : 223.62.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7:01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우리는 정 반대네요.
    형은 초중 전교 1등, 과학고 조기졸업, 명문대 장학생 입학
    동생은 뒤에서 손가락으로 세는게 빠른 등수에 특성화고 ..그런데 공부를 못한다뿐이지 다른 특기와 재능이 있어서 형보다는 더 성공할것 같아요.

  • 2. 저희는
    '15.11.2 7:04 PM (211.179.xxx.210)

    아직 둘 다 중학생이긴 하지만, 하나는 최상위, 하나는 중하위.
    어렸을 때부터 공부에 대한 떡잎과 그릇이 다르게 타고 났다는 걸 절감하면서 키웠어요.
    최상위인 아이는 네가 알아서 하라고 방목하다시피 했고
    오히려 중하위 아이는 끼고 가르쳤는데도 한계가 있네요.
    공부 유전자가 한 아이에게만 전해졌나 봅니다ㅠ

  • 3. ***
    '15.11.2 7:11 PM (183.98.xxx.95)

    세상 넓어요

  • 4. 우리는 반대
    '15.11.2 7:13 PM (112.173.xxx.196)

    큰놈 공부 포기
    (초등때 공부 하라고 했더니 방에 가서 불 끄고 자기에 이후로 공부 할 놈 아닌 것 같아 공부 스트레스 안줬음)
    둘째놈 4세부터 스스로 형아 문제집 풀려고 했음..지금 초딩6 공부 잘함.
    친구 딸 친구가 애살스럽게 가르쳤으니 본인이 생각이 없으니 중하위권.

  • 5. 위에
    '15.11.2 7:16 PM (112.173.xxx.196)

    친구 딸 현재 고딩.
    기타 치고 노래 부르기 좋아한다고 함.. 딸이라 더이상 애살스럽게 강요 안함.

  • 6. ....
    '15.11.2 7:30 PM (223.62.xxx.254)

    딱히 그런거 같지 않은디요
    아롱이 다롱이

  • 7. ...
    '15.11.2 7:52 PM (110.70.xxx.210)

    우리집도 큰애는 숙제나 공부 좀 하자고 하면 도망다니는데 둘째는 어깨너머로 배워서 7살인데 수학 초2심화문제집까지 풀어요. 구구단으로 시계 초침 분침까지 보고요.

  • 8. ..
    '15.11.2 7:55 PM (182.212.xxx.20)

    아롱이 다롱이이긴한데
    저희집은 큰애가 열심히 하니까
    동생도 그냥 따라하던데요.
    시험때 따로 공부하란 소리 안해도 스스로들 합니다

    시험때가 젤 편해요 ㅎㅎ

  • 9.
    '15.11.2 8:58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전 주변에 보면 첫째키울때 엄마들 보통 공부관심 많이기울여 키워 최상위가 많고 둘째는 첫애만큼 힘이안되 자유롭게 키우는경우가많은것같아 중간정도밖에 못하는집들을 많이봐서 원글님 의견엔 그다지 동의할수없네요 그런데 그런집둘째들은 또 사회성이 좋거나 그렇긴하던데

  • 10. ..
    '15.11.3 12:56 AM (112.170.xxx.23)

    전 y 나왔는데 저나 제 친구들 집 대부분
    형제들이 다 공부 잘하더라구요.
    그리 많이 떨어지는 집은 드물어요.
    결국 엄마아빠의 유전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128 안산 분향소 다녀 갑니다 2 ㅇㅇ 2016/04/16 566
549127 체크카드 분실시 농협중앙회거는 단위농협에서 3 2016/04/16 1,659
549126 김 바다물에서 건져서 깨끗하게 씻어 말리는 걸까요?? 3 .... 2016/04/16 1,583
549125 영화 시간 이탈자 보신분들 계세요? 어떤가요? 재밌어요? 7 ,,,, 2016/04/16 1,527
549124 체인점 김밥 중에 어디가 맛난가요? 6 김밥 2016/04/16 2,214
549123 오늘무한도전보며 울것같아요. 28 무한도전 2016/04/16 14,951
549122 노래 능력자 분들 도와주세요...노래제목... 3 가요 2016/04/16 654
549121 냉장고 가격이 하루만에 30만원 내려가고 그러네요. 7 .. 2016/04/16 3,871
549120 데코뷰 커튼 제작해 보신 분? 3 플럼스카페 2016/04/16 1,267
549119 큰 애들과 화합 못해 분노를 터트리는 남편 8 2016/04/16 2,035
549118 가스렌지,전기렌지 선택 34 전기렌지 2016/04/16 6,599
549117 살이 갑자기 확 찌니까 여기저기 아파요... 5 ,,,, 2016/04/16 2,700
549116 과외샘께 선물로 기프트콘 어떤게 좋을까요? 5 과외샘선물 2016/04/16 1,486
549115 고등 엄마 모임 다녀와 애만 잡고 이제 안나가려구요 6 고등반모임 2016/04/16 4,249
549114 날씨 탓인지 자꾸 뭐가 땡기네요 2 심심 2016/04/16 1,010
549113 40평대 아파트 에어컨 몇평형 쓰세요?? 6 실바람 2016/04/16 11,140
549112 술 전혀 안마시는 남자랑 삽니다. 26 경험자 2016/04/16 21,191
549111 맹금류가 새끼고양이 목을 그만... 5 혐19 2016/04/16 1,583
549110 김종인도 광화문 가서 헌화했네요. 17 ㅇㅇ 2016/04/16 2,928
549109 발목 다쳐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더니 답답해요 ,,, 2016/04/16 627
549108 더민주&국민의당, 테러방지법 전면수정 국정교과서 폐기 .. 24 그러하다~ 2016/04/16 2,772
549107 세월호 관련 오늘 조선일보 사설과 작년 사설 6 쓰레기언론 2016/04/16 1,848
549106 생각이 있다면 칼 끝은 박과 새누리를 향해야지요 37 그만 2016/04/16 2,047
549105 50대 플라워바람막이..조언 좀 7 .. 2016/04/16 1,398
549104 샤워기 필터 사용하시는분 있나요? 샤르 2016/04/16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