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이염 앓으신분 계실까요?

아아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5-10-29 19:25:04
정말이지 죽겠습니다.
5년전 앓았던 중이염(진주종)이 수술한지 5년만에 재발해서
두달 가까이 항생제 들이 붓는데도 귓속이 마르질 않네요.
수술도 한번 미루고 이제 속이 마르는가 싶어
다시 수술날짜를 잡았는데 방금 귀에서 또 진물이 나왔어요.
바로 어제 의사가 귓속이 말랐다고 했거든요.
근데 귀가 뻐근한게 마치 염증이 있는 느낌이던데
아니나 다를까 또..
이런글 올라오면 병원에 가야지 글 올려서 뭘 어쩌라고
생각했는데 답답하고 속터지니야저도 하소연 글 올려봐요.
항생제도 내성이 생겨서 계속 갈아탔는데
이젠 숨이 막혀요.
마르지 않은 상태로는 수술해도 예후가 안좋다는데
저처럼 중이염에 발목 잡히셨던 분들 어떻게 탈출하셨나요?
IP : 125.178.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5.10.29 7:41 PM (180.224.xxx.157)

    진짜 힘드시겠네요....
    안겪어 본 사람은 모르죠.
    빨리 귓속이 말라야 할텐데요ㅜㅜ
    어릴 때랑은 또 예후가 달라서
    더 힘들더라구요.
    속히 쾌차하시길요^^;

  • 2. ++
    '15.10.29 7:45 PM (118.139.xxx.117)

    아마존에서 earpopper 검색해보세요....
    저희 아이도 튜브시술하고도 재발했는데 이거 사용하고 보름만에 귓속 깨끗해졌어요..

    http://www.amazon.com/gp

    전 이제품 사용했어요..

  • 3. ++
    '15.10.29 7:47 PM (118.139.xxx.117)

    이거의 원리가 코에서 귀로 가는 이관이 안 좋아서 바람이 안 통하니 물이 생기고 안 없어지는데 이 기계를 이용해서 코로 바람 넣으니 마르더라구요...

    여기 블로그에 잘 설명해놨으니 참고하세요...
    http://m.blog.naver.com/nicechne/30154523312

  • 4. 제 얘기
    '15.10.29 8:29 PM (49.170.xxx.130)

    어쩜 저랑 똑같으신가요.. 진주종 수술 2년만에 재발해서 며칠전 저도 여기에 글 올렸는데요..
    님 심정을 제가 똑같이 겪고 느끼고 있어요...
    이걸 반갑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저도 추석전부터 증상 나타나서 이비인후과 전전하다 대학병원가니까 재발이라고 하더라구요.. 어휴 그 심정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 그쵸?
    귀에 넣는 물약이랑 그리고 식초 귀세척으로 일단 귀가 잠잠해졌어요..
    잠재적으로 재발은 된 상태이고 다시 증세가 나타나면 수술해야한데요. . .님 어디 병원서 수술하시나요?

  • 5. 윗님
    '15.10.29 8:33 PM (125.178.xxx.133)

    식초세척은 첨 듣는 소리네요.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수술 예약되어 있어요.

  • 6. ..
    '15.10.29 8:41 PM (116.124.xxx.130) - 삭제된댓글

    저요,
    동네 이비인후과 2년 경구제.
    서울대학병원 2개월 항생제 경구제, 9일 항생제 정맥 주사.
    옻오리 한마리 먹고 좋아졌어요.
    저도 대학병원에서 수술 잡아두고 염증 치료 했거든요.
    염증 있는 채로 수술하면 재발이 쉽다고..
    결국 염증이 안 잡혀 수술도 못 하고.
    좋아지고 4년째 염증 없어요.
    염증이 있어도, 외이도 염증이고 금방 낫구요.
    중이쪽 염증은 안 생기고 있어요.
    저는 뼈까지 염증이 전이된 경우라 더 안 나았는데요.
    만3천원 짜리 오리 한마리와 생옻나무 가지, 잎파리 넣고
    압력솥 큰거에 넣고 푹 고아 이틀 동안 먹었어요.
    여러 마리도 아니고 한마리로 끝.

  • 7. ..
    '15.10.29 8:42 PM (116.124.xxx.130) - 삭제된댓글

    저요,
    동네 이비인후과 2년 경구제.
    서울대학병원 2개월 항생제 경구제, 9일 항생제 정맥 주사.
    옻오리 한마리 먹고 좋아졌어요.
    저도 대학병원에서 수술 잡아두고 염증 치료 했거든요.
    염증 있는 채로 수술하면 재발이 쉽다고..
    결국 염증이 안 잡혀 수술도 못 하고.
    좋아지고 4년째 염증 없어요.
    염증이 있어도, 외이도 염증이고 금방 낫구요.
    중이쪽 염증은 안 생기고 있어요.
    저는 나중에는 뼈까지 염증이 전이된 경우라 더 안 나았는데요.
    만3천원 짜리 오리 한마리와 생옻나무 가지, 잎파리 넣고
    압력솥 큰거에 넣고 푹 고아 이틀 동안 먹었어요.
    여러 마리도 아니고 한마리로 끝.

  • 8. 제 얘기
    '15.10.29 8:42 PM (49.170.xxx.130)

    식초 세척은 귀 질환에 무조건 하던데요?? 지금까지 다닌 대학병원에서 다 그거 하라고..
    의사가 일주일에 두번정도 식초세척 하면서 그럭저럭 지내보라면서 .. 수술은 나중에 하더라도 그러든데요.. 여긴 지방이긴 한데.. 그래도 대학병원이고 해서 믿고 따르는편..
    한번 해보세요.. 그게 해로운것도 아니고 귀질환 기본으로 하던데. 전 세척하니까 귀안에 농이 막 밀려나오던 가벼워지더라구요.. 에고 힘든 심정 제가 압니다..도움이 되야될텐데..

  • 9. ..
    '15.10.29 8:44 PM (116.124.xxx.130) - 삭제된댓글

    저요,
    동네 이비인후과 2년 경구제.
    서울대학병원 2개월 항생제 경구제, 9일 항생제 정맥 주사.
    옻오리 한마리 먹고 좋아졌어요.
    저도 대학병원에서 수술 잡아두고 염증 치료 했거든요.
    염증 있는 채로 수술하면 재발이 쉽다고..
    결국 염증이 안 잡혀 수술도 못 하고.
    좋아지고 4년째 염증 없어요.
    염증이 있어도, 외이도 염증이고 금방 낫구요.
    중이쪽 염증은 안 생기고 있어요.
    저는 나중에는 항생제 끊고, 무작정 있는 상태에서는 뼈까지 염증이 전이된 경우라 더 안 나았는데요.
    장건강이 안 좋아져, 과민성대장증후군, 무기력, 우울증, 감기를 달고 살게 돼서 일단 항생제를 2년 정도 끊었어요. 이때 염증이 뼈 전이가 됐어요.
    만3천원 짜리 오리 한마리와 생옻나무 가지, 잎파리 넣고
    압력솥 큰거에 넣고 푹 고아 이틀 동안 먹었어요.
    여러 마리도 아니고 한마리로 끝.

  • 10. ..
    '15.10.29 8:46 PM (116.124.xxx.130) - 삭제된댓글

    참고로 동네 이비인후과 치료 중단하고 물에 함초가루 타서 중간 중간 커피 대신 3잔 먹고,
    건함초 끊인물 아침에 2잔 마시고..
    이때 생리혈도 맑아지고, 덩어리도 없어지고,
    중이염도 멈췄어요.
    이게 끊으니 다시 생겨서, 항생제로 돌아섰는데요.
    항생제는 다른 부작용까지 가져왔어요.

  • 11. ..
    '15.10.29 8:47 PM (116.124.xxx.130) - 삭제된댓글

    참고로 동네 이비인후과 치료 중단하고 1개월간 날마다 물에 함초가루 타서 중간 중간 커피 대신 3잔 먹고,
    건함초 끊인물 아침에 2잔 마시고..
    이때 생리혈도 맑아지고, 덩어리도 없어지고,
    중이염도 멈췄어요.
    이게 끊으니 다시 생겨서, 항생제로 돌아섰는데요.
    항생제는 다른 부작용까지 가져왔어요.

  • 12.
    '15.10.29 9:23 PM (220.90.xxx.240)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이 중이염이라
    병원에 갔더니 심하다고
    오래치료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이염이 잘 안삿고 재발도 잘된다고ᆞ
    근데 오래지 않아 쉽게 나았어요
    의사도 늘라시면서 어떻게 고생안하고
    잘 나았다고 그랬어요
    저도 우연히 산부인과 초음파 검진중에
    자궁에 염증이나 그런게 있다가
    자연치유가 되서 유착이 됐다나
    뭐 그런게 있다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우리 아들 중이염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티벳버섯을 먹어서
    나은것같더라구요
    저희가족모두 하루도 안빠지고 티벳버섯을
    한컵씩 꾸준하게 먹었거던요
    티벳버섯이 몸속염증에 효과가 좋타잖아요
    티벳버섯 수년을 먹다 매일 걸러기 귀찮아서
    한동안 안먹다 제 코속에 염증이 생겨서
    약먹고 바르고 해도 또 재발하고 해서
    엿날생각이 나서 유산균 카페에서
    분양받아서 다시 티벳버섯을 먹기 시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두달 먹었더니 깨끗이 낫더라구요
    저희는 요즘도 매일 저녁 티벳버섯 먹어요
    티벳버섯 한번 꾸준하게 먹어보길 권합니다
    티벳버섯은 그냥 건강에 좋으니까
    꾸준하게 매일 먹다보면 어느날 효과가
    나타날겁니다

  • 13. 감사해요
    '15.10.29 11:17 PM (219.255.xxx.213)

    아마존 제품 알려주신 님,다른 비법 알려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저는 더 심해요ㅠㅠ
    알려주신 방법들 다 해 볼게요
    원글님도 꼭 낫기를 바랍니다

  • 14. 마리짱
    '17.11.5 9:17 AM (211.36.xxx.159)

    중이염 이어포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214 엄마 아빠가 패배했다고 저희까지 그럴까요? (펌) 8 이런 기사 .. 2016/01/09 1,203
516213 의사분들 참 존경스러워요.. 9 몰랐는데 2016/01/09 3,761
516212 제발 애들은 이용하지 맙시다.!!!! 제발 2016/01/09 651
516211 전세금이나 월세 보증금 걱정되시는분 1 2016/01/09 1,216
516210 응팔 재방보면서 울컥포인트 ^^; 12 응팔게시판 .. 2016/01/09 3,355
516209 애들 다 키워놓음 몇살 되시나요? 14 부부 2016/01/09 3,063
516208 급질)쇠고기 무우국 끓이는데 배추 넣어도 되나요? 7 요리 2016/01/09 1,056
516207 볶음밥할때 밥알이 따로놀게하려면 밥을 어찌해야 18 집밥 2016/01/09 5,427
516206 급)카레에 감자 빠져도 맛날까요? 12 카레 2016/01/09 6,385
516205 꽃보다청춘.. 정우 정말 비호비호비호감.. 80 무리데쓰요 2016/01/09 26,379
516204 안웃겨도 별수없지만.. .. 2016/01/09 437
516203 (생방송) 소녀상앞 - 소녀상을 지키자 2차 토요 문화제 4 팩트TV 2016/01/09 472
516202 치매환자분들 증상 알려주세요 1 치매 2016/01/09 823
516201 영어 문장 해석 좀 봐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4 할머니 영어.. 2016/01/09 466
516200 막장시동생 그후 9 에휴 2016/01/09 3,358
516199 1월에 60대 여행하기 좋은 곳이 어디일까요? 1 2016/01/09 593
516198 호박퓨레가 한가득이예요 3 2016/01/09 739
516197 2월말에 평창에서 음악회하네용 ㅎㅎ 정경화 나윤선 님도 라인업 오오ㅡㅡ 2016/01/09 516
516196 절에 제사 맡기면 제사는 몇시에 지내나요 1 절에 2016/01/09 3,494
516195 결혼하고싶다는 분들은 그 이유가 뭔가요? 14 dd 2016/01/09 2,570
516194 전세 연장 계약서 질문이요~ 5 ... 2016/01/09 832
516193 예비고1) 기하,백터 하는 게 많이 좋을까요? 4 수학 2016/01/09 1,844
516192 백일하에 드러난 ‘채동욱 뒷조사’ 목적과 배후 6 박근혜부정선.. 2016/01/09 1,541
516191 다들 디카 사진 정리는 어떻게 하세요?? 5 정리 2016/01/09 1,502
516190 키움증권 이상해요 3 2016/01/09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