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배추 쉽게 절이는 법 문의

.. 조회수 : 5,139
작성일 : 2015-10-29 20:45:09

날도 춥고 비도 오니 슬슬 김장 걱정이 나네요.

전, 매년마다 50포기 정도를 하는데 많이 해 놓고 일년 내내 두고두고 먹는 타입니다.

간간히 겉절이나 하는 정도구요.

올해는 큰거 한통이 아직 남았네요.


그런데 절이는 과정이 너무 힘듭니다.

제가 절이는 방법은 배추를 쪼개서 4등분하여 소금물에 한번 적셔서 켜켜이..

그야말로 포기 사이사이마다 켜켜이 소금 쳐서 하기 때문에 시간도 몹시 많이 걸리고

절이다 보면 온갖 짜증이 다 납니다.ㅎㅎㅎㅎㅎ

이것만 안 하면 살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 뭐 없을까요.ㅠ


IP : 121.254.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5.10.29 8:49 PM (218.235.xxx.111)

    2등분해서...그렇게 절이죠뭐...
    그거 아니면

    절임배추 사야하거나,,,

  • 2. ...
    '15.10.29 8:52 PM (119.71.xxx.61)




  • 3. dd
    '15.10.29 8:54 PM (211.215.xxx.166)

    50포기를 다 어디다 절이시나요?
    저도 원글님 처럼 절였었다가 어느분이 글올리신것 보고 절여봤는데 성공해서 계속 해서 이방법으로 절이고 있습니다. 다른 고수분들 오시기 전에 말씀드리면
    5분의 1농도(소금 1, 물 5) 소금물에 자른 배추를 담궈서 김장 봉투에 켜켜로 담은뒤 아래에 있는 배추가 숨이 조금 죽었으면 굴려서 뒤집어 줍니다.
    보통보다 오래 절여지는데 맛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 4. 보통
    '15.10.29 8:57 PM (218.235.xxx.111)

    맞다...오대일인가..작년에 본듯하네요..

  • 5. 배추
    '15.10.29 9:28 PM (119.70.xxx.159)

    배추 절임 비율 감사해요

  • 6. 심심파전
    '15.10.29 9:35 PM (14.34.xxx.58)

    우리동네 야채가게에서 김장때 배추절여주는데 큰통에 소금물 넣고 배추 반잘라서 그 통속에 넣고 위를 벽돌로 눌러놓더군요.
    하룻밤 재운다고 해요.

    집에는 그런 큰통이 없으니 김장비닐 봉투속에 넣고 공기빼고 배추가 다 잠기도록 묶어놓으면 뒤집어 줄 필요도 없고 좋을 것 같아요.

  • 7.
    '15.10.29 9:38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1대 10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뭐 그냥 입에 대보면 아우 짜. 하는 소리가 나게 적당히 만드시믄 됩니다.
    배추잎 사이에 소금물 좀 들어가게 해주고 소금물에 샤워를 해요.
    그리곤 비닐에 넣곤 소금으로 덮어줘요. 줄기부분은 안보이게 될 정도로.
    웬만한 여자분들 손으로 소금 두 줌은 될 겁니다. 그런 식으로 켜켜이 쌓는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소금이 흩어지지 않게 비닐을 타고 내려가게 처음 썼던 소금물을 쭈욱 부어줘요.
    그리고 입구를 타이로 봉하고 굴려주는거고.근데 전 4등분 안하고 2등분 한 다음 뿌리 쪽은 칼집을 넣어 줘요..
    그리고 소금에 절일 땐 뒷베란다 같이 좀 차가운 곳에서 하세요.
    시간이 좀 더 걸려도 추운 곳에서 오래 절여져야 나중에 안무르고 더 맛있습니다.

  • 8. 흠님,
    '15.10.29 10:30 PM (122.34.xxx.74)

    배추 절이는 법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첫 김장 도전 중입니다.

  • 9.
    '15.10.30 1:33 AM (175.223.xxx.158)

    배추 절일때 추운곳에서 절여야 시간이 걸려도 안무르고
    더 맛있다...기억하겠습니다.

  • 10. ..
    '15.10.30 1:26 PM (218.209.xxx.85)

    여러 댓글 고맙습니다.
    아파트인데 좀 춥게 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는게 있어서리..
    소금물은 (물 5: 소금 1)로 하는데 딱 적당하더군요.
    올해는 흠님 댓글 주신대로 해봐야겠습니다.
    빙구같이 일일히 하나하나 배추잎 사이사이 소금쳐서 넣느라 너무 힘들었네요.ㅎㅎ

  • 11. 지나다
    '17.11.5 12:17 AM (123.248.xxx.186)

    배추 절이는법 감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715 감기. 편도 잘 붓는 아기는 해열제 자주 먹어도 되나요? 1 궁금 2015/11/12 1,413
499714 상부장 안하면 이상할까요? 15 ^^* 2015/11/12 2,821
499713 미구하라 화이트닝 앰플 기미에 효과있나요? 1 음냐... 2015/11/12 8,323
499712 인성검사 테스트예요.82님은 몇점나오나요? 49 ... 2015/11/12 7,017
499711 서울의 중3인데요, 내신 점수가 196점 이런 식으로 나오나요?.. 5 ... 2015/11/12 3,148
499710 문정희씨는 어쩜저렇게 20대 아가씨같을까요? 20 45 2015/11/12 6,565
499709 고속터미널 근처에 올리브영 있나요? 1 고터 2015/11/12 11,107
499708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머리 하고 싶어요 10 ;;;;;;.. 2015/11/12 2,276
499707 겨드랑이 냄새도 가끔 유용할때가 있네요. ㅇㅇㅇㅇ 2015/11/12 1,611
499706 간식꺼리 뭐가 좋을까요 2 예비고3맘 2015/11/12 990
499705 남자란 동물이 신기한 점이... 9 ... 2015/11/12 6,031
499704 40대 초중반 분들 아픈 데 있으세요? 16 .. 2015/11/12 3,114
499703 학원 안 다니는 중1, 수학선행 방법에 대해서... 1 ..... 2015/11/12 1,327
499702 분양받는 아파트 4호(끝 라인) ,춥거나 곰팡이가 걱정되는데요 49 ... 2015/11/12 2,215
499701 이번주인간극장 노부부와 세입양아편이요 11 말차 2015/11/12 3,904
499700 기도해주세요 라고 했던 엄마입니다. 10 제발 2015/11/12 3,273
499699 아르테 라는 브랜드는 연령대가 어찌 되는지요? 3 혹시 2015/11/12 822
499698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입법 청원 서명운동입니다. 8 서명해요 2015/11/12 682
499697 너 그거 먹을래? (김장 관련) 20 아로니아쨈 2015/11/12 3,631
499696 돈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4 zzz 2015/11/12 2,403
499695 근데 요즘도 재수를 많이 하나요? 11 1234 2015/11/12 2,772
499694 하이닉스 대ㅔ체 2015/11/12 877
499693 쩍벌남보다 더 민폐인 다리꼬는 여성 13 어휴 2015/11/12 3,684
499692 내가 살아가는 이유.. 한가지씩은 다 있으시죠? 9 인생 2015/11/12 1,566
499691 베이지색 코트 - 더러움이 너무 많이 타지 않나요? 1 패션 2015/11/12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