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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 말씀드리는것

속상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5-10-30 09:47:18

안녕하세요? 결혼5년차 애기 1명있는 맞벌이 새댁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결혼초부터 시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때문에 속이 상한 일이 많았는데


그냥그냥 넘겼는데. 5년차가 되니 정말 속상한 일은 잊혀지지도 않고 계속 생각이 나면서


시어머니 뵐때가 되거나 전화할때가 되면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괴롭네요


뭐 무수한 사건들이 많지만 그래도 그것들은 저와 관련된 일인데 친정어머니에 대한 것은 잘 안 잊혀지고


꼭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이 정말정말 큽니다. 남편과도 많이 싸우고(남편은 속상한 것은 들어주지만 어머니한테


말해줄 생각은 없는 상태) 제가 예민한 편인지 이젠 밤에 잠도 안 오네요 -_-


1. 친정어머니를 가리켜 "너거 엄마" 혹은 엄마 괜찮나? 엄마 갖다줘라~ 엄마 오라해라~ 이런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본인이 화가 나실때는 "야 너거 엄마 이거 갖다줘라"-그래도 뭘 주셔서 감사하단 생각에

그때는 아무말도 못함->뒤늦게 왜 기분이 나쁘지 나쁘지 하다가 아.... 제가 바보에요 ㅠ


2. 작년에 아기를 낳았는데 그전에 왕래가 별로 없으시다가 애기 낳고나서 병원에서 한번, 그리고 조리한다고

친정 오셔서 한번, 돌잔치때 한번 이렇게 만나셨는데 어머님께서 점점 말이 반말비슷하게 하신다고

해야하나요? 만남의 횟수가 거듭될수록 반말 빈도가 높아지시더군요 부산분이신데

아주머니들 흔히 하시는 그 반말 섞어쓰는 -_- 오라고 손짓하시면서 "와~ 오라니까!~" 뭐 이런식?

그리고 대화하실때도 거의 말끝이 짧으시다가 아주 가끔 요 자 붙여주시는 정도


다른 사건들도 속상한 일도 많지만 이거는 진짜 가슴에 팍하고 박히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오늘 심정으로는 전화드려서 막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ㅠ이러이러해서 속상하다고


근데 그건 아닌거 같아서 다음번에 어머니께서 또 너거엄마나 엄마 어쩌고하시면 사돈이라 해주십사하고 얘기할껀데

사실 그거보다 친정어머니 만나셨을때 반말?하시는게 전 더 속상했거든요 그 분위기란게 있잖아요 ㅠ ㅠ특유의 그

분위기를 어찌 설명해야 할지.. 흡사 큰동서와 아랫동서 같은? 그런 느낌으로 대한다고나 할까요? 뭐라고 설명이 잘 안되네요.


보니까 지난 추석에 사위한테는 딱 안사돈 편안하시냐고 이렇게 얘기하는걸 들어서 제가 더 속상할런지도요.

남편은 우리엄마는 그런거 잘 몰라서 그런거다 일부러 그러신거 아니시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뭐 일부러야 그러셨겠어요  마음이 그리 되셨겠죠. 사실 저희 친정어머니가 시어머니보다 12살 어려서 어머님이 맨날

너희 엄마는 젊잖아 젊잖아 그러셔요 제 여동생한테도 남동생한테도 만나자마자 반말하시고. 이런게 흔한건가요? 

 

그걸 어떤식으로 말씀드리면 될런지. 이미 지난일인데 끄집어내서 이야기하는게 되는건지...

괜히 남편한테 화풀이하고. 이렇게 글 씁니다. 제 성격이 욱하는 편이라 전화해서 다다다다 막 해버리고 싶어요 ㅠ.ㅠ


 

IP : 125.137.xxx.2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
    '15.10.30 9:54 AM (125.137.xxx.217)

    일주일후에 뵙는데 그냥 그때 이러한일이 있어서 속상하다 이러면 미친 취급받겠지요.,근데 진짜 말하고싶어요 ㅜㅜ

  • 2. 흠...
    '15.10.30 9:58 AM (2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음......
    전화해서 하지 마세요(님만 미친년 됩니다)

    그냥 다음에 그런일있으면
    그일이 발생한 바로 얘기를 하시구요
    어차피 이런거 지금 터지냐 10년후 터지냐 20년후 터지냐 문제거든요
    어차피 터질일이란거죠

    남편이..이미 남....편 이네요
    남편하고 상의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사돈한테 그러다니요
    시모 완전 무식하네요.

    저는 경우는 다르지만,,,(다 적으려면 저도 속터짐)
    남편에게 얘기했을때 꼭 님남편 같은 반응이었어요.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지만,,에고고........

    어쨋건 제 시모 제폰으로 연락 절대 안합니다(안받았거든요)
    결정적인 계기가
    저희가 7년을 주말부부 했어요
    근데 주말부부 초기에
    폰으로 전화를 받았어요

    애 데리고 가까운 동네 공원에 있었는데
    갑자기
    바람피러 어디 나간듯한 뉘앙스로 말하더라구요
    너무 기분 나빴는데..그냥 대답만 네네 거리고 말았어요.

    그리고 나서
    시모한테 전화오는건 무조건 안받았어요
    남편이 엄마한테 전화온거 없어? 어쩌고 해도
    어.....몰라...안왔는데..? 그렇게 몇번 했구요

    처음엔 시모가 몇번 제폰으로 했는데
    무조건 안받았더니...지금은 안와요.전화.
    저도 전화 안하구요.

    그리고 남편말이
    시모가 저를 제일 예뻐한데요(물론 예쁘겠죠...돈없는 남편한테 시집와서
    혼자 살림하고 헛짓 안하고 알뜰하고)

    근데 시모 하는 행동보면
    저혼자 있으면 잘해주는데
    며늘들 다 오면 저를 구박합니다(일일이 열거하기는..)
    막 소리 지르구요

    제가 식사하세요 하면
    안먹는다!! 합니다(아니 안먹으면 안먹지 왜 소리를 지르고)

    이제는 시모가 먹든 말든
    절대 식사하세요. 란 말 안해요

    하여간 이런 유사한 사례가 너무너무많아....

    저도 제가 당하고 있다고 어렴풋이ㅣ 느낀게
    거의 10년 다되갈때였어요...
    그전엔 계속 남편이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아닌게 아니예요
    내가 느낀 그 감정이 맞아요.

    제글은 한 10분쯤후 삭제할께요

  • 3. ie
    '15.10.30 10:00 AM (112.217.xxx.202) - 삭제된댓글

    말하고 싶으면 말씀하셔요.
    근데 먼저 아실 일은 경상도 사람이라면 자기 나름대로 친하다고 저렇게 편히 말할 수 있어요.
    말씀하시면, 틀림없이 니가 내 자식 같고 사돈댁 애들도 다 내자식 같아서 편히 말했는데 서운하다 하실겁니다.
    그렇다고 이게 예의있는 일은 아니지만요. 경상도 사람들이 이런 걸로 무지하게 의리있는 척 하는 경향이 있지요.
    저도 부산 사람이지만, 회사에서도 이런 사람 많아서 진짜 싫거든요.. 아니 왜 회사 동료인데 지가 나한테 말을 까냐규!

    여기서 함정은, 경상도 분들이 조금이라도 '갑'이다 싶은 사람한테는 전혀 편히 반말하거나 안한다는거. ^^

    즉, 며느리쪽의 나이어린 사돈은 낮춰봐서 라기 보다는 평등하게 보시거나, 최소한 '갑'은 아니라고
    느끼기 때문에 그러신 거일겁니다.

  • 4. 새옹
    '15.10.30 10:01 AM (218.51.xxx.5)

    말하세요 말하고 불편한 관계가 되세요 그래야 시어머니드링 말조심이라도 해요 안 그럼 죽을때까지 평생 당해야합니다
    우리세대가 예전세대처럼 시어머니한테 종처럼 수발들고 하는 세대 아니잖아여 할말 다 하고 살고 좀 불편한 관계되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남편한테만 전적으로 의지해서 살아야 하는 세대도 아니에요
    저는 이번에 말했어요 시어머니한테 들은 말 중에 마음에 남은 말들...귀가 잘 안 들리시는 분이라 카톡으로 장문으로 보냈습니다
    당신 말 실수 했다고 하시며 제가 예민해서 어쩌냐 소리하시곤 땡 너무 허무하게 끝나더군요
    저는 시댁 도움 받을것도 없고 어차피 제가 도와줄 입장인지라 그런지 시어머니가 예전같았음 ㅈㄹ했을지도 모르는데 지금은 저정도만 반응하고 끝내더군요 저를 좀 불편해 ㅎㅏ셨음 좋겠어요 저를 도 이상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지.못하게요

  • 5. 흠...
    '15.10.30 10:02 AM (2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다 경상도 쪽이예ㅛ
    경상도라고 그러는게아니라

    기저에 무시하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그러는거죠

  • 6. 이런 건
    '15.10.30 10:04 AM (122.34.xxx.138)

    자식이 지적해야 덜 빈정 상할텐데 말이죠.
    제 시어머니도 며느리한테 니 엄마, 니 엄마 하다가
    아들한테 무안 당하고는 조심하십니다.
    아들이 지적했으니 조용히 넘어가지, 며느리가 했어봐요..

    지난 일 이제와서 말하면 부작용이 클 것 같아요.
    남편한테 호소하듯(따지듯 말하지말고) 부탁해두었다가
    다음번에 시어머니가 또다시 말이 짧다던가 니 엄마라고하면
    아들더러 한마디하라 하세요.

    그리고 우리 엄마는 그런거 잘 몰라서 그랬다고 쉴드치는 남편분,
    부끄러운줄 알아야돼요. 본데없는 집안 티내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나이먹었어도 배울 건 배우고 고칠 건 고쳐야죠.

  • 7. ..
    '15.10.30 10:08 AM (122.34.xxx.191)

    저라면 담번에 사위 사돈한테는 사돈이라 말하는거 듣고
    바로 얘기할거 같애요.
    같은 사돈인데 왜 제친정엄마한테는 니네엄마라 하고 사돈이라 안하냐구요. 듣기 불편했다고 말할거 같아요.

  • 8. 음음음
    '15.10.30 10:10 AM (121.151.xxx.198)

    무슨일이든 당했을때
    일이 일어났을때 바로 응대해야해요
    뒤늦게 폭발하면 아무도 이해하지도
    아니 도리어 왜 이제와서 이러냐고 타박합니다

    지난일을 타산지석삼아
    앞으로 잘 대처하세요

    지나간 일로 이러시는거 내손해에요
    앞으로 일어날 일에 잘 대응하는게 최고 최선입니다

  • 9. 그런말은
    '15.10.30 10:1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전화보다 그런말 할 당시에 어머님 사돈이라고 해주세요. 해야 더 잘 알아듣지 않을까요.
    전화로 하면 끊고 나서 두고 두고 생각하며 괘씸하다고 난리칠듯.

  • 10. 헉.
    '15.10.30 10:10 AM (223.62.xxx.33)

    경상도 어느 집이 사돈 보고 니네 엄마 하나요? 경상도 상관없이 못 배운 행동이죠. 우리 엄마는 모른다? 모르셔도 사돈에 대한 예의가 있는 거죠. 모르면 모르는채로 살아야 하나요? 아들이 엄마한테 얘기해야죠.

    얘기안 하면 극약 처방이라도 해야 겠네요. 시모 있는데서 남편에게 니네 엄마가 뭐 하래..그런 식으로요.

    못 배운 건 흉이 안 되지만..배워야죠.

  • 11. 저희
    '15.10.30 10:15 AM (220.118.xxx.68)

    시댁도 경상도인데 며느리집안 무시해요 친정엄마질투해서 니에미년이라고 하셔서 그후로 연락도 안하고 안봐요 며느리가 본인 수발 다 들어주기 바라고 좀 상식적이지 않은 구석이 있어요

  • 12. 경상도
    '15.10.30 11:40 AM (121.145.xxx.128)

    사람이예요 절대 경상도라서 무시하는거 아니예요;;;
    저희시댁에서도 경우없고 이상한행동해도 저희부모님께 너네엄마라고 안합니다
    저희 시할머니가 90세가 넘으셨어도 저희 엄마보고 너네엄마라고 안해요

    분명 지적하세요;;;;
    남편한테 한번 말해보세요 이거 너네엄마가 해준 음식이네 맛잇다 이렇게 어떤반응인지;;;;;

  • 13. ㅁㅁ
    '15.10.30 11:53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니 에미년.............. 허거덩 기절이네요

    저 시댁도 경상도.
    '너거 엄마' 라고 합니다

  • 14. ㅁㅁ
    '15.10.30 11:54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니 에미년.............. 허거덩 기절이네요

    저 시댁도 경상도.
    '너거 엄마' 라고 합니다
    남편이란 인간은 저런게 귀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언젠간 제가 나서서 처리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만 더 해봐 아주 그냥.. -_-

  • 15. ㅁㅁ
    '15.10.30 11:55 AM (112.149.xxx.88)

    니 에미년.............. 허거덩 기절이네요

    제 시댁도 경상도.
    '너거 엄마' 라고 합니다
    심지어 연세도 울엄마가 5살이나 많아요
    남편이란 인간은 저런게 귀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언젠간 제가 나서서 처리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만 더 해봐 아주 그냥.. -_-

  • 16. 말하셔야 합니다
    '15.10.30 12:25 PM (72.182.xxx.180)

    그자리에서 바로 말씀하셔야합니다
    전 서울출생이지만...남편.시댁.친정 모두 경상도입니다.아주 잘알고 있는 이야기죠ㅠㅠ
    다행히 남편이나 시어른께서는 그런말 쓰시지않지만,
    시댁쪽 친척어르신분들,친정쪽 이모님들,고모들,간간히 들립니다
    너거엄마,너거집,너거 동생댁,빨리 안오나 (반말)느그 집안 ㅠ
    그리고 경상도사투리가 이상스레 뒷말이 짧아요.반말로 들리지요
    저희친정쪽 친척도 새며느리보고 위에처럼 했다가 집안 발칵 뒤집히고,시어머니가 사과했다 들었어요
    또다시 그런말 들으시면 그자리에서 바로 말씀하세요 사돈이라고 불러주십사하고요
    저도 새댁때 한참 아래 사촌동서가 반말비슷하게 하길래,그자리에서 안면 싹 바꾸고 말했거든요
    한동안 서울새댁 무섭다는 소리들었는데요.다음부터 대구큰댁에서 조심하더군요

  • 17. 무식한 노인네
    '15.10.30 4:06 PM (1.214.xxx.141) - 삭제된댓글

    며느리니까 깔아보는거 맞구만 뭘 일부러 그러신게 아니긴 만약 일부러 안 그랬대도 무식한 노인네 맞구만 어찌 오년이나 참으셨어요 그런건 초장에 잡아야 하는데 암튼 기회잡아 한번 말씀드리세요 다음에 또 그런식으로 말할때 말씀드리던가요 분명 다음에 보면 원글님에 먼저 말 안꺼내도 너네엄마는 잘 있냐 이럴거 같긴 하지만요
    안보고 살 사이도 아닌데바로잡을건 빨리 바로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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