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칠순행사 어떻게 하나요?
1. ...
'15.10.29 9:36 PM (39.121.xxx.103)우리도 아빠 내년칠순이세요.부모님 성향에 따라 다르지않을까요?
요즘은 칠순이라도 그렇게 완전 할아버지 아니시잖아요..
우리 아빤 사회자있고 노래하고 춤추고 딱 싫어하셔서..
가까운 가족,친지들 모시고 고급한정식집에서 코스 대접할까싶어요.
친구분들과는 따로 식사하실 수있게 예약해드리구요.
대접받는 사람이 욕할 일이 있나요? 욕하면 그게 덜 되어먹은 사람이죠.2. ...
'15.10.29 10:05 PM (119.75.xxx.24)요즘도 칠순을 하시나요?
한다면 가족만 하세요.
친척에게 민폐입니다..
봉투 가져오라는 소리로 들리거든요..ㅠㅠ3. ㅡ.ㅡ
'15.10.29 10:08 PM (119.75.xxx.24)요즘같은 불황에 무슨 칠순요.
자식들만 불러서 식사 어떠세요..
친척은 초대하지 마시구요.4. ....
'15.10.29 10:25 PM (175.117.xxx.199)제 주변을 이야기 드리자면....
정말 자기 수중엔 한푼도 없이 자식들에게
전기세, 수도세 까지 받으면서 생활하시는 분이
잔치 해달라고, 하도 성화셔서 그분들만
잔치라는 이름으로 칠순행사하셨구요,,
그외엔 제 주변엔 자식들과 식사하시고,
여행다녀오시는걸로 마무리 합니다.
잔치하는경우 드물겁니다.5. ..
'15.10.29 10:40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친척부르지 않습니다
친구 부르지 않습니다
가족끼리만 합니다
친척 친구 부르면 축의금 안받으셔야 욕 안듣습니다6. ..
'15.10.29 10:40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친척 안부릅니다
친구 안부릅니다7. ..
'15.10.29 10:52 PM (180.70.xxx.150)아빠 칠순, 엄마 칠순 두 번 다 식구들끼리 좋은 곳에 가서 비싼 밥 먹고 용돈 드렸어요. 저희는 자매가 많아서 사위, 자녀들까지 다 모이면 숫자가 제법 됩니다.
8. 빠오코끼리
'15.10.30 12:45 AM (115.137.xxx.142)여행 보내드리고 직계만 밥 먹으려고 했는데 친척들이랑도 식사 하고 싶으시대서 범위를 넓혀서 식사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