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사랑이 자꾸 생각나는건...

..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5-10-31 20:26:11
지금 내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는 거겠죠??

그리고 괴로워서도 아니고.. 한가하고

시간이 많아서도 그렇고

배부른 생각일까요??


그가 나를 싫다 한것도 아니고..

내가 손잡지 않은 사랑이라 그런지..

유독 더 생각나고.. 그립고 하네요..

내가 왜 그랬을까.

그 흔한 커피 한잔 마실 기회도 안 주고..

상처만 줬을까..

매순간 후회하며 살줄 그때는

몰랐네요. 당당한 20대 아가씨였는데..

언제나 잊혀질까요..


진짜 결혼이란 제도..

10년에 한번씩 재갱신 기회 줬음 좋겠어요.

안 맞는 상대랑 죽을때까지 이렇게 살아야한다는거..

고통입니다.

IP : 175.223.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5.10.31 8:45 PM (112.169.xxx.41)

    그래도 마음으로나마 생각할 대상이 있다는게 위로 아닌가요? ㅜㅜ

    근데 궁금한게.. 남편분도 글쓴분이랑 똑같이 생각하나요? 안맞고.. 평생 사는게 괴롭고.. 이런거요.
    아니면 남편분은 글쓴님과 잘 맞다 생각하시는지.. (사실 어느 쪽이든... 좋을 게 없긴 하네요;;)

  • 2. 현재가
    '15.10.31 9:08 PM (112.173.xxx.196)

    만족스럽지 못해서 그래요.
    여자는 현재 사람과 행복하면 지난 생각 안나요.

  • 3. 1003
    '15.10.31 9:14 PM (121.130.xxx.151)

    안타깝군요.
    맘에 안드는 짝꿍은 1년만 참으면 되지만,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에게 그런 맘이 들면 끔찍하겠군요.
    뭐라 딱히 도움이 될만한 말이 떠오르지 않군요.
    전업주부시면 자기일을 하는 인생도 좋을것 같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582 코스트코 보이로 전기요 29 사용해보신분.. 2015/11/01 12,934
496581 10월 수출 -15.8%, '수출 붕괴 위기' 직면 2 샬랄라 2015/11/01 1,021
496580 미니오븐 사고 싶어 근질근질, 잘 쓰시는 분 얘기 좀 해주세요 26 오징어구이 2015/11/01 4,659
496579 결국 제주도에 집을 사고 올라왔어요. 74 자유2 2015/11/01 25,492
496578 이화여대에서 박근혜측에서 뿌린 라면이 풀무원이라네요. 3 라면 2015/11/01 3,044
496577 외동딸 다 키우신분.혹은 외동으로 자란분 모녀사이가 어떤가요? .. 10 ss 2015/11/01 4,983
496576 족욕통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오kk 2015/11/01 1,836
496575 구인광고 보고 이력서가 왔는데..이런 메일이 왔어요??? 2 ,,, 2015/11/01 1,875
496574 중학교 축제때 어머니들 단체로 댄스ㅡ 49 중학교 축제.. 2015/11/01 3,072
496573 한국인 삶의질 만족도 145개국 가운데 117위..최하위 10 샬랄라 2015/11/01 1,583
496572 중환자실 하루 비용 얼마정도 하나요? 5 궁금 2015/11/01 27,481
496571 아빠와 아들간 전쟁중-조언 절실 5 아들교육 2015/11/01 2,301
496570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40대 여자들 모임할 만한 식당 추천 부탁드.. 3 식당 2015/11/01 2,669
496569 영어 표현이요. 조선시대 여자머리를.. 2015/11/01 1,017
496568 중도금 대출 2.5→3.5 ... 2015/11/01 939
496567 떼굴떼굴 때굴때굴 데굴데굴 대굴대굴 1 도토리야 2015/11/01 3,246
496566 2015학년도 강남3구 특목고 진학 현황 5 .. 2015/11/01 3,193
496565 브리즈번 공항에서 호텔 가는 셔틀 버스 있을까요? 3 호주 2015/11/01 1,152
496564 文 "김무성, 자유민주주의 신봉세력 아님을 스스로 고백.. 3 샬랄라 2015/11/01 697
496563 식구들 치닥거리에 기가 빠지는 것 같아요. 5 한바탕 2015/11/01 2,156
496562 오세남아 울면서말해요 17 고민 2015/11/01 3,032
496561 집에서 많이 활용하시는 오븐렌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결정장애인 2015/11/01 1,106
496560 빈대가 생활화 되어 있는 지인 14 k 2015/11/01 5,471
496559 송도는 동춘동에 비해 물가 많이 비싸겠죠? 2 인천 2015/11/01 1,917
496558 링컨학교독서캠프...질문이요 캠프 2015/11/01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