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정신을 놓은신 듯한데 병원 무슨과 가야 하나요?

걱정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15-10-29 18:07:33
오늘 하루 갑자기 있었던 일이에요.
촛점이 멍할때가 있고
화장실 불을 안끄고 나오고
자기도 모르게 일상생활 중에 두번이나 소변을 봤어요.
옷이 다 젖도록 몰랐나봐요.

76세시고
한달전에 눈에 실핏줄이 터져서 어제도 종합병원 안과 다녀오셨구요.
변비라서 어제 병원에서 타온 변비약을 드셨어요.
증상은 치매증상 같은데 갑자기 오늘 하루동안 일어난 일이에요.
병원 가자시니 싫다고 화만 내셔서 기저귀 첨으로 사봤어요.

내일 아침 무슨 과를 가고 어떤 검사를 받는건가요?
IP : 39.7.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9 6:10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평소 치료 받았던 병은 있었나요? 갑자기 그런 증세가 나타났을 것 같진 않고요.

  • 2. 원글이
    '15.10.29 6:14 PM (175.223.xxx.232)

    고혈압 약만 드셨어요. 병원 주기적으로 다니시구요. 진짜 하루만에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너무 무섭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전 직장 다녀서 엄마가 혼자 겪으신 일을 듣고 쓰는거에요.

  • 3. 심플라이프
    '15.10.29 6:16 PM (175.194.xxx.96)

    가까운 종합병원 신경과를 가보세요. 필요한 검사 다 해줍니다.

  • 4. 후리지아
    '15.10.29 6:24 PM (39.7.xxx.97)

    신경과 예요..시어머니..혈액암인데 몇달전 갑자기 하루이틀 만에..그 똑똑하신분이 ..이상해지시더라구요..
    지금 부터 치매약 드심..좀 늦출수는 있다고 해요.

  • 5. ㅁㅁㅁ
    '15.10.29 6:46 PM (222.101.xxx.103)

    편비약때문일수도 있어요 나이 많으신분들 변비약드시고 치매처럼 실수하고 정신도 없는듯 몽롱하게 행동하시는 경우있대요 병원가서 별 이상 없다면 그쪽도 의심해보세요

  • 6. 일시적인
    '15.10.29 6:57 PM (180.230.xxx.163)

    섬망증세 일 수도 있어요. 다시 좋아지기도 하니 너무 걱정은 마시고 병원 가세요.

  • 7. 뇌혈관에
    '15.10.29 7:10 PM (14.52.xxx.171)

    문제 있어서 치매처럼 올수도 있어요
    일단 신경외과로 가세요

  • 8. 혈관성치매
    '15.10.29 7:16 PM (223.62.xxx.121)

    는 혈관일부가 막혀서 생기더군요. 고혈압이시면 그 나이쯤 혈관성치매 오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88 [다시 올립니다.] 도와주세요(중학교 배정원서) 7 싱글맘 2015/11/16 3,154
500787 교육부, 국정화 행정예고 마지막 날 밤 직원들에 문자..˝국정화.. 5 세우실 2015/11/16 731
500786 청소년 체크카드 뭐 많이 쓰나요? 4 2015/11/16 1,545
500785 백인남자 심리 결말입니다;;;결말이랄것도 없지만요 ㅠ 26 .. 2015/11/16 4,046
500784 BBC, 한국 경찰, 물대포와 최루액으로 행진하는 시위대 진압 .. light7.. 2015/11/16 577
500783 생명과학 관련 이슈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면졉대비 2015/11/16 1,086
500782 고춧가루 사진올리고 판매하면 식파라치들의 신고대상인가요? 3 고춧가루 2015/11/16 726
500781 노유진의 정치카페 2 점셋 2015/11/16 1,038
500780 [단독]검찰 '해경, 진입했으면 세월호 다 살릴 수 있었다' 8 영상확보 2015/11/16 2,051
500779 70년대 드라마 기억나는 거 뭐 있으세요? 29 70 2015/11/16 6,397
500778 생강묵 ?? 1 겨울여자 2015/11/16 800
500777 교회다니시는 분들 어제 예배에 애도를 표하셨나요? 13 슬프네요 2015/11/16 1,641
500776 휴롬으로 생강청만들고난 가루 어디에 사용해요? 5 생강 2015/11/16 2,360
500775 2015년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16 553
500774 전우용님 트윗 1 독재와노비 2015/11/16 1,029
500773 뚜껑형 딤채사면 뒤쪽 김치 꺼낼때 힘들지 않으신지.. 13 ... 2015/11/16 2,742
500772 혜은이씨 얘기 나와서 말인데 9 무지개 2015/11/16 5,483
500771 김동완, 전현무 라디오 일일 dj네요 11 잘한다 2015/11/16 2,927
500770 아 안산 단원구 선감도에서 수십년간 수백명의 소년들이 죽어나갔군.. 8 아마 2015/11/16 2,302
500769 다이어트 1주일 1 기쁨맘 2015/11/16 1,340
500768 주민 등록번호를. 5 미미 2015/11/16 1,553
500767 무슨 원두로 커피 내리시나요? 9 아이디어 2015/11/16 2,426
500766 다들 씻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세요?? 10 궁금 2015/11/16 4,551
500765 (스포유)침묵의 시선 역겹네요. 3 .... 2015/11/16 1,769
500764 근혜님은 못말려!! 8 역시 2015/11/16 2,283