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상담받으러 다니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상담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5-11-02 09:37:50
두 번 갔는데 첫날 제 주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심리검사했어요.
두번째 갔을 땐 검사결과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 나눴구요

그런데 상담선생님이 저한테 거의 질문을 안하세요
그러니까 제가 하나씩 이야기를 하면 그에 대해 선생님이 길게 설명해주는 식으로요
그러고 나면 말이 끊길까봐 제가 또 열심히 마음속으로 다음 이야기를 생각해요

선생님은 저에 대해 메모를 한다던지 이런 건 없으시고 그냥 즉흥적으로 이야기 나누는 형식
끝낼때도 다음엔 이런이런 이야기를 하자던지 이래보자라던지 제가 어떤지 물어본다던지 이런게 없어요

원래 이런 건가요
직장에서 연계해서 받는 상담이고 비용은 직장 통해서 나가요
5회 상담 받을 거구요
IP : 117.111.xxx.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담
    '15.11.2 9:39 AM (117.111.xxx.64)

    상담 내용은 저한테 도움되는 말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다음 상담갈때 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부담도 되고 하네요

  • 2. 그냥
    '15.11.2 9:49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가맘히 계셔보세요.
    그럼 뭐라고 하겠죠.
    상담 받으러 가는 사람이 공백이 어색해 먼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걱정인게 말이 되나요.
    먼저 말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세요.

  • 3. 그냥
    '15.11.2 9:49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가만히 계셔보세요.
    그럼 상담사분이 뭐라고 하며 이끌어 가겠죠.
    상담 받으러 가는 사람이 공백이 어색해 먼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걱정인게 말이 되나요.
    먼저 말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세요.

  • 4. 그냥
    '15.11.2 9:50 AM (211.202.xxx.240)

    가만히 계셔보세요.
    그럼 상담사가 뭐라고 하며 이끌어 가겠죠.
    상담 받으러 가는 사람이 공백이 어색해 먼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걱정인게 말이 되나요.
    먼저 말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세요.

  • 5. 상담가
    '15.11.2 10:05 AM (112.148.xxx.23)

    에게 마음 속 얘기를 해보세요
    내가 자꾸 무슨 말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고요.
    상담이 효과적이려면 최대한 솔직해야 해요.
    누군가 대화를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마음
    침묵이 길어지면 불편한 마음
    그 마음을 살펴볼 줄 아는 상담사일 것도 같은데요.
    좋은 상담사는 내담자가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알아차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지, 조언을 많이 해주지는 않아요

  • 6. 궁금
    '15.11.2 10:07 AM (220.82.xxx.186)

    비용이 궁금합니다 시간과 비용좀 알려주세요
    저도 학부모연수 갔다가 상담받으라고 하셔서요

  • 7. 상담
    '15.11.2 10:09 AM (125.128.xxx.136)

    그래요. 저도 제가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면 좋겠는데. 너무 말씀을 많이 하세요.
    느낌이 너무 준비 없이 저를 즉흥적으로 맞이하신다는 생각도 들고...

  • 8. 상담
    '15.11.2 10:11 AM (125.128.xxx.136)

    비용은 모르겠어요.
    마지막에 적었듯이 직장에서 연계한 업체에서 상담기관 다시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라서요.
    아무튼 10년도 넘게 상담에 대해 생각은 했었는데, 매번 망설이다가, 이번에 상담을 받은 것 자체는 저한테 굉장히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선생님이 중요한 점을 짚어주신 부분도 있는 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553 가구당 수입이 432만원?? 6 .. 2015/11/02 2,217
496552 요새 티비 뭐 보세요? 10 지겨워 2015/11/02 1,158
496551 악세서리 어디서 사세요? ///// 2015/11/02 351
496550 꿈해몽 무료로 볼수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꿈이너무또렷해서 제발 2015/11/02 479
496549 삼성버블 16k 탈수만 하는 방법 있나요? 4 2015/11/02 1,356
496548 수돗물에서 흙냄새가 나요 1 2015/11/02 549
496547 전 제 또래는 남자로 안 보이는데 어린 남자는 남자로 보여요.... 9 ㅇㅇ 2015/11/02 1,768
496546 하체가 너무 차가워요 13 시려 2015/11/02 8,994
496545 용인 벽돌사건 어찌되었나요? 8 *** 2015/11/02 2,506
496544 타진 냄비, 사용하는 분 있나요? 2 .. 2015/11/02 1,326
496543 부부관계를 안하니까 질염에 안걸려요 19 0000 2015/11/02 13,305
496542 프랑스를 파리 말고 여행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13 문의 2015/11/02 1,769
496541 쉐프윈냄비 고민이네요 10 스텐 2015/11/02 3,803
496540 응답하라1988, 저 정의여고 89년에 졸업한 사람입니다 30 정의여고졸업.. 2015/11/02 9,357
496539 파 김치 담으려하는데 마른오징어넣고 하는방법 2 으싸 2015/11/02 1,396
496538 한·중·일, 3년 반 만에 “3국 협력 체제 복원” 外 세우실 2015/11/02 518
496537 어버이.jpg 1 ㅇㅇ 2015/11/02 663
496536 동해 표기 airing.. 2015/11/02 340
496535 오해를 받고있는 기분이 들 때 처신 4 어쩌나요 2015/11/02 1,379
496534 영어가 힘들다고 학원 그만두고 싶다네요. 6 중1학년 2015/11/02 1,631
496533 밥만 먹고 나면 피곤하다고 드러눕는 남편... 22 맨날 드러눕.. 2015/11/02 3,959
496532 요즘 상담받으러 다니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6 상담 2015/11/02 1,473
496531 급 부동산질문)전세 세입자인데.. 4 모닝콜 2015/11/02 979
496530 아이가 약사가 되고싶다는데 자소서.. 3 궁금 2015/11/02 1,436
496529 세상에 이럴 수가...... 2 $$$$$ 2015/11/02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