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을 어제 봤는데
처음부터 사건이 확 전개되고
중간은 지루하고
막판에 확 감동을 주더군요 ㅋ
근데 봐도 봐도 끝나지 않는 영화라고했더니
중딩 아들이...
-아,엄마, 계속 똑같은걸 돌려보니 그렇죠.
왜 똑같은걸 계속 보시냐구요.
팀장님이 책임지셔야 합니다
팀장님이 책임지셔야 합니다.
왜 똑같은걸 돌려보냐구요. 그러니 길지요.-
그래서,,엄마는 좀 이해가 안돼서
다시 돌려보는거다 했더니
그러면 한번만 돌려보면 되지
쉬운걸 계속 똑같은 장면을 도대체 몇번을 돌려보냐고
그러네요..
ㅋㅋㅋ
아니 전 한번만 봣는데
돌려보기를 딱 내가 지정한 위치에 놓기 어려우니까 그런거지
아...난 좀 바로 이해가 안되는것도 있고해서
그래야 하던데..
다른님들은 한번에 쭈욱 다 보셨나요?
영화관에서 봤는데요..
저는 초반중반까지 괜찮다가 막판에 좀 지루하던데요.
취향차이 같아요.
저는 마션, 반지의제왕, 인터스텔라가 재밌고
언니는 이 영화들이 전부 재미가 없고 집중도 안된다고하구요.
저는 타이타닉이 왜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극장에서 졸았네요. 반면 언니는 지금도 다시 보는 영화래요.
전 워낙 sf 영화 좋아해서 책 먼저 읽고 가서 괜찮았는데.
잔잔하고 따뜻하고 위트있었어요 그런 거와 안맞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겠죠 유머도 수준이 서로 맞아야 재밌죠
전 화성의 지형이 덜 나와서 실망스러웠어요. 협곡이라도 보여주면 좋았을 텐데요.
과학에 관한 대사는 전형 알아듣지 못했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초등학생 딸과 같이 봤는데, 자기도 열심히 공부해서 NASA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게
가장 큰 성과랄까요...
전 재미있었어요 우주.sf 주제를 좋아해서요. 돌려볼 정도로 어려운 장면은 없었던 거 같은데요
저도 걍걍 봤는데요. 중간이 살짝 지루하긴 하죠.ㅎㅎ
저한텐 인터스텔라가 최고 였어요. 감독이 천재라고 생각해요.
극장서 두번 본 영화는 인터스텔라가 첨이었어요.
전 잤어요..... 감자 심을때 자서.. 감자 캘때 한번 깨고... 다시 자고.. 감자 죽일때 깨고..
전 재미있게봤는데
남자친구는 지루했다고 하더라구요
opus님 저도 잤어요.ㅋㅋ
제가 영화보면서 자는 사람이 아닌데..어찌된게 졸고 있더라구요..
제 주변 사람들은 좋아서 미치는데요.
이거 된다 안된다 저거 바꿨네 ㅋㅋ 분위기..
제일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남들이 감동받는 그 부분..
인터스텔라는 과학이 아니라 환타지 영화잖아요..
그런데 벌써 dvd나 블루레이 나왔어요?
어떻게 돌려서 봐요??
그게 더 궁금하네요,
아직 상영중 아닌가요?
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저 온도에서 저거 안 붙는다.. 저 기압에서 저거 못 버틴다.. 저렇게 심으면 망한다.. 였음. 뼛속까지 공돌이들같으니.. ㅠㅠ (보신 분은 아실 듯.)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21258 | 파스에 치료효과는 없는거죠?? 3 | 파스 | 2016/01/25 | 3,006 |
| 521257 | 이사가면 안아프다? 13 | ... | 2016/01/25 | 1,963 |
| 521256 | 다들 취미생활 뭐하시나용? 10 | ........ | 2016/01/25 | 3,084 |
| 521255 | 예술가들 가끔 웃겨요 7 | 예술가들 | 2016/01/25 | 1,828 |
| 521254 | 애들.. 헤비다운(두꺼운오리털)점퍼 어디꺼사셨나요? 4 | 시간이없어서.. | 2016/01/25 | 1,239 |
| 521253 | 다가구 주택 vs. 신도시 아파트 3 | ㅇㅇ | 2016/01/25 | 1,591 |
| 521252 | 시어머니의 말말 18 | . | 2016/01/25 | 3,563 |
| 521251 | 오랜만에 만난 아는 언니가 랩퍼가 되었네요 12 | 쇼미더머니 | 2016/01/25 | 3,546 |
| 521250 | 결혼 십년차 이상 되신분들 ..미혼들에게 이런남자 만나라 조언 .. 25 | 하하오이낭 | 2016/01/25 | 6,432 |
| 521249 | 찜닭을 집에서도 맛나게~ 비법이 있었어요 13 | 미식가 | 2016/01/25 | 4,999 |
| 521248 | 다들 남편한테 잔소리 어떻게 하세요 ? 7 | 0000 | 2016/01/25 | 1,034 |
| 521247 | 2016년 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1/25 | 421 |
| 521246 | 시어머니 속을 잘 모르겠어요.. 속풀이 3 | 어쩌면 | 2016/01/25 | 1,846 |
| 521245 | 요리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 ㅇㅇ | 2016/01/25 | 436 |
| 521244 | 육개장 끓였는데 비쥬얼은 완전 좋은데 맛이... 14 | 리마 | 2016/01/25 | 2,349 |
| 521243 | 이번 총선 - 이미 한달동안 새누리당이 필드에서의 선거전은 압도.. | 탱자 | 2016/01/25 | 623 |
| 521242 | 영어번역 하고 있는데 외롭네요.. 7 | ㅗㅗ | 2016/01/25 | 2,496 |
| 521241 | 나이 더많은 동서에게 반말해야하나요? 30 | 음 | 2016/01/25 | 8,727 |
| 521240 | 침실 풍수지리.. 14 | da | 2016/01/25 | 7,835 |
| 521239 | 시사매거진 2580 - 공포의 운전대 1 | 흉기차 | 2016/01/25 | 2,104 |
| 521238 | 홍삼정(36%)을 어떻게 먹는게 가장 좋나요? 1 | 복용법 | 2016/01/25 | 862 |
| 521237 | 표창원 교수 왤케 멋지죠? 7 | 엄훠나 | 2016/01/25 | 2,723 |
| 521236 | 좋은 부류와 어울리고 싶다면 | 아리엘 | 2016/01/25 | 1,106 |
| 521235 | 혼자 바다보러가면 외로울까요?? 5 | 고민 | 2016/01/25 | 1,378 |
| 521234 | 더워죽겠어요ㅜㅜ 4 | ㅓ | 2016/01/25 | 3,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