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서울 남대문시장을 지나던 25세 청년이 미군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미국 수학학회지 한 권을 발견한다. 경성제대 물리학과 수석 졸업생인 이 눈 밝은 청년은 당시 미국의 저명한 수학자 막스 초른이 “모르겠다”고 한 문제를 풀어 잡지사에 투고한다. 정부도 수립되지 않은 국가의 무명 청년이 보낸 편지는 2년 뒤 논문 형태로 출간돼 세계 수학계를 놀라게 했다. 청년의 이름은 이임학이었다...... 본문 서두에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국서 ‘리군이론’으로 수학 역사 쓴 나…날 버린 조국, 이제 와서 ‘국민’이라 하네
국가가그를기억하는방식 조회수 : 888
작성일 : 2015-10-30 23:13:56
IP : 108.29.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 수구들의
'15.10.30 11:53 PM (211.194.xxx.207)뻔뻔함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네요.
생각이 다르면 배척하고, 필요하면 국가의 이름으로 호명하고...2. 그렇군요
'15.10.31 7:59 AM (223.33.xxx.171)제가 수학과 출신인데 저 이론 배웠어요.
내용은 기억 않나지만...
그 때 혹시 한국 수학자가 찾은 이론이 아닐까 했는데 교수님이 별말씀 없으셨던 기억이.
자랑스러우면서도 씁슬하네요.
왜 필드메달을 못받았을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