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과거숨기고 재혼

조회수 : 17,587
작성일 : 2015-10-30 06:55:36
이혼했고 아이도 낳았는데
재혼할남자가 숨기자고 해서 그뜻을 따르기로
했다고 하는데. 이걸 숨기는게 가능한일일까요?
결혼생활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자 마인드이던데
주위에 이런사람이있는데 언제부터인가
만나기싫어져요
IP : 117.111.xxx.21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5.10.30 7:02 AM (61.148.xxx.185)

    걍 욕하지말고 만나지 마세요
    집안사람도 아니고 속이든말든 님이랑 상관없으면요. 다들 자기일이나 신경쓰면 돼지, 왜구렇게 남의 개인사에 관심은 많아서 여기서 찧고 저기서 까불고...안피곤하세요??

  • 2. 한마디
    '15.10.30 7:03 AM (211.36.xxx.45)

    비슷한 내용 드라마 널렸잖아요~
    적지않은 일인가봐요.
    현실에

  • 3. 왜 남의 인생에
    '15.10.30 7:05 AM (77.58.xxx.200)

    그리도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나요. 그건 그 사람 사생활인데

  • 4.
    '15.10.30 7:31 AM (220.118.xxx.68)

    님이 싫음 안보면 되는 사람이에요 요즘 결혼한번해보고 아니다싶음 이혼하고 또 결혼하고 이런 사람들 많아요

  • 5. ..
    '15.10.30 7:33 AM (121.157.xxx.75)

    세상 생각보다 좁아요.. 언젠간 다 알려지게 되있죠

    하지만 남의 인생에 이래저래 판단하는건 글쎄요... 내 인생도 내 자식 인생도 맘대로 안되는게 삶인데...

  • 6. ㅡㅡㅡ
    '15.10.30 7:38 AM (216.40.xxx.149)

    그런경우 많이 봤어요.

  • 7. ㅎㅎ199
    '15.10.30 7:38 AM (1.224.xxx.12)

    샘나죠?
    샘나서 열받으셨네..

  • 8. 불안하겠죠
    '15.10.30 7:43 AM (112.173.xxx.196)

    지 인생 지가 알아서 할텐데요.. 뭘..
    남자를 믿는 그 여자가 어리석네요.
    마음 변화면 지가 제일 먼저 시댁에 불거면서.

  • 9. ..,
    '15.10.30 7:44 AM (58.143.xxx.38)

    댓글들이 어찌..
    샘나다니...
    옳지 않은 행동하는 하는거 보고 저런 생각들수 있지 ..
    자기 며느리가 과거 결혼.출산 숨기고 결혼했다면 어떠실까요.
    남자가 숨기자고 한다고 숨긴다는거는 그냥 핑계일뿐이죠.

  • 10. 저라면 안해요
    '15.10.30 7:44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식으로 우선 지 목적만 달성하자는 남자 깊이 신뢰할 수 없어요.

  • 11. 잘 살아요.
    '15.10.30 8:05 AM (222.108.xxx.252)

    친구 며느리가 그런 케이스예요.
    아예 처음부터 아들이 아기를 안고 며느리를 데리고 현관문에 섰더래요.
    까무러치는 줄 알았죠. 우선 아기 얼굴이 먼저 보이고 그 둘이 보이더래요.
    그런데 내 착한친구는 아기가 그렇게 예쁘더래요. 다행히 아들의 아기고요.
    결혼식이 가까워지더니 한번 갔다왔다고 고백하더래요. 그리고 결혼식 잘 했죠.
    며느리는 그렇다고 배운것도 남자보다 덜하고 사는것은 더 형편없는 애 였어요.
    너무 고생하고 살았다고 불쌍하다고 하면서 혼수도 안 받고 멀쩡한 아들 식 잘 치뤄 주었어요.
    다행히 며느리가 착하고 시부모에게 잘 해서 잘 살다가 어느 날 며느리 아들이라며 6살 난 아이들 선보이더군요. 어쩌겠어요. 불쌍한 며느리 과거인걸요. 그리고 지금은 잘 하고 사는데요. 그냥 받아들이고 잘 살고 있어요. 너무 도덕적인 잣대만 가지고 들이대지 마세요. 인생은 어쩔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해요.
    그 며느리는 친정이 형편 없어서 고생을 엄청하고 살았대요. 아들은 중산층 집안에 대학교육 받고 직장은 좀 그렇고... 그러나 재산이 좀 있으니 고정수입만 있으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집이지요.
    며느리는 대박을 친거지요. 5살 연상에 6살 난 아들데리고 들어와서 딸 둘 낳고 잘 살아요.

  • 12. 사랑과 결혼에 의하면
    '15.10.30 8:06 AM (74.74.xxx.231)

    제 기억이 맞다면 과거의 결혼 임신 출산 등을 결혼할 사람에게 알리는 것으로 충분해요.
    시댁에 안 말했다고 해서 혼인 취소인지 무효인지 그런 거 되지는 않아요.

    법적으로는 괜찮다 해도 도의적으로 곤란하죠.

  • 13. ㅇㅇ
    '15.10.30 8:12 AM (223.62.xxx.81)

    남편이 알고 시댁에는 말안하자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자분이 여자를 많이 사랑하니까 어른들때문에 깨고 싶지 않은거겠죠. 그냥 관심 두지 마세요~

  • 14. ..
    '15.10.30 8:17 AM (211.36.xxx.141)

    댓글쓰신 분들은 사위가 애있는 이혼남인데 숨기고 결혼하고 나중에 들통나도 니들 인생이다 쿨하게 받아들이 실수 있나요?

  • 15. ....
    '15.10.30 8:35 AM (112.220.xxx.101)

    지 부모를 속이는 저런남자는 안봐도 뻔하죠....
    저라면 결혼 때려칩니다
    뭐가 뜻뜻하지 못해서 못밝히나요??ㅋ

  • 16. 각자
    '15.10.30 8:36 AM (220.73.xxx.248)

    처지와 입장이 다를 수
    있기때문에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지요

  • 17. ..
    '15.10.30 8:36 AM (112.149.xxx.183)

    쿨하기야 힘들지만 내 딸이 다 알고 내 딸이 나 속인 걸 뭘 어쩌라구요. 지팔자 지가 만든건데 속터져도 지가 감당할 일이고 그래도 사랑하는 내 딸이니 나쁜년 아니면 부모로 도와주고 하는 거죠..

  • 18. ..
    '15.10.30 8:38 AM (112.149.xxx.183)

    글고 원글같은 경우는..내집안, 내일도 아닌데 나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왜 그사람 일로 만나기 싫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암튼 그냥 내가 맘에 안드는 구석이 생겨서겠으니 안 만나면 그만이죠 뭐.

  • 19. ㅇㅇ
    '15.10.30 8:42 AM (66.249.xxx.195)

    내가 알게되면 아들놈까지 세트로 꼴보기 싫겠구만

  • 20. ..
    '15.10.30 9:01 AM (183.109.xxx.124)

    제 시조카(여자)도 그런케이스
    결혼해서, 아이낳자 마자 입양시키고
    재혼...
    남편은 오랜 친구라 알지만, 시댁식구들은 전혀 모름.

  • 21. 괜찮아요
    '15.10.30 9:07 AM (121.145.xxx.49)

    한국에서 도덕이나 수치나 거짓이 무슨 상괒인가요
    사기 얼마든지 쳐도 됩니다
    속이는거 얼마든지 해도 됩니다
    다들 착해서 아무렂 문제도 안됩니다.

  • 22. 부도덕한
    '15.10.30 9:15 AM (14.63.xxx.153)

    행위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하는 것을
    관용이라 착각하는 사람이 있군요.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하는 행위는
    옳지 못한 사고방식입니다.

  • 23. 만나지마세요
    '15.10.30 9:41 AM (60.253.xxx.151) - 삭제된댓글

    인연을 안이어가는게 여러모로 좋을겁니다
    연락오면 그냥 차단하세요
    어떻게 살던지는 가족아닌이상 다른사람이
    알 필요는없는것같아요

  • 24. ..
    '15.10.30 11:42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남이 그러면 그냥 함구하겠지만, 속으로는 그 커플 멀리 할 것 같아요.

    내 딸이 그런 결혼 한다고 하면 (남자가 과거 숨겨준다고 하는) 반대 할 것 같고요.

    내 아들이 그런 결혼해서, 나중에 진실 알게 되면..그냥 이 결혼은 사기결혼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 뒤로 아들며느리랑 인연 끊을 것 같아요. 더불어 사돈은 인간같지 않게 느낄것 같아요..

  • 25. ..
    '15.10.30 12:50 P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

    사기꾼들이 판을치는세상이네요...

  • 26. 전 말했어요.
    '15.10.30 3:16 PM (1.236.xxx.90)

    이혼하고 재혼했어요. 아이없고, 전남편 유책입니다.

    남편이 이야기 말자고 했는데
    전 노파심 많은 성격이라 시부모님될 분들에게는 다 이야기 하기로 했고
    시부모님이 이해 못하시면 결혼 안하겠다고 했어요.
    제 이혼때문에 친정 부모님이 시부모님께 평생 죄송해 하면서 사시게 할 수는 없었거든요.

    다행히 어머님이 전혀 문제 삼지 않으셨고, 아버님은 어머님때문에 문제 삼지 않기로 하셨어요.
    대신 남편 형제들에게는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시부모님 두분만 알고 계시기로 했지요.

    지금도 아주 잘해주십니다.

  • 27. 그냥 남편만
    '15.10.30 6:31 PM (223.33.xxx.172)

    알면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둘이서 사는거지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거 아니잖아요

  • 28. ...
    '15.10.30 6:32 PM (114.204.xxx.103) - 삭제된댓글

    숨기고 결혼했는데,,,남편이랑 사이좋을때는 문제가 안돼요
    근데 그남자랑 틀어지면 문제가 생기는거죠,,약점,.,,또 이혼하기는 힘들거고..
    제 지인이 미모에 능력자인데 첫결혼 실패하고 재혼할 남편의 동의에 숨기고 결혼했어요.
    이 재혼남한테 제 지인은 오매불망 사랑,,이혼하고와도 좋다할정도로요
    그런 대단한 사랑이었는데,,,남자 바람피고,,,지인 참고 사는라고 그 이쁜얼굴이 확 갔어요,,

  • 29. *****
    '15.10.30 6:38 PM (1.237.xxx.15)

    저희 시댁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아이 둘이나 낳고도 총각이랑 바람나서 이혼하고
    그 총각이랑 재혼했는데
    남자집은 초혼으로 안다고...
    이혼할때 큰애가 초등학생이었는데
    참 대담하기도 하죠

  • 30.
    '15.10.30 7:15 PM (101.188.xxx.218) - 삭제된댓글

    친척중에도 하나 잇어요.
    아이없이 이혼했는데 남편만 알고 시댁엔 속이고 결혼했어요.

    지인의 동생.
    아들 하나 두고 이혼했는데, 외국 나가 공부하면서 총각 만나서 시민권자랑 결혼한다고 좋다고 결혼앞두고 자기 형제까지 불러들이더라구요.
    애만 불쌍해요.

  • 31.
    '15.10.30 7:16 PM (116.125.xxx.180)

    사기죠 -.-
    한국에서 결혼이란게 둘만 결혼하면 끝인가요?
    가족이 생기게되니 내 결혼으로 양가가 다 가족으로 엮이는데?
    저런 며드리 들어와있는거 나중에 알면 기절하시겠네요

  • 32. ..
    '15.10.30 7:19 PM (114.204.xxx.103) - 삭제된댓글

    숨기고 결혼했는데,,,남편이랑 사이좋을때는 문제가 안돼요
    근데 그남자랑 틀어지면 문제가 생기는거죠,,약점,.,,또 이혼하기는 힘들거고..
    제 지인이 미모에 능력자인데 첫결혼 실패하고 재혼할 남편의 동의하에 시댁에는 숨기고 결혼했어요.
    이 재혼남한테 제 지인은 오매불망 사랑,,이혼하고와도 좋다할정도로요
    그런 대단한 사랑이었는데,,,남자 바람피고,,,지인 참고 사는라고 그 이쁜얼굴이 확 갔어요,,

  • 33.
    '15.10.30 7:38 PM (101.188.xxx.218)

    친척중에도 하나 잇어요.
    아이없이 이혼했는데 남편만 알고 시댁엔 속이고 결혼했어요.

    지인의 동생.
    아들 하나 두고 이혼했는데, 외국 나가 공부하면서 총각 만나서 시민권자랑 결혼한다고 좋다고 결혼앞두고 자기 형제까지 불러들이더라구요.
    애만 불쌍해요.

    이런 경우 많으니 나중에 며느리 볼때 뒷조사 해야 하나 걱정도 생기네요.

  • 34. ...
    '15.10.30 8:10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자식을 전남편이 제대로 건사한다면 모를까 지새끼 친정이나 전 시댁에 맡겨 놓고 재혼하는 여자들 극도로 혐오합니다.

  • 35. ....
    '15.10.30 8:29 PM (222.238.xxx.221)

    위에 어떤분 댓글 처럼 저두 시어머님께는 얘기했어요.
    아이는 다커서 그얘기까지요
    대신 남편형제들은 말하지말라는 어머님말씀에
    그러기루했구요.
    저에 대해 편견을 가질꺼라고요.
    과거가 아니구 현재 미래가 중요하신거라 말씀해주셔서요.
    전 이글 보니 복받은거네요

  • 36. 남편뒤에 숨어서
    '15.10.30 8:46 PM (112.152.xxx.85)

    이런결혼 해서 뭣하게요‥
    남펴뒤에 숨어서 남편이 속이는대로 가만있으면
    평생 어쩌시려구요‥

  • 37. 남자가...
    '15.10.30 11:42 PM (61.247.xxx.242)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 있네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남자의 동의(?)하에 그렇게했겠죠

    여자는 재혼에 애도 있고
    남자는 초혼

    시댁이랑 왕래가 별로없어서 그런지
    지금 6-7년 사는데
    아직까지 시댁에서는 아무것도 모르신다고 하네요


    남자도....여자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 38. ㅇㅇ
    '15.10.31 6:37 AM (125.187.xxx.74)

    연애도 아니고 결혼을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973 여론조사 왜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국힘건 상승하나요 12 ㅠㅠ 07:45:17 544
1674972 잠자는 백골공주래요 ㅋㅋㅋ 3 o o 07:44:36 553
1674971 헐리우드 속편영화의 빌런 같아요 1 ㅇㅇ 07:44:22 122
1674970 난방버스 후원 - 저도 퍼왔어요. 4 난방버스 07:38:49 472
1674969 (중앙)尹 죄다 거짓말 했다…공범 공소장 보니 1 ㅅㅅ 07:35:43 711
1674968 백골단의 정체 3 이뻐 07:34:33 404
1674967 네이버페이(이번주 결산) 포인트 받으세요 2 . . . .. 07:15:55 439
1674966 90년대 학번분들 댁에 계신가요? 16 ㅇㅇ 06:38:51 1,929
1674965 경호처장 사표낸 이유 15 06:38:50 3,676
1674964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5 블루커피 06:33:51 1,115
1674963 어제 남편 이야기 쓴 사람입니다 21 엄마 06:30:15 3,033
1674962 '尹 친위 쿠데타냐?' 묻자 법무장관 대행 '그렇다' 4 이성윤 의원.. 06:29:45 1,388
1674961 사람 때리면서 말하는 여자들~ 3 ㅂㅂ 06:25:55 1,057
1674960 오늘 내일 체포 없다. 다음 주도 체포 없다 1 예측 06:22:43 1,967
1674959 미래에셋 아이디 찾기 도와주세요 1 김밥김 06:03:36 192
1674958 과감한 집행 곧 있습니다. 4 ........ 05:54:40 2,674
1674957 체포를 왜 못해요? 9 05:02:09 2,230
1674956 순례주택 읽어보신 분? 6 행복한새댁 04:57:26 790
1674955 임은정의 사춘기 10 ㅅㅅ 04:30:15 2,705
1674954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하라 1 ... 03:55:59 525
1674953 이혼숙려 진태연 진솔된 사람 같고 좋아보여요 4 .. 03:45:47 2,071
1674952 유튭시청 3 03:41:27 647
1674951 내란 수괴자를 한달이나 지났는데 지겹다 6 내란수괴자체.. 03:38:48 744
1674950 임은정 검사 이분 뭐에요??????? 36 d 02:15:31 8,767
1674949 검지 발가락이 갑자기 아파요 1 발가락 02:10:59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