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 보셨지요?
사진을 보는데 그 가녀린 여학생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감당해가며
찬바람을 맞으면서도 흔들림없이 당당하게 구호를 외치는데
어찌나 가슴이 울컥하던지요.
아침 9시 되자마자 인터넷을 검색해서
이화여대 총학생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애띤 목소리가 전화를 받았는데
제가 어제 뉴스에 너무 감동했다고
정말 장하다고 칭찬했더니
어쩔 줄 몰라하며 기뻐하네요
후원하고 싶다하니
외부 후원을 받은 적이 없고
물품기증이라도 하고 싶다하니
선배들과 상의해야 한다며
연락처만 남겼습니다.
격려전화라도 해주세요.
요즘 대학생들 대기업 취업과 공무원 시험준비에만 골몰해서
사회는 무관심한 개인주의자들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용감하고 어여쁜 학생들이 있네요.
대한민국의 약자로 설움많은 여자로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전화번호 남깁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
02- 3277-4701
어린 여학생들이 대단하죠.
와! 멋지세요^^
앳된목소리라니 고마우면서도 짠하고 그러네요
암튼 어제 사건보니 진짜 뭐라도 도와주고 싶고
진짜 나도 거리로 나가야하나 생각이 많아지네요
유관순의 후예다웠어요 어제...정말 고생했어요 학생들.
너무 미안하고 고맙더라구요.
다친 사람은 없는지 걱정되네요.
이글 읽고 근처 마트 전화해서 음료수 보냈네요 저도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윗님 이대 근처 마트에서요? 총학생회로 보내달라고 하면 되나요
어찌 그런 기발나고 멋진 생각을 하셨나요.
역시 간절해야 그런 아이디어도 떠오르겠죠.정말 격려가 됐을 듯요...
정말 놀랐어요.
이화여대 학생들의 기개에... 한편으론 걱정도 많이 되었고요.
정말 장해요
유관순열사의 후예다워요. 저도 제 딸들 보는것 같아 어찌나 마음이 짠하고
울컥한지 저 어린것들이 나서서 외쳐야하는 현실이 너무 가슴아팠어요.
잠시만요 제가 급하게 해서 좀 정리 되면 댓글 달게요
장소는 학생문화회관 2층 총학생회로 하심 될거예요 3만원 이상 배달 되구요
3군데 정도 나오네요 이글은 페이지 넘어 가면 지워요 근데 무지 바쁘신 듯 해요
혹시 몰라서...
사이트 이름 되면 안 될 것 같아 일반 시민으로 했네요
학생 문화관입니다
이게 시민 연대의 감동이죠..라면 알바 따위가 아닌!
민주주의 학습 기회인 겁니다. 제왕 목을 쳐 본 적이 없으니..
제왕적 대통령이라 해도..반 넘겼습니다. 힘 냅시다.
전화하니 통화중이네요..지방이라 보내진 못하겟고 어른들이 격려는 해줘야죠.,
이럴땐 전화 한통화도 큰 힘이되죠
쓸데없는 짓들 하네 원래이대에운동권 원조들이많았음 80년대 부터 역사가오래일거임 그 여자들이 그렇게설쳐서 나라에머가 보탬이되었나 저렇게 날뛸 힘있으면 가뭄에신음하는 충청도에 가서물이나 지고나르던지 북한목함지뢰터져두발잃은 하사도있어요 나라지키다 청년들은 죽고다치고 2년을 그냥날리는데 군가산점폐지시키고 쓰잘데기없는 시위나하는 게 이대생들이할일인가?
호통쳤음 공부나하라고ᆞ 그넘의촛불시위 진저리나지도않나 도대체 결과가머냐고요 효순미순도그렇고광우병도그렇고
좋은 세상 만들어 주지못한 못난 어른입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원글님 ab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윗글2개. 같은사람이 아이피 슬쩍바꿔서 올리시네요. 데이터로.
빨리 서울대로 가보셔요. 오늘도 라면 배급 할지 모르니깐....
피자 보냈어요 ㅎㅎㅎ
수령인 정보 적어야된다고 해서 전화해보니 그냥 내꺼로 적으라고 해서...
우짯든 가겠죠...ㅡ.ㅡ
223.62 같은사람이 아이피 슬쩍바꿔서 올리시네요. 데이터로.
빨리 서울대로 가보셔요. 오늘도 라면 배급 할지 모르니깐....
호수풍경님 피자 대단하세요^^
멋진여자들이 이리도 많은데 왜 하필...........
이래서 82가 좋아요!
난 선배 된 내가 부끄러워 눈물이 다 나는데 쯧쯧쯧.
니 새끼는 제발 그 닭년처럼 키워라.
223.62.xxx.43 바쁘네..
회원님들 멋집니다.
어린 학생들도 멋지고,
82 언니들도 멋져요~~~
보탬이 되고 싶어요. 너무 예쁘고 용감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딸들입니다.
헐~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해
여자들이
'15.10.30 10:57 AM (223.62.xxx.43)
쓸데없는 짓들 하네 원래이대에운동권 원조들이많았음 80년대 부터 역사가오래일거임 그 여자들이 그렇게설쳐서 나라에머가 보탬이되었나 저렇게 날뛸 힘있으면 가뭄에신음하는 충청도에 가서물이나 지고나르던지 북한목함지뢰터져두발잃은 하사도있어요 나라지키다 청년들은 죽고다치고 2년을 그냥날리는데 군가산점폐지시키고 쓰잘데기없는 시위나하는 게 이대생들이할일인가?
전화걸어
'15.10.30 10:59 AM (223.62.xxx.67)
호통쳤음 공부나하라고ᆞ 그넘의촛불시위 진저리나지도않나 도대체 결과가머냐고요 효순미순도그렇고광우병도그렇고
///////
댓글 알바를 하더라도 좀 성의있게 하길.
멋지십니다!! 깨인 개인들에 의하여 민주주의가 유지됩니다
감사합니다.
잘 하셨어요
학생들 너무 장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17282 | 수면시간 체크하고 있어요 9 | oo | 2016/01/13 | 1,637 |
| 517281 | 초등학교 꼭 다녀야 할까요? 25 | edg | 2016/01/13 | 4,847 |
| 517280 | 보험 대리점 금융감독원에 일단 신고 햇는데 어떤 제제를 받나요 4 | gb | 2016/01/13 | 1,042 |
| 517279 | 독일난민사건을 통해 알게된 점 13 | 이번 | 2016/01/13 | 4,307 |
| 517278 | 감기로 약 얼마나 드셔봤어요? 9 | 콩 | 2016/01/13 | 1,035 |
| 517277 | 저희집 강아지 사료 14 | 으흐흑 | 2016/01/13 | 1,712 |
| 517276 | 40대이상은 실 리프팅 하지마세요. 경험담이에요 32 | AA | 2016/01/13 | 53,129 |
| 517275 | 다시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2 | ㅇㅇ | 2016/01/13 | 735 |
| 517274 | 헐 불타는 청춘 도원경 9 | ᆢ | 2016/01/12 | 5,390 |
| 517273 | 전 무조건 교대나 의약계열가라고 합니다만 20 | ㅈㅈ | 2016/01/12 | 5,475 |
| 517272 | 다 합쳐도 안돼겠죠? 20.30.40대... 4 | 누가 | 2016/01/12 | 1,623 |
| 517271 | 물사마귀에 보습제 닥터딥 정말 좋은데요~ | 요리못하는맘.. | 2016/01/12 | 4,128 |
| 517270 | 강아지의 선한 눈 7 | 2016/01/12 | 1,938 | |
| 517269 | 딸이 여고나 여중 남선생을 진지하게 만난다면... 3 | 다 그런건 .. | 2016/01/12 | 1,736 |
| 517268 | 北 핵실험 ‘오바마, 전쟁 끝내고 평화협정 맺자!’ 1 | light7.. | 2016/01/12 | 442 |
| 517267 | 일본 국민들은 64프로가 '위안부 합의' 만족 3 | 윤병세 | 2016/01/12 | 393 |
| 517266 | 삼재 입춘지나고 나가는건가요? 6 | ........ | 2016/01/12 | 2,724 |
| 517265 | 떠들썩했던 유명인자녀 학교폭력사건. 결국.... 39 | .... | 2016/01/12 | 21,107 |
| 517264 | 과외쌤이 갑자기 수술 4 | 과외 | 2016/01/12 | 1,633 |
| 517263 | 중3 딸아이가 윗니돌출 부정교합 아래턱은 무턱 18 | 무턱교정 | 2016/01/12 | 3,394 |
| 517262 | 남편땜에 짜증납니다 6 | ㄴㄴㄴ | 2016/01/12 | 1,906 |
| 517261 | 와이프 깨워서 떡볶이 해달라하고싶은데요 30 | ... | 2016/01/12 | 10,163 |
| 517260 | 아빠노릇 안하는 남편 2 | ㅇㅇ | 2016/01/12 | 1,204 |
| 517259 | 울쎄라 해보신 분 1 | 나이 | 2016/01/12 | 1,167 |
| 517258 | ‘박정희 공원’ 밀어붙이는 서울 중구 7 | 폭력 | 2016/01/12 | 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