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험없는 아이 자궁내시경 받자고 하네요 ㅠ
낼수술인데 병원에서 글올립니다
청소년이라 항문초음파 해본 결과 난소혹이 양쪽
에 두개랍니다
난소낭종일지 자궁내막종인지는 조직 검사 해보면
안다 하시네요
아이가 생리과다도 문제라 하시며 원인을 찾아야 한다셨는데
수술동의서 쓰러가니까 복강경에다 자궁내시경 까지 포함
되었다는 말을 듣게됐어요
자궁내막이 두꺼워서 그런가요?
수술하는김에 자궁내막도 조직검사 하자 하시는데
성경험 없는 아이 자궁내시경 해야하는건지 물으니
처녀막이 터질수도 있고 아닐수
도 있다는데
필요한 검사니까 하자 하시겠지만
부정출혈의 경우 자궁내시경 하나요?
소아쪽 잘보시는 꼼꼼한 쌤이시라는데
정말 걱정이네요
제글이 오해가 있었네요
아이의 건강보다 더소중한건없죠
전 물혹만 제거하면되는줄 알았는데
청소년인데 자궁 내시경하자고 하시고
자궁내막 조직검사 말씀하시니
뭐 심각한게있어서 그러나
너무 놀래서 그만ᆢ
혹시 자궁내막종 이면 재발도잦고 호르몬주사 약을 먹어야하는건가요 ?
1.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15.11.1 6:58 PM (112.151.xxx.45)요즘 세상에 처녀막 손상 그런건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혹시 걱정되시면 의사쌤께 우려하는 바를 말씀해 보시는 건 좋을 듯 해요.
따님 잘 치료되길 바랍니다.2. --
'15.11.1 6:59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아이가 잠재적으로 암의 가능성이 있는데, 처녀막 걱정을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 않나요...
3. ...
'15.11.1 7:00 PM (121.125.xxx.163)그때 혹이 12센치 넘는다 안그러셨어요
부정출혈이면 하혈인데 검사하세요
병원을 몇군데 더가시던지 치료위한 검사잖아요4. 답답
'15.11.1 7:04 PM (183.99.xxx.181)처녀막이라는건 영화에서처럼 찢어지고 피나고 그런거 아니에요
처녀막이라는 기관 자체가 사실은 없는거죠
첫경험 혈흔은 질내 마찰이나 충격등으로 출혈이 올수 있는거고
처녀막에 가장 유사한 질막은 탄력 있는, 구멍이 있는 기관이에요
처녀막 터질까봐 딸아이 질병 검사를 두려워 하시다니...
병원에서 하자는대로 하셔요
어차피 복강경 수술 하면 제거한 물혹 질로 꺼내면서
내시경보다 더 큰 겸자 기구 질구로 들어갑니다
검사 시 질초음파 안한건 성경험 없는 청소년이라 민감한 부위에 기구 사용하는데 거부감 있을까봐서지
질에 기구가 들어가고 처녀막이 어쩌고 저쩌고는 이미 의미 없는 이야기여요
따님 쾌차하시기 바랍니다5. 답답
'15.11.1 7:07 PM (183.99.xxx.181)임신이나 성경험 유무와 별개로 여성건강에서 제일 중요한 신호는 월경이에요. 월경이 너무 많거나 통증이 있거나 하는 건 어떻게든 원인을 찾아야 하는 신호여요. 병원에서 예방적으로 할수 있는 모든 검사를 하시는게 맞을거 같네요.
6. ..
'15.11.1 7:09 PM (49.170.xxx.24)항문초음파를 하게된 경위를 말씀해주세요.
증상을 알 수 없어서요. 증상이 심하면 수술해야겠지요.7. 헐
'15.11.1 7:09 PM (92.109.xxx.55)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읽어줬더니(서유럽인) 엄마가 인도나 아프리카 사람이냐고 묻네요.
8. 헐
'15.11.1 7:10 PM (92.109.xxx.55) - 삭제된댓글아이의 암 진단하는 와중에 순결성 훼손 따진다고요.. 설명하느라 진뺐네요.
9. 원글
'15.11.1 7:14 PM (211.36.xxx.248)당연 아이건강이 우선이죠
다만
자궁내시경 하자시는게 부정출혈 있으면 할수있는
일반적인 상황인지
아님 뭐 심각한 경우라서 그런건지 걱정되서 그럽니다10. ㅡㅡ
'15.11.1 7:14 PM (223.33.xxx.204)지금 애가 암일수도 있고 애 못낳을수도 있는건데 처녀막 타령이라니 뭐 장난하시나요?? 미쳤네요 그리고 저 이십대인데 요새 처녀막같은거 신경쓰는남자 아무도 없어요 어디 여자한번 못만나보고 다른남자한테 피해의식있는 일베충이나 모쏠수준남자 아니면 주변에 친구들 적어도 세넷씩은 경험있는데 남자들하고 문제된적도없고 결혼 으리으리하게 잘만가요 처녀막이 아니라 애가 여자로서 임신출산이 안되면 장애가 되는건데 지금 무슨수를써서라도 그걸고쳐야죠 정신나갔네 정말
11. ....
'15.11.1 7:16 PM (121.162.xxx.128) - 삭제된댓글어휴 처녀막같은건 존재도 안합니다..
따님키우는 어머니가 그런것도 모르시고..
아무쪼록 수술 무사히 잘끝나길 바랍니다12. ///
'15.11.1 7:17 PM (175.200.xxx.191) - 삭제된댓글자궁내막종이 의심되면 차라리
서울아산병원으로 가세요
어차피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병이라서
수술이 능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산병원은 청소년을 많이 다룬 경험이
축적되어 있어서 그런지
같은 말이나 검사라도
환자에게 심리적 타격을 덜 주는 노하우가
있어요13. 원글
'15.11.1 7:18 PM (211.36.xxx.248)제글에 오해의소지가 있었네요
수술앞두고 많이 긴장한 상태인데요
복강경에 자궁내시경이 포함되니까
걱정되어서요
부정출혈이면 자궁내막 조직검사 하는게 당연한건지요14. 답답
'15.11.1 7:18 PM (183.99.xxx.181)월경과다는 자궁내막이 너무 두껍거나 이상이 있으면 생겨요
지금 따님은 월경과다 부정출혈이 있는데 이게 자궁내막 문제 같단 말이죠...
그래서 수술시 자궁 내를 들여다 보려는 겁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월경과다는 놓쳐선 안되는 중요한 신호니까요
질초음파나 항문초음파로 다 볼 수 없는 자궁 내막 상태를 내시경으로 보려는 거니까요
너무 걱정마시고 받으시면 됩니다15. 원글
'15.11.1 7:22 PM (211.36.xxx.248)답글 감사드려요
동의서 쓰러가니 자궁내막 조직검사도 한다고 하시더군요
암이 생긴 경우도 있었다고 하시길래
부모로서 너무 놀래서요
우리애가 그런경우라 보자시나
아직 아이인데 불안한 생각이 증식되서
글 올려봤네요16. ..
'15.11.1 7:29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무엇보다도 아플텐데 검사를 어떻게 해요?
생으로 삽입하는거 아니에요,?
저는 아줌마라도 그거검사할때 정말 기분나쁘고 때로는아프던데
내시경검사도 기구가 들머가야 가능한거잖아요
다른병윈도 더 가보세요
처너막 걱정하는게 아니라 처녀아이에게 그거를 아프게 어떻게 넣냐는겁니다
저는 신랑과 첫경험도 너무 아파서 신혼여행때도 실패하고 수개월만에 겨우 성공했는데..
생각만해도 끔직한데
닿기만해도아팠어요 ㅠㅠㅠㅠ17. 헐님아
'15.11.1 7:36 PM (93.82.xxx.249)애 아픈 분 글에 그런 댓글 남기고 싶어요?
서유럽 남편한테 82글 올린거 읽어주고 비웃고, 참 못났나 ㅉㅉㅉ.18. 엄마로써
'15.11.1 7:45 PM (218.235.xxx.111)당연한 질문 아닌가요?
전 아들만 있는 엄만데도
원글님 심정이 이해 되는구만...
여기 의사들도 많이 오던데
이런글엔 답을 안달아주네요..19. 한심
'15.11.1 7:50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댁의 남편 인종 궁금해하는 사람이 여기 있습니까?
어린 딸이 힘든 검사와 수술을 앞둔 엄마가 어떤 염려를 하건 이해 못할 게 있습니까.
부부가 일요일 저녁에 할 대화가 저 수준.20. 지나가던 처녀
'15.11.1 7:51 PM (175.209.xxx.110)공감 가는데요 충분히 ..
우리 딸애가 결혼적령긴데..수술땜에 머리 박박 밀어야 된다네요..물론 당연히 밀어야겠지만 속상하네요~
이런 얘기 할수 있는 거 아닌가요? 당사자도, 그 부모도 속상할 거 같은데 ...21. ...
'15.11.1 8:00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부정출혈등으로 자궁내막 검사할때 성경험 없는 경우에는 항문쪽으로 검사 다 가능해요~
아이한테...굳이 그쪽으로 검사안해도 초음파로 상태 다 보입니다.
어느 병원인지...참!22. 한심한 멍청
'15.11.1 8:05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댁의 남편 인종 궁금해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어린 딸이 힘든 검사와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엄마가 이런 저런 염려하느라 겁 먹는게 당연하지 부부가 남의 애사에 입방정떠는 수준하고는....23. 따님 수술 잘 받고
'15.11.1 8:22 PM (118.36.xxx.55)조직검사에서도 좋은 결과 나오기 바랍니다.
24. ㅇㅇ
'15.11.1 8:24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엄마 마음이라는게 뭐든 최대한 지켜주고 싶어하는게 느껴지는데 님딸을 위해 기도할께요.
25. sany
'15.11.1 8:37 PM (58.238.xxx.117)우선 성경험없는 처녀의경우 복강경시 질에 기구를삽입하지않아요
그럴경우 수술이 정말 어려운데 쉽게할수있는수술을 어렵고 시간이오래걸리게되죠
산부인과의사들도 처녀막손상을 조심하고 부담스러워해요
걱정하지마시고 의료진을믿으세요
아마 복강경을하고 필요하면자궁내시경을할꺼에요26. aa
'15.11.1 8:41 PM (115.143.xxx.120)제가 부정출혈과 월경과다로 전신마취 후 자궁내시경 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주치의에게 걱정되는거 말씀은 하세요.
별 일 아니길 바랍니다.27. 그 샘 성향
'15.11.1 9:03 PM (58.143.xxx.78)소아쪽 잘보시는 꼼꼼한 쌤이시라
고 쓰셨네요. 만일에 있을거
다 체크하시겠다는 거네요.28. 저기
'15.11.1 9:03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위에 서유럽 남편 두신 분~~~
오지랍도 참 풍년이세요^^
엄마로서 성경험없는 아이에게 직접적인 자궁내막 검사는 서유럽도 조심한답니다
당신은 엄마가 아닌가봅니다. 한국여자도 아니었나(?) 봅니다.
그냥 서유럽남편 가지신게 많이 자랑스러우셨나보죠? 쌩뚱맞기는 ㅎㅎ29. ㅡㅡㅡㅡ
'15.11.1 9:04 PM (223.62.xxx.14)헐 같은 여자 때문에 서양 남자랑 사는 여자들이 싸잡아 욕먹는 거죠. 남의 아이 아픈 상황에서 어찌 저리 경박하게 굴 수가... 못 배워먹은 거 인증하지 마세요.
30. 저기
'15.11.1 9:05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위에 서유럽 남편 두신 분~~~
오지랍도 참 풍년이세요^^
엄마로서 성경험없는 아이에게 직접적인 자궁내막 검사는 당연히 걱정되지요
서유럽도 의사들도 당연히 조심한답니다
당신은 엄마가 아닌가봅니다. 한국여자도 아니었나(?) 봅니다.
그냥 서유럽남편 가지신게 많이 자랑스러우셨나보죠? 쌩뚱맞기는 ㅎㅎ31. ...
'15.11.1 9:14 PM (175.223.xxx.241)소아쪽 꼼꼼한 선생님이 아니라
복강경 경험 많은 선생님이 더 나을텐데요
소아쪽 쌤이 난소수술을 얼마나 하셨겠어요?
시간좀 투자하셔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제발 좋은 선생님 찾으세요
아직 어린 학생인데 안쓰럽네요32. 속없어서 좋겠다
'15.11.1 10:01 PM (108.59.xxx.153)어린 처녀 아이면 선생님이 신경 써서 해주실 거예요. 마취할 거고 부정 출혈 있어도 금세 멎어요.
위에 무슨 댓글인지 지웠나봐요. 항상 자기 외국인 남편이 이 글 얘기해주니 웃었다 어땠다, 라고 보고하는 분 있었는데 동일인이겠죠? ㅎㅎ
다 떠나서 "우리 남편이 이랬다", "우리 애가 이러더라"며 무슨 대단한 법칙이나 선포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굉장히 바보같아 보이지 않나요? 한 인간으로서 밸도 없는 건가? 게다가 서유럽인인 건 왜 밝히나요? 동남아나 흑인 남편이면 신뢰도가 떨어지는 거예요? ㅎㅎㅎ 진짜 ㅂㅅ 댓글 많이 늘어났네요. 메갈리안인가 뭔가 하는 것들이 들어왔나.33. 저기
'15.11.1 10:32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서유럽인 한국인 아내분이 본인글을 살짝 지우셨네요 ㅎㅎ
오구구....서유럽인 남편이 또 뭐라 하던가요?
서유럽인 남편한테 열등감 쩔어서 살지 마시고
제발 기펴고 당당하게 사세요~~~ ㅉㅉ
남편이 자랑스런 서유럽인데, 한국여자라서 많이 창피하겠어요...저런!34. ㅎㅎ
'15.11.1 10:33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서유럽인 한국인 아내분이 본인글을 살짝 지우셨네요 ㅎㅎ
오구구....서유럽인 남편이 또 뭐라 하던가요?
서유럽인 남편한테 열등감 쩔어서 살지 마시고
제발 기펴고 당당하게 사세요~~~ ㅉㅉ
남편이 서유럽인데, 한국여자라서 많이 창피하겠어요...저런!35. ㅎㅎㅎㅎㅎ
'15.11.1 10:43 PM (5.254.xxx.102)친정 욕 자주 하면 아내까지 우습게 본다던데... 내 나라 욕 먹여서 좋을 게 뭐가 있다고? ㅎㅎ
그 국적 쪽팔려서 선진국 남자랑 어떻게 삽니까?
자기 얼굴에 똥칠을 해도 유분수지.
게다가 외국인이랑 결혼한게 뭘 그리 자랑인가요? ㅎㅎ 현실감각 없으시넹.36. ㅇㅇ
'15.11.2 2:19 AM (109.91.xxx.217) - 삭제된댓글제 생각엔 복강경이란 건 난소낭종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방법인 것 같아요. 즉 개복수술이 아니라 배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난소의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이란 거죠. 그런데 이때 난소에 물혹이 생긴 이유가 단순히 난소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자궁내막의 문제일수도 있으니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해야겠죠. 이때도 역시 개복수술로 하는 게 아니라 자궁내시경을 하면서 조직검사를 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궁내막조직을 떼어야 하니까요. 자궁내막이 두꺼워서가 아니라 자궁이라는 기관의 위치나 특성상 그런 방법밖에 없는 것 아니겠어요? 위나 대장도 내시경하면서 즉석에서 용종 같은 거 떼서 조직검사하는 거랑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자궁내막까지 검사하자고 하신 거는 의심이 가는 정황이 있어서 그런 건지 메뉴얼대로 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난소.물혹도 제거한 후에 조직검사를 해야 정확하게 어떤 성질의 것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근데 양쪽에 다 생겼고 평소에 생리불순 같은 게 있었다면 그냥 보통의 경우보다는 자궁쪽에도 문제가 있을지 모르니 하는 김에 같이 하자는 게 아닐지요.
37. ㅇㅇ
'15.11.2 2:22 AM (109.91.xxx.217) - 삭제된댓글제가 궁금한 건 보통 부인들이 하는 자궁암 검사는 조직검사까지는 안 하잖아요? 그런데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하자고 하는 건 어떤 이유 때문인지 일반적인 자궁암 검사로는 확신할 수 없는 건지, 조직검사까지 해보자고 하는 특별한 정황이 있는지 예를 들어 자궁에도 물혹이 있는지, 조직검사를 할 경우 어디어디에서 몇군데 떼서 할 건지 자세히 담당샘과 상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부작용은 없는지... 당연히 처녀막을 걱정하실 일은 아니구요. 애초에도 그걸 걱정하신 건 아니었겠지만요.
38. ...
'15.11.2 2:32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산부인과는 어디든지 성경험 없는 사람에게 조직검사 안 권해요.
그럼에도 병원에서 하자고 하는거면
꼭 필요한 상황이라 그러는거라
그걸 감안해서 결정 할거 같아요.39. 병원
'15.11.2 5:22 AM (68.65.xxx.12)원글님 좀 더 공부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일단 난소 혹 있는 경우 수술했을 때 자궁에도 혹이 있는 경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생각했던것 보다 더 크고 복잡한 수술이 된다고 들었어요.
병원에 한군데만 가보신건 아니죠? 수술 같이 큰 결정인 경우는 적어도 두군데는 의사 선생님과 이야기 해보셔야 해요.
고등학생이면 소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성인 산부인과의 중 제일 잘 보는 분 찾아보세요.
그리고 처녀막 걱정하시는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지금 처녀막이 문제가 아니라는거 잘 아시죠.. 아직 나이도 어린데 작은 일 아니니 건강을 제일 잘 챙겨주세요.40. 에고
'15.11.2 8:23 AM (115.137.xxx.76)따님 수술 잘 되길 바래요 꼭이요!
41. 완쾌기원
'15.11.2 8:46 AM (110.70.xxx.233)기도했습니다!!!
42. ...
'15.11.2 10:00 AM (58.146.xxx.43)그러게요.
제생각에도 초음파결과 문제가 보이니까
더큰 검사를 하자는것 같아요.
그래도 개복은 아니고 조직검사 수준이니까 복강경이나 내시경 가능한 걸거고
우리 다른데 아파도 복강경 검사하고, 조직검사도 하잖아요.
위나 대장 같은거.
똑같은 문제 아닐까 싶어요. 조직검사는 정말 조직 조금 떼네는 수준인데
상처 조금 나는 수준.
성경험이 없더라도..생기는 질병도 많고요.
어릴때 발병하는 질병이 더 위험할수도 있고.
처녀막이야...
저는 사실 성겸험 없을때 질내초음파 한적 있어요.
선생님도 아예 질문조차 하지 않았고
저도 아무런 느낌 못느꼈어요.
위내시경한거랑 다를바가 뭔가요.
당연히 출혈같은것도 없었구요.
성경험과 아무 상관없어요.43. ..........
'15.11.2 10:07 AM (222.121.xxx.208)난소는 살릴수 있다고 하던가요?
항문이냐 질이냐를 떠나서
난소를 살리는게 더 중요합니다44. 엄마
'15.11.2 10:20 AM (14.55.xxx.30)저희 애는 중1때 수술 했어요. 지금은 고등학생인데...
물혹은 사이즈가 커도 별 문제 없다는데 저희 애는 물혹도 아니어서 정말...
먼저 비슷한 일을 겪은 엄마로서 지금 원글님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되네요.
너무 걱정 되시겠지만 엄마가 약한 모습 보이면 애는 더 힘들어 해요.
의연한 모습 보이시고 애한테 나쁜 것은 다 사라지고 좋은 것만 남기를 기도하고 기도하세요.45. 나참..
'15.11.2 11:27 AM (118.39.xxx.233)엄마입장에서 충분히 걱정할수도 있지 처녀얘기만 나오면 꼭 부르르 떠는 분들이 있네요. 솔직히 남자들 처녀 엄청따지는건 사실이죠. 심지어 얼마전 서울대 페이스북에서조차 처녀가 좋다는 남학생들하고 이를 비난하는여학생들간의 다툼까지 있었습니다. 그래도 엄마로서 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걱정하고 있는데 처녀막이란 단어만 보고 흥분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네요.
46. ..
'15.11.2 12:09 PM (39.119.xxx.92)혹시 오늘수술하시나요?ㅠ
제가 자궁내막증으로 20대 후반에 그 수술했는데요
임신이 정말 어려웠어요ㅠ
난소낭종이라면 혹 제거를 하면서 정상 난소가 많이 잘려나가요... 최대한 안 건드리시는게 좋아요
아시죠 여성호르몬은 자궁이 아닌 난소에서 나옵니다... 최악의 경우가 아닌 이상 최대한 칼 안대는 쪽으로 하세요... 병원도 많이 다녀보시고요 조직검사만 먼저 해보시는것도 방법이구요 요즘은 무슨 알콜러 흡입? 하는 경우도 있다 들었어요 부디 쾌유하시길 바래요47. ..
'15.11.2 12:10 PM (39.119.xxx.92)오타죄송요ㅠ
알콜러 가 아니라 알콜로 흡입이요;;;48. 정확
'15.11.2 12:28 PM (116.127.xxx.116)그게 더 정확하니까 그렇게 하자는 거예요. 아이도 아직 어리고 여자로서 해야할 일이 많은데 기왕이면
정확하고 깔끔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게 낫죠.49. 당연히
'15.11.2 1:03 PM (119.14.xxx.20)엄마로서 염려되는 부분 아닌가 싶어요.
설마 엄마가 다른 사람들보다 딸 건강 걱정을 덜 해서 엉뚱한 소리나 하고 있는 거겠나요?
어느 분도 말씀하셨지만, 오십 다 된 저도 정말 싫은 게 그 검사고, 제 주변에서는 다 불쾌하다 하는데요.
심지어 제 친구는 무경험 비혼여성이라 건강검진시 아직도 직접적인 초음파 거부합니다.
때마다 희한한 희귀동물 보듯 해서 정기건강검진 하러 갈 때마다 너무도 괴로워하는데...
개인차가 있는 부분인데 한심하기 짝이 없는 엄마같이 보는 시선은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좀 불편하군요.
추측 말고, 복강경 검사를 하는데도 왜 따로 초음파도 해야 하는 건지, 정말 필요한 건지. 그 부분 당연히 자세히 물어보셨어야 한다 생각해요.
납득이 안 가거나 불필요하다 생각들면 거부할 수도 있고, 설명 듣고 충분히 필요하다 싶으면 동의할 수 밖에 없는 거겠죠.50. ..
'15.11.2 1:07 PM (219.248.xxx.242)딸엄마로서 당연히 싫겠죠. 저는 애 낳은 것도 당직시간 걸려서 남자샘이 받을까봐 싫었는데요. 아픈 와중에도 당직시간 넘겨 출근 시간되서 담당샘이 받아주셔서 다행이라고 여겼는데요.
엄마나 아이 마음에 꺼려지는게 있으면 여러 병원 다녀보시길 바래요. 무사히 수술 잘 되길 바랍니다.51. 이거
'15.11.2 1:18 PM (110.70.xxx.88) - 삭제된댓글원래 경험 없으면 항문으로 내시경해요..
52. ㅁㅁ
'15.11.2 1:47 PM (112.149.xxx.88)저는 첫경험때에도 출혈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던 사람이라
처녀막이라는 게 정말 존재하는 것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처녀막이라는 게 있는 사람도 있고 원래부터 없는 사람도 있고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신경쓰이는 분이 많으신 걸 보면
처녀막이란게 있었고 첫경험시 출혈이 있으셨던 분이 많은 걸까요?53. ..
'15.11.2 2:30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병원에서 그렇게 검사를 하자고 할 때는 그 이유가 있을꺼라는 생각입니다.
돌팔이 의사. 병원이 아닌 이상..
그 병원에서 덜컥 수술하기 전에 뭔가 찝찝하시면 다른 병원 수소문 해보셔서
검사 한 번 더 받아보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으신분들이 비슷한 경험을 해보았을지라도 사람마다 증상, 처방이
다 달라서 전문적인 자문, 궁금한 것들은 병원 의사선생님께 직접 문의를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빠 수술전에 (대학병원에서) 뭐 이런거까지 물어보냐 할 정도로 물어봤을 때
제일 정확히 자세히 쉽게 알려준 사람이 의사선생님 말고 없었거든요.54. ..
'15.11.2 2:33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병원에서 그렇게 검사를 하자고 할 때는 그 이유가 있을꺼라는 생각입니다.
돌팔이 의사. 병원이 아닌 이상..
그 병원에서 덜컥 수술하기 전에 뭔가 찝찝하시면 다른 병원 수소문 해보셔서
검사 한 번 더 받아보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으신분들이 비슷한 경험을 해보았을지라도 사람마다 증상, 처방이
다 달라서 전문적인 자문, 궁금한 것들은 병원 의사선생님께 직접 문의를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빠 수술전에 (대학병원에서) 뭐 이런거까지 물어보냐 할 정도로 물어봤을 때
제일 정확히 자세히 쉽게 알려준 사람이 의사선생님 말고 없었거든요.55. 아놔... 처녀막..
'15.11.2 5:57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애한테 내색하지나 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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