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공부할때 말이 먼저 앞서지 않고, 독기있게 보이지 않으면

@@@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5-10-30 20:22:31

공부 열심히 안하는 걸로 보이시나요?


엊그제 아들이 나이에 비해서 순진한 성향의 고1인데, 학교에서 상위권인데 수학이 약하다고...

애아빠는 수학과외 시키라고 하는데, 엄마가 애가 열심히 안하는걸로 보인다고 과외비 부담되는데~~

이럼서 안시키고 싶어하는 글 있었는데요. 보통 엄마가 아들 공부에 뭐라도 더 시키고 싶고, 아빠가 말리는데 여긴 반대더라구요.

수학과외 할래? 하고 아들에게 물으면 스스로 해보겠다고 그런다고, 아들이 성적에 의욕과 욕심이 없어보인다고 그러데요.


근데요. 성적에 욕심없는 애가 상위권일수가 있나요?? 노력 안하는데 꾸준히 상위권 유지를 어떻게 한다는거죠?

내생각엔 그아들이 말이 앞서는 성격이 아니라서, 큰소리 뻥뻥치고 목표가 어쩌구 떠들지 않는다는거지...

막 독기있게 의욕충만한 모습 보이면서 남보란듯이 공부하는게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길 원하는 성격이라고 보는데요.

그걸 엄마라는 사람이 아들이 공부 열심히 안하니까 투자하기 아깝다~~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게 일반적인가요?


막 독기있게 의욕넘치게 내 목표는 뭐다~~이런식으로 떠들면서 공부해야 하는건가요??

얼마전에 공부 반에서 중간하는 아들이 서울대 갈꺼라고 큰소리치고, 휴대폰 바탕화면을 서울대로 바꿨다는 글 있었는데요.


부모님 눈에는 그런애가 좋아보이고, 열심히 하는걸로 보이고~~과외비 투자하고 싶나요?


정말 궁금해서요.





IP : 119.70.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왜?
    '15.10.30 8:50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무슨일 이세요? 혹시 부모로부터 그런 구박을 받으신건가요?

    부모가 아이를 더 잘 알지 않나요. 남이 그걸 어찌아시나요....
    상위권이라도 뭔가 의욕이라든가 의지력이 약해보이고 잘 안하는듯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남과 나의 차이점은 여기에서 출발해요....
    그 부모가 자신의 아이의 역량을 판단해보는게 가장 정확하지요....

  • 2. 늦답
    '15.10.31 8:05 AM (124.56.xxx.47)

    과외비 투자할 부모는 아이 태도나 성적 상태와 큰 관계없이도 투자해요.
    물론 결과가 좋지 않으면 후회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748 살다보니 이런 세입자도 있네요 49 겨울 2015/10/30 19,261
495747 서울 버스 첫차 타야하는데 정류장에 사람 있을까요 4 sss 2015/10/30 1,441
495746 응답하라 1988 보는데 눈물이 왈콱‥ 7 그때‥무한지.. 2015/10/30 6,838
495745 이태진 전 국사편찬위장 "좌편향? 청와대 검토한 책&q.. 3 샬랄라 2015/10/30 851
495744 만약 살수있는 기간이 3년이라면 11 뭐 하시겠어.. 2015/10/30 3,394
495743 선톡 안하는 남자면 호감 없는 경우인지?? 4 ㅇㅇ 2015/10/30 7,975
495742 아낀다 좀 쓴다~의 기준은 뭘까요 1 손님 2015/10/30 1,111
495741 새정연 '문재인 대표 부친 허위전력 유포자 정식 수사 의뢰' 49 카톡 2015/10/30 1,401
495740 날씨가 확 추워졌는데 낼부터 퍼목도리 오바인가요? 15 ... 2015/10/30 2,710
495739 만1살, 만5살 장난감도 무조건 같은걸로 사야하나요? 5 mrs.va.. 2015/10/30 956
495738 짜장면 먹을때 젓가락질 어찌하세요? 10 2015/10/30 2,019
495737 자식이 공부할때 말이 먼저 앞서지 않고, 독기있게 보이지 않으면.. 1 @@@ 2015/10/30 1,358
495736 전세기간5개월 연장? 이사...중학교배정? 3 질문드려요 2015/10/30 1,132
495735 이영애 김태희가 진정 한국이 내세울 미인인가요? 13 …. 2015/10/30 4,368
495734 아침부터 배가고픈느낌이.. 1 야옹 2015/10/30 628
495733 여러분 박효신을 아세요? 28 여기 2015/10/30 5,779
495732 우삼겹이 원래 명칭뭐죠 4 2015/10/30 1,949
495731 일본마마차리(생활자전거) 유치원생엄마.. 2015/10/30 969
495730 마트에 한우 세일하더군요 요새 2015/10/30 1,029
495729 교육부, ‘국정화’ 광고에 보름간 22억 쏟아부었다 4 샬랄라 2015/10/30 670
495728 sbs도 실망이네요.. 7 국정화반대보.. 2015/10/30 1,998
495727 중국어도 수준급이라는데 48 아이고 2015/10/30 3,190
495726 이러다 정말 큰일날것 같아요 1 . . . .. 2015/10/30 1,665
495725 롯지 무쇠솥 오프라인에서 파는데 있나요? 1 hogger.. 2015/10/30 1,606
495724 애가 말을 엄청 못하네요. 3 면접대비 2015/10/30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