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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엄마가 아들여친의 연애편지를 카톡프로필에 올렸어요

^^ 조회수 : 13,663
작성일 : 2015-11-01 20:43:21
아주 달달구리한 내용의 100일 기념편지를 쫙펴서 카톡프로필에 올렸어요.
아들이 중3인데 여친있다더니 아들 여친이 준 연애편지를
자신의 프로필에 올린거죠.

저는 애가 초등이라 잘 이해가 안가는데
요즘은 중딩고딩 남친여친 생기면 이뻐라하고
챙겨주고 이웃에 자랑하고 하는 그런 분위기인가요?


한참 공부할 시기이고 사춘기라 각별히 조심시키고
단속해야할거같다는 제 생각인데#넘 이해가 안되네요.

중3인데 내용도 닭살이예요
여보야~~여행가자~~사랑해는 기본이고...

그런내용편지를 엄마가 자랑스레 올린게 요즘 분위기인가요?
IP : 39.118.xxx.20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 8:45 PM (121.150.xxx.227)

    아들여친입장에선 기겁할일~공개하라고 보낸편지가 아닐텐데

  • 2. 딴에는
    '15.11.1 8:46 PM (220.72.xxx.248)

    자랑할려고 올린 거 같은데, 우리 아들 이렇게 인기있다~하는
    그닥 이해가지는 않아요

  • 3. 엄마가
    '15.11.1 8:47 PM (218.235.xxx.111)

    참 푼수네요
    아들여친이라길래...성인인줄 알았더니

    중3인데..그런 내용을

    지 아들과 아들여친..그리고 지까지
    완전 뭐지...
    얼굴에 똥칠했네요

    남들이 보고..참 잘 가르쳤다..할듯

  • 4. ...
    '15.11.1 8:47 PM (86.181.xxx.39) - 삭제된댓글

    자기 아들 잘 나서 저런 편지 받는다고 자랑하고 싶은가 보죠... 푼수 여편네...

  • 5. ^^
    '15.11.1 8:47 PM (39.118.xxx.202)

    편지라기보다는 100일기념 포스터처럼 꾸몄어요.큰종이에..

  • 6. ㅇㅇ
    '15.11.1 8:47 PM (180.182.xxx.45)

    자랑하고싶었군요 내아들 여친있다라고
    그래도 그건아니다 여친프라이버시인데

  • 7. ...
    '15.11.1 8:47 PM (114.204.xxx.212)

    아들이 보여줄리도 없고 몰래 그런거면 헉이죠

  • 8. 아들은 알까요?
    '15.11.1 8:48 PM (121.145.xxx.49) - 삭제된댓글

    아들 여자친구는 알까요?
    두사람의 개인사를 아들 엄마가 공개하다니,
    단속이고 자랑이고를 떠나 인간에대한 예의가 없네요.

  • 9. ..
    '15.11.1 8:48 PM (223.62.xxx.50)

    에구
    그 엄마 미친건가싶네요

  • 10. 으악~~~~~
    '15.11.1 8:49 PM (175.182.xxx.78) - 삭제된댓글

    할 말이 없네요.
    개념가출.

  • 11. 같은 중3엄마
    '15.11.1 8:52 PM (58.141.xxx.21)

    정말..아들이 창피하겠어요..
    세상에 별 엄마들이 많네요

  • 12. 자랑
    '15.11.1 9:04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내아들을 이렇게 좋아해주는 여자친구가 있다!!!!
    만천하에 자랑하는거죠 뭐~~~
    개념읍내요 그엄마..

  • 13. 자랑
    '15.11.1 9:05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내아니고 네

  • 14. 모든 걸 다 떠나서
    '15.11.1 9:05 PM (175.209.xxx.160)

    아들과 그 여자친구의 프라이버시 침해죠. 정말 무식하고 끔찍한 엄마네요. 세상에나...

  • 15. 어머
    '15.11.1 9:16 PM (126.254.xxx.123)

    애들은 프라이버시 없대요? 33333
    무식한 ...

  • 16. ^^
    '15.11.1 9:22 PM (39.118.xxx.202)

    근데 아들이랑 여친한테 부럽다는 글로 상태메세지를 남겼던데요.니들의 이쁜사랑을 지지한다는 느낌이었어요

  • 17. ...
    '15.11.1 9:23 PM (39.121.xxx.103)

    무식하고 무섭네요...미저리같아요.

  • 18. 뭐가
    '15.11.1 9:23 PM (110.70.xxx.7)

    부럽다는 거지요?
    갑자기 올가미 필이 ^ ^;

  • 19. ㅇㅇ
    '15.11.1 9:23 PM (175.223.xxx.72)

    무식하고 개념없어 보여요

  • 20. ㅇㅇ
    '15.11.1 9:24 PM (180.230.xxx.54)

    아들이 여친 사귀는게 싫어서
    차이라고 일부러 그런건가요?

  • 21. 정신줄좀 챙겨라..
    '15.11.1 9:38 PM (182.222.xxx.79)

    ㅡㅡ
    상 톡 올리는거보다
    더 재수없고 개념없어 보이네요

  • 22. ..
    '15.11.1 9:38 PM (114.206.xxx.173)

    푼. 수. 데. 기.

  • 23. 그 엄마는 그렇다치고
    '15.11.1 10:18 PM (94.8.xxx.204) - 삭제된댓글

    그거 옮기는 원글은 지금 그 엄마랑 여친이라는 아이 싸잡아 욕하고 싶은듯?

  • 24. 저런 엄마가
    '15.11.2 7:47 AM (112.121.xxx.166)

    극성 시모되는 거죠. 아들 연애편지까지 공개.

  • 25. ....
    '15.11.2 2:27 PM (112.220.xxx.101)

    미치지않고서야...;;;;

  • 26. ..
    '15.11.2 2:45 PM (121.254.xxx.120)

    ㅎㅎㅎㅎㅎ
    그 엄마 참 엽기네요.

  • 27. .......
    '15.11.2 2:54 PM (121.150.xxx.143)

    아들 안됐다... -_-;;;;;;;

  • 28. ...
    '15.11.2 2:56 PM (58.146.xxx.43)

    오바쟁이네요.

    이쁜사랑 축복하면 그냥 빠져주고 뒤에서 미소나 지어주시지
    남의 창작물이자 아들이 받은 개인 편지를 왜 자기 카톡에 올릴까요.
    아들이 올렸으면 올릴까...

    요새 애들이 낄끼빠빠..라고 한다고 tv에서 봤네요.
    낄때끼고 빠질때 빠진다나?

  • 29. 엄마가
    '15.11.2 2:59 PM (223.62.xxx.35)

    모지리군요

  • 30. ㅇㅇ
    '15.11.2 3:08 PM (1.176.xxx.154)

    여친이 알면 진심 기분나쁠 일
    저런엄마보면 남편한테 사랑 못받는거같아요
    아들한테 집착하면서
    아들한테 감정이입해서 자기가 그 주인공인줄 착각
    불쌍하도다

  • 31. 미친
    '15.11.2 4:37 PM (223.62.xxx.42)

    진심 모자란 사람들 많아요.

  • 32. 오오
    '15.11.2 7:21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프라이버시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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