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족 안부까지 묻는 주변사람들 오지랖 피곤하네요

....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5-10-29 19:51:15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여동생은 뭐하냐 남친은 있냐 결혼할때 되지않았냐.. 남동생은 뭐하냐 가족은 잘계시냐...곧 아기태어나니 부모님이 좋아하시겠다 산후조리하러 오시냐 등등 (부모님이랑 연끊었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하기싫어 주변엔 얘기안했네요)
휴 주변사람들이 할말이 없으면 물어보는 멘트인진 몰라도 직접적으로 친분도 없는 제 여동생 남친이랑 직업까지 설명해야하는지?;; 주변에서 정말 많이 물어보니 왜그럴까 궁금해지네요 전 주변사람 형제 자매일들까지 궁금하지도 않고 남친있냐 무슨일하냐 이런질문하는거 실례 아닌가요? 아무리 가까운사이라도... 사실 동생들이 다들 잘나가고 그런것도 아니고 말만 안할뿐이지 집안얘기 꺼내기도 싫을정도로 사정이 안좋습니다..ㅜ 그래서 연도 끊었을 정도인데 왜이리 질문들을 하는지 거짓말로 매번 둘러대기도 힘들고 그렇네요ㅜ 왜이리 사람들 오지랖들이 넓죠??ㅜ
IP : 194.230.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9 8:03 PM (175.124.xxx.23)

    그냥 하는 얘기들이라서 굳이 열심히 대답할 거 없는거 같아요
    묻는 사람도 그냥 하는 말이라 다음에 만나면 기억도 못하구요
    관계가 얕을 수록 할 말 없어 묻는 거 같은데요...

  • 2. ..
    '15.10.29 8:19 PM (210.107.xxx.160)

    저도 한 때 그런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저는 상대가 말할 때까지 남에게 사생활 관련 질문 일절 안하는데요.
    님도 질문받으면 적당히 미소지으면서 잘 살아요~ 혹은 네 잘 지내요~ 그냥 이러고 마세요.
    이런 의미없는 답변 몇 번 지속되면 상대도 안물어요.

  • 3. .......
    '15.10.29 9:37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습관적으로 묻는 사람 있어요.
    제 친구 중에서 자기가 아주 경우 바르고 저 빼고 모든 사람에게 다 잘하려고 하는
    애가 있는데 가뭄에 콩나듯이 한 번씩 만나면 저도 아니고 우리 남편도 아니고 항상
    우리 시어머니 안부를 그렇게 묻더라구요. 심지어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3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습관적으로 시어머니 안부를 물어요. 그 친구뇌에 터미네이터처럼 세팅이 되어 있어서
    궤도수정이 안되는가봐요. 첫 해에는 시어머니 돌아가셨다고 말하다가 이제는 저도 건성으로 잘 계신다고
    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216 '미스터 아베 & 오바마, 귀하의 딸들이라면.. 7 아마 2016/01/09 667
516215 학부모 선물 추천해 주세요 2 오렌지1 2016/01/09 843
516214 엄마 아빠가 패배했다고 저희까지 그럴까요? (펌) 8 이런 기사 .. 2016/01/09 1,203
516213 의사분들 참 존경스러워요.. 9 몰랐는데 2016/01/09 3,761
516212 제발 애들은 이용하지 맙시다.!!!! 제발 2016/01/09 651
516211 전세금이나 월세 보증금 걱정되시는분 1 2016/01/09 1,216
516210 응팔 재방보면서 울컥포인트 ^^; 12 응팔게시판 .. 2016/01/09 3,355
516209 애들 다 키워놓음 몇살 되시나요? 14 부부 2016/01/09 3,063
516208 급질)쇠고기 무우국 끓이는데 배추 넣어도 되나요? 7 요리 2016/01/09 1,056
516207 볶음밥할때 밥알이 따로놀게하려면 밥을 어찌해야 18 집밥 2016/01/09 5,427
516206 급)카레에 감자 빠져도 맛날까요? 12 카레 2016/01/09 6,385
516205 꽃보다청춘.. 정우 정말 비호비호비호감.. 80 무리데쓰요 2016/01/09 26,379
516204 안웃겨도 별수없지만.. .. 2016/01/09 437
516203 (생방송) 소녀상앞 - 소녀상을 지키자 2차 토요 문화제 4 팩트TV 2016/01/09 472
516202 치매환자분들 증상 알려주세요 1 치매 2016/01/09 823
516201 영어 문장 해석 좀 봐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4 할머니 영어.. 2016/01/09 466
516200 막장시동생 그후 9 에휴 2016/01/09 3,358
516199 1월에 60대 여행하기 좋은 곳이 어디일까요? 1 2016/01/09 593
516198 호박퓨레가 한가득이예요 3 2016/01/09 739
516197 2월말에 평창에서 음악회하네용 ㅎㅎ 정경화 나윤선 님도 라인업 오오ㅡㅡ 2016/01/09 516
516196 절에 제사 맡기면 제사는 몇시에 지내나요 1 절에 2016/01/09 3,494
516195 결혼하고싶다는 분들은 그 이유가 뭔가요? 14 dd 2016/01/09 2,570
516194 전세 연장 계약서 질문이요~ 5 ... 2016/01/09 832
516193 예비고1) 기하,백터 하는 게 많이 좋을까요? 4 수학 2016/01/09 1,844
516192 백일하에 드러난 ‘채동욱 뒷조사’ 목적과 배후 6 박근혜부정선.. 2016/01/09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